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이런 직업이 생길 수도 있겠는걸?!
안녕하세요. 푸른숲주니어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도전! 플라스틱 제로>가 실천적인 메시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지구 온난화에 맞서는 건축가가 될 거야!>는 미래 직업을 상상하며 지금의 기후 위기를 돌이켜 생각해보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지구 온난화에 맞서는 건축가가 될 거야!>에서 소개하고 있는 미래 직업은 과학의 원리에 유쾌한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졌습니다. 미래엔 정말 만들어질지도 몰라요, 오히려 더 좋은 전혀 다른 직업이 만들어질 수도 있겠죠.
여기 소개된 직업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특별한 직업들입니다. 물리학, 생명공학, 로봇공학, 뇌과학 등등... 다양한 과학기술을 활용해서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에 맞서는 건축가가 될거야!>는 기발한 미래 직업을 상상해보는 책이기도 하지만 지금 우리가 처한 기후 위기를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각 직업의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동화를 보여주고 이 직업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정보를 알려주어 과학적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짧은 이야기를 머리 속에서 긴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는 재미있는 상상의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건 말할 것도 없죠.
어릴 적에 상상한 미래는 날아다니는 자동차,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주는 기계, 음식 자판기가 있는 즐겁고 행복한 곳이었는데, 어느새 지금 우리 아이들이 상상하는 미래는 그렇지 못한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지금이라도 할 수 있다는 걸, 미래에도 꿈과 희망이 있다는 걸 열심히 알려주고 보여줘야겠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맞서는 건축가가 될거야!>에서 소개하고 있는 미래 직업 12가지
1. 열악한 환경에 인간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사라진 도시의 건축가’
2.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을 찾아나서는 ‘머나먼 행성 여행가’
3. 오염된 바다에서 쓰레기를 모으는 ‘플라스틱 사냥꾼’
4. 유전정보를 편집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DNA 디자이너’
5. 독특하고 예술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한 ‘과학 아티스트’
6. 빙산을 훔쳐가려는 악당을 물리치는 ‘북극 빙산 관리사’
7. 인간의 일을 돕는 ‘인공지능 로봇 개발자’
8. 척박한 환경에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물이 필요 없는 농부’
9. 무서운 전염병에 맞서는 ‘바이러스 탐정’
10. 점점 사라지는 동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거나 복원하는 ‘멸종 위기 관리사’
11. 바다의 생태계를 탐구하고 조사하는 ‘심해 탐험가’
12. 망가진 생태계를 복원하는 ‘외래종 사냥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