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똘마니들이 제국의 대변인인냥 썰을 풀고 있다.
제목부터 보자!
'북. 아무것도 안하며 미엔 모든걸 하라 요구!'
제목을 기사내용을 무시하고 그냥 해석해 보면, 아니 평가해 보면 결론은....."역시 북밖에 없다!"이다.
세상 어느 나라가 지금의 국제질서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오로지 모든걸 하라고 미국에 요구할수 있다는 말인가!
찌라시 동아가 북한찬양으로 전향이라도 했단 말인가!
그럴지도 모르겠다.
'힘에의 의지'가 한축을 형성하면 모리배나 무지렁이들은 '힘에로의 추종'이 뒤따르는 법이니...
싱가포르 회담 이후 북은 지하 핵실험기지를 폭파했고 미사일엔진시험장도 철거하고 미군유해도 송환하고 추가적인 핵실험. ICBM시험도 동결했다.
미국은?
기껏 그해 한미연합훈련 일시중지 이외 아무것도 한것이 없다.
그런 사실은 엄연한 팩트-팩트가 사실임에도 언어가 찌라시들에 의해 오염되고 급기야 사실의 팩트도 뒤바뀐다!-임에도 찌라시와 제국은 팩트를 무시하다 못해 뒤집고 기어이 강짜를 부린다.
애시당초 말과 대화로는 알아먹지 못하는 족속들이 제국주의자들이다.
지배와 강권만으로 세계를 호령. 수탈하던 습성이 체질화되어 있는 야수적 약탈집단에게 선한의지로 신사답게 회의테이블에 앉아 국제평화와 친선, 상호존중의 자주적 국제관계에 관한 대화가 성과를 내고 평화체제가 한반도에 도래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이 섣부른 기대나 망상이었던가!
아직은 그 기대를 망상으로 결론지을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
중미 무역전쟁이 스몰딜로 종결짓고 긴 휴전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중국의 강경노선이 어느정도 방어에 성공한 측면이 있다.
적어도 중미관계에서 미국은 공격자의 위치, 중국은 방어자의 위치에 놓여 있다.
경제전쟁에서 중국은 아직 모든분야에서 허점이 있고 체질과 파워도 미국에 비해 약하다.
세계 경제 영항력.지배력보다 더 중요한 건 자립도이다.
에너지 자립도. 식량자립도. 기술자립도가 허약하다.
더 중요한 건 당의 지도체계와 지도력이다.
중미 무역전쟁의 휴전종결은 결국 북미대결의 단계적 종결로 이어질 것이다.
싱가포르회담 이후 미국은 중미 경제전쟁을 본격적으로 개시하였고 그 목적은 미국이 긋는 일정한 동심원 안에 중국을 가두어 두기 위함이다.
북미대결이 핵개발완성 전과 후로 나누어볼때 완성 전에는 중국을 제제동참의 원군으로, 좀 더 나아가면 체제변화 유도공작의 파트너로 삼아 끊임없는 공작과 제제소동을 벌였고 중국은 끌려다니면서 많은 부분에서 미국에 동조했었다.
중국의 기회주의 노선은 언젠가는 그 역사적 평가를 받을것이고, 그에 상당하는 내부적인 혼란과 갈등, 정치경제적 후과를 치를 것이다.
북은 유엔안보리상임이사국 5개 강대국이 주도한 각종 제제와 압살책동을 오로지 자력갱생 구호로 돌파해왔고 견디고 견뎌 마침내 모든 계통과 계열의 핵과 그운반수단을 최첨단의 수준에서 완성해 버렸고 그 힘으로 대화를 강요하는 단계로 진입한 상태이다.
대화를 강요하는가, 구걸하는가는 대화국면에서도 중요한 대결양상 이다.
누가 대화를 구걸하고 누가 대화를 강요하는가?
대화에도 대결에도 모든 것을 준비하고 이길 자신이 있는 자는 힘으로 강요하는 것이고 힘이 없으면 구걸하거나 굴복하는 것이다.
북미대화가 단계적 합의에 이르고 평화체제가 본격적으로 대화와 평화무드에 의해 형성되고 안착되기를 바라는 것은 단지 진보개혁적인 시민만의 요구나 바램이 아닌 것이다.
이땅의 기득권층 조차도 전쟁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잃을게 없는 자와 잃을 게 많은 자가 전쟁을 대하는 태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진 자들이 더 두려워한다는 건 역사적 사실이다.
그렇다고 사람이 유일하게 평등한게 목숨줄인데 어느 누가 전쟁을 바라고 죽기를 원하겠는가!
미국이라고 별수 있겠는가?
미국이야말로 아직은 국제질서에서 최고 최대의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무소불위 유일강대국 아니던가!
EMP 단 한발에 미국이라는 거대공룡이 멸종한다는 사실은 그들의 입에 의해서 주장되고 논증된 사실 아닌가.
대화를 하자고 할때 해야지 대결국면으로 전환되면 온갖 챙피란 챙피는 다 당하고도 대화국면에서 유지할 수 있는 체면과 위신은 더 이상 보장될 수 없다.
미국이 지속해 왔던 장기적인 전략적 인내 국면은 더 이상 반복될 수 없다.
더 이상의 제제 추가나 제제국면 지속은 대결국면에서는 선전포고로 간주된다.
입장바꿔 생각해 보라!
보급로를 끊는 행위는 전쟁행위 아니던가!
임진년 조일전쟁에서 이순신장군과 그수군이 왜놈들의 해상보급로를 끓어내지 못했다면 그 전쟁의 양상은 어떻게 전개되었을지 불을 보듯 뻔하다.
미국은 대화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
시간은 미국의 편에 있지 않다.
미국은 한반도에 기어들어 70년 이상 지배.약탈하며 싼 똥들을 치워야 할 의무를 지고 있다.
2차세계대전의 최대 피해자라고 국제사회가 공인하고 그들민족이 확대과장까지 한 이스라엘유대민족은 독일의 분단과 배상과 사죄와 전범의 철저한 처단을 이뤄내면서도 동아시아의 최대피해민족인 우리 조선민족은 일본제국주의가 짊어져야 할 분할점령을 강대국에 의해 대신 짊어졌고 그 결정자이자 여전한 한반도 분할점령자인 미국은 유대금융자본의 최대 서식처로서 분할점령에 대하여, 그 이후의 일본제국주의 압잡이들의 기득권층 형성과 독재, 검찰, 언론 등 권력적폐 형성 그
모두에 직접 간접 관여하고 기여해 왔다.
그러니 미국, 너희가 싼 똥도 마땅이 너희가 거두어 가야 한다.
북은 마땅이 북의 요구가 있겠으나 북미회담의 성과에는 마땅이 남의 요구도 반영되어야 한다.
남은 미국과 북에 요구하여야 하고 그 요구를 관철시켜야 한다.
70년 이상 이땅을 지배하면서 미국이 싼 똥을 걷어가라고!
모든 공안조작사건의 진실을 담은 정보파일을 공개하라!
모든 대북사건-칼기폭파사건.천안함조작사건 등-의 정보파일을 공개하라!
모든 백색테러-김구.여운명.장준하 등-에 관한 정보파일을 공개하라!
첫댓글
북측의 가장 큰 모순은, 유엔제재를 합법적인 것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단계적 비핵화든 뭐든, 그 댓가로 유엔의 제재해제를 공식화한 것. 북핵문제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점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불법적이므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왔던 북당국이 무슨 이유로, 대북제재 해제를 비핵화의 공식조건으로 내걸었을까요?
北은 유엔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유엔에 가입한 이유는?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만 호랑이 무리를 다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北이 어떻게 호랑이를 잡는지 지켜봅시다.
北은 호랑이 무리를 잡아서 죽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호랑이 무리를 인간으로 만들고 그 다음으로 홍익인간으로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北이 핵미사일을 만들고 나서 스스로 비핵화를 하겠다고 하는 것도 다 호랑이를 사로잡는 작전의 일환입니다/
유엔제제를 합법적으로 인정한 적 단일도 없습니다. 적대행위에 대한 협상안을 올리는 것과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건 전혀다른 차원의 영역입니다.
위의 글에서 볼 때, 님이 북을 판단하는 기준은, 강력한 군사력+핵무력과 그보다 더 한 사상력이, 제국주의 미국에 대해 절대적인 우위라고 할 수있겠지요.
그런데도, 유엔제재를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전혀 다른 차원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모순이 아닌가요?
전략적 선택이라고 하기에도 이상하고, 하여간 님이 주장은 그렇게 하지만, 그 이유가 떠오르지를 않는군요.
@감자탕조아 전쟁행위로 볼 것인가? 국제법의 견지에서 볼 것인가? 아니면 둘다? 협상국면은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변화시키기 위함인데 대화협상 국면에서는 상호 신뢰조치라는 측면에서 상호 경제 저제와 군사적 조치 등을 상호 테이블상에 올려놓을 수 있는 것인데 이것을 두고 합법적 인정이라고 개념정의 하시면 반대로 미국도 북핵의 합법적 인정이라고 개념규정 지을 수 밖에 없지 않나요? 굳이 그렇다면 손해 날 일도 아니지요.
@너른들
님의 기준에 의하면, 북미는 동등한 것이 아니므로, (북>미)라는 시각에서 봐야 하지요. 그것이 (북=미)로 바뀌면 본질적인 기준이 틀어지는 것인데,,,,,그렇게 되면 "돌려막기 논법"이라고 해도,,,,,
[북은 유엔안보리상임이사국 5개 강대국이 주도한 각종 제제와 압살책동을 오로지 자력갱생 구호로 돌파해왔고 견디고 견뎌 마침내 모든 계통과 계열의 핵과 그운반수단을 최첨단의 수준에서 완성해 버렸고 그 힘으로 대화를 강요하는 단계로 진입한 상태이다.(님의 판단기준)]
@감자탕조아 논쟁의 촛점이 흐려지는 것 같은데요,
아묻든 힘의 관점에서 보자면 무력대결에서는 북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미국을 압도한다고 봐야 하고 경제적 제제 및 대결에서는 미국이 여전히 북을 압도한다고 봐야 겠지요.
문제는 경제제제라는 것이 무력대결보다 한참늦게 효과가 발생하는 수단이고 더군다나 자력갱생 이라는 노선에 따라 70년이상 버티기신공을 그 어느 나라보다 잘 구사할 시스템이갖추어져 있기에 미국은 이 국면에서 대화로 소프트랜딩할 수 밖에는 선택할 카드를 쥐고 있지 못하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너른들
[힘의 관점에서 보자면 무력대결에서는 북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미국을 압도한다고 봐야 하고 경제적 제제 및 대결에서는 미국이 여전히 북을 압도한다고 봐야 겠지요.]
경제적제재및 대결에서는 미국이 북을 압도한다고 하시는데, 그 배경이 미국의 군사력이 아니면 달리 뭐가 있습니까? 모순된 판단이 아닌가요?
@감자탕조아 질문으로 마무리를 하시니 끊을수도 없습니다.
모순된 판단이라면? 경제력과 경제적 제제력 이 곧 군사력이라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배경' 즉 경제제제도 군사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수 있으므로 군사력측면에서 북이 미를 압도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 즉 모순적이라는 말씀인가요?
후자라고 판단하고 말씀 드리면 일정정도? 이치에 맞는 지적이라고 봅니다.
어느 나라가 다른 나라에 경제제제를 하는데 군사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제제 카드를 꺼내들겠습니까!
똘만들도 형님을 믿고서 하는 행동이겠죠.
전쟁은 정치.외교의 최후수단이니 마지막에 꺼내들 수 밖에 없는 것인데 어차피 휴전상태인 바에야 이길아니면 저길 두길 밖에 없다는
@너른들 지금의 상황, 즉 1953년 7.27일 정전협정 체결 이후 66년이 흘렀는데 평화체제로의 전환이든 전쟁에 의한 종결이든 가능성 모두를 올려놓고 판단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더이상 긴 정전체제와 미국에 의한 경제제제 등 고립압살정책을 용인할 생각이 북에는 단일도 없다는 관점에서 미국도 입장과 노선을 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입장에서 무력대결로 나선다면 가능성이 어느정도일지 가늠을 해보아보면, ....여기서부터가 북의 무력 공격력과 방어력이 미를 압도한다는 것이 입증됩니다.
두측다 일격필살의 핵능력이 있습니다.
단 한발의 EMP로 전자체계는 전부 먹통이 됩니다.
분열핵탄두나 수폭을 각 두측이 상대방에게 투
@너른들 하하는 것을 가상해보면,
미측은 총분한 핵방공호가 준비되어 있지 못한 반면 북은 핵이 없던 시절부터 해투하에 대비해서 생존전략을 마련해 왔고 그 세월이 60년이 넘는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사드니 폐트리어트니 아무 소용 없다는 것 쯤은 양측이 너무 잘 알고 있는데 핵방공호는 북만큼 철저하게-그렇다고 해서 완전하지도 않을것이어서 무수한 생명이 흩어지겠지만-준비된 나라는 없습니다.
스위스 정도가 제법 핵방공호 준비를 나름 체계적으로 해 왔습니다만.
전쟁은 공격력과 방어력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져 승패를 결정짓게 됩니다.
그러기에 북은 미를 무력에서 압도한다고 표현해도 모순이 되지 않는다고
북은 아직 지상으로 나오면 안되는데.....태평양상공에 수폭을 터트리고 나와야 하는데...북한도 걱정스럽네..
지상에 것들에 미련이 생기면 투쟁심이 약화 될텐데. 성급하게 지상으로 나오는것 같구나. 빨리 태평양 상공에 수폭실험을 하였으면 좋겟네.
북은 어떤 제재에도 아무런 영향도 받지않고 멀쩡할거라는 단정속에
북이 좀더 강하고 오래도록 현재에 머무르기를 바라는 이에 공감할수 없네요.
그들이 지난날부터 오늘날까지 지내온 시절은
누구도 해낼수 없는 곤혹스럽고 힘든 나날이었음에도
더 참고 더 강하게 세계와 싸워야한다는 사고방식은 무례하기까지 하다는.
남녁땅에서 그래도 편안히 살아온 우리가 북의 북미회담 선택과 행위에
섣불리 끼어들어 어쩌구 저쩌구 할 자격도 없다는 .....
2차세계대전 전후협상처럼.....본다면,
전민족적인 요구를 북이라고 고려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식민지 지배체제에서 70년 이상 고통당한 남도 피해자이긴 마찬가지이니까요.
염치없다는 지적?에 일부 공감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채권의식을 갖느냐 부채의식을 갖느냐도 퍽이나 다른 관점이고 입장인까요
저는 채권의식에 따른 요구라기보다는 전민족적 요구라는 측면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이점 양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북한이 미국을 몰아내고 연방제든 아니든 남북한이 통일이되면
남북한의 자잘못은 자연적으로 발혀지게 되어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