칠순기념으로 오래전부터 꿈꾸어왔던
7월1일부터 7월29일까지 1달간 동아프리카, 남아프리카 8개국
(케냐 · 탄자니아 · 잠비아 · 짐바브웨 · 보츠와나 · 나미비아 · 남아프리카 공화국.마다가스카르)을
자유여행 스타일로 8명이
비행기만 14번 탑승하여 무사히 아프리카여행을 마쳤는데
옆지기가 6.13일 갈비뼈 골절로 복대를 착용하고 진통제를 먹어가며 다녔고
그덕분에 내가 1달간 캐리어 관리하느니라고 어깨가 많이 아팠다 ㅠㅠ
또 다른 여친/여행친구도 교통사고 직후에 합류했다 ㅎㅎ
황열병주사는 10년 유효기간이라서 2019년 남미갈때 맞아서 통과~~
환경보호 차원에서 1회용 비닐이 금지되고 짐검색이 심한다고 해서 짐쌀때 걱정이었는데
이기회에 지구와 환경를 보호하는 마음으로 살자고 생각하니 불편하지 않았다 ~~
하지만 호텔도 좋았고
음식은 쌈장.장아찌. 김.볶은김치.누룽지등등 준비
쌈장은 양배추 삶아서 먹을때 최고였고
울외장아찌는 언제 어디서나 나의 최애반찬^^ 강추^^
군산이 고향인 현선씨에게 항상 감사
누룽지는 장염걸렸을때 내 일용한 양식이 되어 주었다
날씨는 우리나라와 반대로 초겨울
오히려 조석으로 정말 추워서 가져간 핫팩이 정말 짱~~
하지만 나중에는 전기방석도 가져가면 좋을것같다
지금은 건기라서 모기도 없고 조금 더워도 그늘로 들어가면 시원하다
물론 말라리아약은 복용했지만
딱 이틀 비내리고 모두 맑음 ~~
내가 검은 대륙 아프리카를 간다고 하니
물 부족국가고 가난하고 못사는 나라
다이아몬드와 금, 은이 많은 나라.
돈버리고 위험한 나라를 왜 가느냐고하는 지인이 많았다
사실 겁도 나고 두렵기도 했지만
두려우니까 떠나고 싶었다 ㅎㅎ
더 나이 먹기전에 야생동물들의 천국
정말로 드넓은 초원과 호수. 빅토리아폭포.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드신 하나님의 작품들을
정말 한번쯤은 봐야 한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
아쉬운점은
첫번째..1달동안 기록해놓은 노트를 마지막날 적고 호텔에 두고 온점과
그래서 사진 올릴때 생각나는것만 간단히 적으라는 하나님의 지시인것같다 ㅋㅋ
두번째..마다가스카르에서 장염에 걸려서 오는 동안 비행기안에서 고생한점
하지만 여행은 경험이기에 어려운 점은 극복해야하고
피할수없다면 즐기자는 나의 생각^^
2024.7.1일 산본에서 출발한 마지막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 제1터미널 도착
1달동안 함께 할 반가운 여행친구들을 만나다
12시간 비행기타고 에디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국제공항 경유
에티오피아(Ethiopia)의 정식 국명은 에티오피아 연방민주공화국.
인구 규모는 약 1억1,000만 명 정도로 아프리카에서 나이지리아 다음으로 많다.
에리트레아, 지부티, 수단, 남수단, 케냐, 소말리아와 이웃이고, 바다가 없는 내륙국이다.
영국이나 프랑스 등 강대국의 식민지 경험이 없어 아프리카에서는 드물게 자국 문자를 가지고 있고,
음식이나 종교, 건축 등 전통문화를 잘 유지하고 있는 나라이다.
에티오피아는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 한국전쟁 당시 약 6,000명 이상 파병했고,
수도 아디스아바바에는 전쟁이 끝나고 돌아간 병사들과 그 후손들이 사는, '코리아 사파르'라는 곳이 있다
JAMBO 잠보..안녕하세요
케냐의 건기와 일 년 중 시원한 달인 8월은 번화한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
8월은 또한 대이주가 한창인 케냐에서
'세계의 사파리 수도'라고 불리는 나이로비에는 선택할 수 있는 많은 체험이 있다
자연 서식지에서 ‘기린, 표범, 사자, 버팔로’ 등을 볼 수 있는 암보셀리 국립공원(Amboseli National Park)을 방문해
사파리로 여행을 즐기고 마사이 마을을 방문했다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하며 적도 상에 있다
정식국명은 케냐공화국이다.
케냐라는 국명은 케냐 내에서 최고봉이며,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에 이어
2번째로 높은 봉인 케냐 산(Mlima Kenya)에서 따온것이다.
영어와 스와힐리어
스와힐리어로 된 '잠보 브와나' 라는 노래가 케냐를 상징하는 노래로 유명하다
통화는 케냐 실링으로 한국돈 1,000원당 80케냐실링
기독교가 80%
엘리자베스 2세는 이 나라에서 영국 및 영연방 왕국의 여왕이 되었다.
조지 6세 아버지가 사망했을 때 아버지를 대신하여 케냐를 방문 중이었기 때문이다.
엘리자베스 2세가 묵었던 트리탑 호텔은 유명관광지가 되었다.
케냐의 국기는 독립연도인 1963년 12월 12일 영국의 식민지배에서 해방되면서 독립국가임을 선포하기 위해 제정하였다.
검정, 빨강, 하양, 초록의 4가지 색과 방패와 2개의 창이 그려져있는 국기로
검정은 케냐의 국민과 범아프리카의 인종 즉 흑인들을,
빨강은 케냐인의 피와 열정 그리고 식민지배에 맞서 싸웠던 영웅들을 상징하고
초록은 농업과 자연, 삼림을 상징하며 마지막으로 2개의 힌색은 평화와 안정을 상징한다.
국기 가운데에 있는 창과 방패는 마사이족들이 쓰던 무기로 나라를 사수하고 외적을 무찌르는 투지를 상징한다.
나이로비는 마사이어(語)로 맛있는 물, 차가운 물이라는 뜻으로,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번영하고 있는 도시로 케냐의 수도이다.
케냐 중남부의 해발고도 1,676m의 고원에 있다.
연평균 기온은 17.9℃ 정도이며, 3∼5월이 우기(雨期)이다
첫댓글 노트를 잊어버려서 생각이 나면 계속 업그레이드 합니다 ㅎㅎ~~
수고많으셨어요.
좋은경험을하셨습니다.
대단하시고,
칠순도 축하드려요.
저는 이제 멀리는 못가겠어요.
비행기를 오래타는것이 너무 싫어서.
저도요:..당분간은 국내여행만 하려고요 ㅋㅋ
칠순 축하드립니다.
정말 대단하시고 고생많으셨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집생각도 많이나셨을텐데
저는 생각만으로도
용기가 나지않네요~
환영합니다
많이 보고싶습니다~♡
아직까지는 몸상태도 안좋고 시차적응중입니다~~
다음주에는 얼굴보여줄수 있어요 ^^
장기간 힘들게 다녀온 여행기를 편히 앉아서 보는 제가 미안한 마음여요^^
사진만 봐도 설레는데, 핵심적인 설명까지 곁들여 읽으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건강 잘 추스리고 길위에서 씩씩하게 뵙기를 바랍니다.
생각보다 마다가스카르 제외하고 모두 환경이나 시설이 좋아서 신피디에게 고맙고 감사드려요
멋진 여행 이었네요.
나는 상상도
못 할 여행 잘 다녀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설명이 있어 현장에 나도 함께 한 느낌 입니다.
편안히 구경 잘 했어요
케냐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