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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창작론 요약
제1장 시란 무엇인가
1. 시의 명칭
2. 시의 개념
1)시의 하위장르(넓은의미): 넓은 의미의 서정시, 서사시, 극시(문학 장르의 유개념)
2)시의 하위장르(좁은의미): 비가, 발라드, 서정시, 찬가 등 (서사시는 하위장르가 될 수 없음)
제2장 어떤 태도로 쓸 것인가
1.시 창작의 과정: 간접적 과정/직접적 과정
(1)간접적, 예비적, 기초적- 시적발상 이전의 준비단계
(2)직접적, 실천적, 기능적- 발상으로부터 시작, 구체적인 언어 표현
2.간접적인 시 쓰기의 과정
- 가치 있는 체험, 폭 넓은 독서, 부단한 관찰, 깨어있는 삶, 사색
3.시 창작의 직접적인 과정
(1)시적 진실을 발견하는 단계(파종)
(2)시적 발상을 얻는 단계(발아)
(3)시상으로 전개시키는 단계(개화)
4.시작태도
(1)고전주의적 시작의 태도(장인설)-이성과 합리성을 존중
①아무 때나 시인이 필요로 할 때 자신의 생각만으로 시를 쓴다
②산문을 시로 바꾸기 위해 경구로 만든 후 화려한 어구로 장식한다(그레이)
③‘작시법’이라는 것을 만들어 놓고 어떤 생각이나 언어도 그러한 틀에 짜맞추면 모두 시가 된다고 생각한다.
④청중들에게 감명을 주고, 도덕적 교훈을 우선 선정(고트세트-비평적 시론)
(2)낭만주의 시작태도(영감설) -어떤 내적 충동 혹은 영감이 떠오를 때 씌어지는 것
①이백이 술을 마시면 시상이 잘 떠오르는 것
②괴테나 보들레르의 경우 사랑하는 여인이 시작에 도움을 준 것
③시인이 아니라, 음악의 신인 뮤즈가 시인의 입을 빌려 시를 쓴다고 믿는 것.
제3장 시상은 어떻게 찾는가
1.시작 동기 : 현실적 동기/ 관념적 동기
(1)현실적 동기 : 박노해<노동의 새벽>
①문학(세계)과의 현실관계 중시
②현실 사회의 모순 전달하여 대중을 각성시키는 것이 목표
③사회 모순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를 구체적으로 형상화
④불합리한 사회현실을 직접적으로 제시할 겨우 독자의 인식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
(2)관념적인 동기: 정진규<집중>, 이수익<우울한 샹송>, 박재삼<울음이 타는 가을강>, 오세영<그릇>
①일상의 상식에서 벗어나는 관념이 시작 동기가 되기도 한다.
②자기의 감정을 과장되게 표출하는 것보다 진솔하게 표현하는 것이 더 감동적이다.
③관념적인 동기는 크게 존재론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과 정서를 표출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2. 관념적 동기
(1)존재론적 의미(정진규-집중),
(2)정서표출(박재삼-울음이 타는 가을 강, 이수익-우울한 샹송)
제4장 어떤 유형의 시 쓰기가 있는가
1. 시의 유형
*이야기체 시의 소재로서 ‘이야기’가 지닌 독특한 성격
1)완결된 이야기(시작 끝이 분명)
2)극적이어야 한다.
3)반전이 있어야 하다
4)사물 중심의 사건
5)상징적인 이야기여야 한다.
*이야기체 시의 묘사의 특징: 주관적, 비유적, 정서적
*이야기체 시의 내용전개: 발상->이야기의 선택-> 배열-> 변용
제5장 소재는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관념을 소재로 한 시
1)이성적인 차원
2)논리적 사고 필요
3)문학적 형상화 과정 필요
제6장 형상화는 어떻게 하는가
백석: 국수
● 시적언어의 특징
1)메시지 전달과 형상화: 간접적으로 전달(정지용-그의 반>
2)감정환기적 진술: 의미생성적, 간접적, 다각적, 자율적
3)감정환기적 진술:묘사기법의 글쓰기-이미지에 의한 대상의 형상화
*글쓰기의 4가지 형식: 설명, 논증, 서사, 묘사
(1)비유적 이미지: 관념대상비유(오세영-열매), 객관대상비유(신달자-죽도에 와서)
(2)서술적 이미지: 객관대상서술(박목월-산도화), 내면(주관)대상서술(김춘수-만월>
(3)서술적 이미지와 비유적 이미지의 혼용: 이준관<부흥이 우는 밤>
제7장 시상의 전개는 어떻게 하는가
●지배적 이미지(중심이미지): 시적 진실을 총체적으로 함축한 대표적인 이미지나 상징을 찾는 것
●시상전개의 4가지 유형( *각 유형의 시 전문을 알아두어야 함)
제8장 이미지는 어떻게 만들 것인가
●엘리엇: 객관적 상관물- 정서를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
- 정서의 환기
“나는 커피스푼으로 나의 삶을 되질하였네”-- 객관적 상관물-> 커피스푼
●이미지의 역할(루이스): 신선함, 강렬성, 환기력
●이미지의 유형: 감각적, 비유적, 상징적 이미지
1)감각적 이미지
-‘감각적 체험의 재생’이라는 이미지의 기본적 개념을 적용하여 만들어 낸 이미지
-시각적, 청각적, 미각적, 후각적, 촉각적, 기관적, 근육감각적 이미지 등이 있다.
-단순한 의미의 전달이나 관념의 도구가 아니라 심상 그 자체로 쓰이면서 어떤 감각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2)비유적 이미지
-제유법, 환유법, 직유법, 은유법, 의인법 등의 수사적 방법에 의해 비유적 상징을 획득
-기본적인 면에서 원관념과 보조관념의 결합어라는 양식을 지닌다.
-서로 다른 두 사물을 비교함으로써 과학적 인식으로는 드러내기 어려운 진리를 드러낸다.
3)상징적 이미지
-신화나 원형, 또는 인간의 잠재의식과 관련을 맺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미지 유형별 작품 (작품 전문 파악)
제9장 비유는 어떻게 만들 것인가
● 비유: 차이성 속의 유사성, 상상력의 시적표현
●비유의 종류
●비유 사용의 방법 (작품)
제10장 상징과 알레고리는 어떻게 만들 것인가
●상징의 성격: 임시성, 다의성, 입체성, 포괄성, 다양성, 함축성, 문맥성, 관념성
●휠라이트: 약속 상징, 장력상징
●상징의 기능
1)어떤 관념을 대신하는 대리적기능
2)신비한 것을 불러일으키는 환기적기능
3)시인의 내면을 치유하는 심리적기능
4)인간의 일반적 태도를 드러내는 문화적기능
●상징의 종류
1)개인적 상징: 시인이 사적으로 만든 상징 -서정주의 <석류꽃>
2)대중적 상징: 제도적, 문화적 전통 속의 상징
-인습적 상징, 제도적 상징(국가, 상표, 휘장), 자연적 상징(하늘, 별, 벽),
알레고리적 상징(이상화-빼앗긴 들~), 문학적 전통의 상징, 종족 문화적 상징
3)원형적 상징: 모든 인간에게 유사한 의미, 반응을 환기하는 이미지나 화소
-원형적 이미지(anff, 불, 흙, 공기)
-원형적 모티프(화소)-잊혀지지 않는 이야기의 알맹이(성년식, 통과제의, 속죄양의식, 창조, 영원불사
-융의 원형(그림자, 영혼, 탈)-인간의 타고나 정신의 세가지 구성요소
●상징적 표현의 방법
● 원형적 상징이 주는 의미(p180 참고)
-물: 창조의 신비, 탄생, 죽음, 부활, 재생, 어머니
-가을: 몰락 , 비극, 영웅의 패배
-겨울: 밥, 죽음, 혼동의 세계
제11장 역설과 아이러니는 어떻게 만들 것인가
1.역설
●시의 역설: 브룩스 <역설로서의 언어>
1) 모순된 진리- 모순을 초극- 영원한 진리로 탄생
2) 정교하게 다듬어진 유골 항아리
3) 일상적 세계의 차원- 초월적 의미의 세계로 진입-종교의 언어와 일치
●역설의 표현형식(논리의 명제를 부정)
1)A≠A 형식: 삶은 삶이 아니다, 비모순 원리(A≠B and non B
2)A=B and non B “삶은 죽음이다의 형식, 배중률(A=B or non B)로부터 자유스러운
3)A≠B or non B의 형식, “나는 살아 있지도 죽어 있지도 않다”
●역설의 종류(휠라이트)
2. 아이러니
●아이러니의 특성 (부스)
-의도성, 은폐성, 불변성, 한정성
●아이러니 개념(리처즈)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이론과 영구 낭만주의 시인들의 상상력 이론으로부터 도출
-내포의 시: 모든 훌륭한 시는 구조적으로 아이러니를 내포한다
-배제의 시: 아이러니가 없는 시
●프라이- 이이러니 양식의 주인공은 우리보다 더 저열한 힘의 소유자 또는 분열된 인간의 양식이다.
-미토스 이론: 봄(코미디), 여름(로망스), 가을(비극), 겨울(아이러니, 풍자)
제12장 시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형식에 따른 분류
●시의 분류- 대응관계
1)정형시: 자유시
2)무련시: 분련시
3)서술시: 비서술시
●서술 형식에 따른 분류
1)서술시: 스토리가 있는 시(묘사, 서술, 대화가 잘 조화)-김동환<국경의 밤>
2)비서술시: 스토리가 없는 시
제13장 어떤 시작과정이 있는가
●전통적인 시작과정
1)고전주의적 시관(장인설)- 엄격한 훈련과정에서 출발
2)낭만주의적 시관(영감설)- 시인의 광기(엑스터시), 워즈워스, 플라톤
●시작의 과정
1)시의 제재를 선택하는 과정
2)상상력을 동원하여 제재가 지니고 있는 여러 이미지와 상징적 의미를 연상하는 과정
3)시상전개를 구상하는 과정
4)집필의 과정
5)퇴고의 과정
●시의 제재를 선택할 때 유의 사항
1)시의 제재로 적합한 것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2)어떤 기발한 소재나 특이한 관념을 제재로 삼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3)자연현상뿐만 아니라, 시인 자신의 일상적 경험이나 내면세계도 시의 제재로 선택되기 손색없다.
4)역사적 인물이나 사건, 혹은 고전뿐 아니라 시인의 내면적인 의식 혹은 철학적인 관념 등도
훌륭한 시적 제재가 될 수 있다.
●시상 전개 구상의 과정
1)이미지의 배열과 통합- 서정주<영산홍>
2)확산과 집중-김광균의<추일서정>
3)시적 정서의 발단과 고조-신경림<농무>
●집필과 퇴고의 과정
1)집필과정: 자신이 구상한 시상에 옷을 입히고 언어의 형상을 입히는 과정
-지나친 과욕은 금물
2)퇴고과정
(1)퇴고: 당나라 시인 가도 (승고월하문 or 승퇴월하문) 한유->승고월하문
(2)퇴고의 3원칙: 첨가의 원칙, 삭제의 원칙, 재구성의 원칙
제14장 어떤 시가 감동적인가
●효용론적 문학관-플라톤(철인지배), 아리스토텔레스(카타르시스이론-비극이론-연민과 공포를 환기)
1)교시적 기능-유익한
2)쾌락적 기능-감미로운
●르네웰렉, 오스틴 워렌:<문학의 이론>
1)문학이 쾌락이라고 하는 견해는 시가 교훈이라고 하는 견해에 조응한다.
2)시를 ‘일’ 혹은 ‘기교’라고 한다면 시가 가진 기쁨과 칸트가 예술의 ‘무목적성’이라고 한 것에 대하여 이루어진 폭력을 느끼게 된다.
3)‘감미로운’과 ‘유익한’의 양자를 동시에 정당하게 판단하게끔 우리는 예술의 기능을 설명하지 않으면 안 된다.
4)문학에서 교시적 기능과 쾌락적 기능은 변증법적으로 통일 되어야 한다.
●최재서가 분류한 인간의 쾌락
1)관능적 쾌락-저속하게 될 위험성이 있다.
2)미적 쾌락 -서정주<화사>: 관능적 쾌락과 미적쾌락이 결합
3)지적 쾌락-김현승<플라타나스>
●교훈적 기능-계몽주의적 문학관, 애국계몽기
- 신체시 <해에게서 소년에게> 최남선
- 권환<가랴거든가거라>
1)시의 효용에는 교훈적 기능만이 아니라 쾌락적 기능도 존재한다
2)교훈적 기능을 강조하는 것은 계몽주의적 문학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3)시가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나 이데올로기를 표현한다고 해서 무조건 잘못 된 것은 아니다.
4)교훈적기능을 강조-->정치적 선전의수단이 될 수 있다.
5)교훈->시적 형상화 과정을 밟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