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기 4대문장가 계곡 장유의 묘소 ( 저의 할아버지와 교류)
‘귀 향(歸鄕)’
글 : 김 용 상(만장봉)
나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배꽃향기 지천으로 깔리고
영산강 강물과 함께 흐르는
고향으로
나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부모님이 영면하시고 내 삶의
자양분을 주었고 나의 꿈을
키워 주던 고향으로
나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고향산천이 나를 반기고
영산강변의 요소요소에 선인들이
음풍농월하던 정자가 있는 고향으로
나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고
가서 즐거웠다고 말하리라
내 뛰어 놀던 고향에서
한양에서 어언 반세기 5십여년의 삶의 질곡을 헤쳐나온 세월들 , 부모님도 아내도 누나들도
이제는 다 저세상으로 떠나시고 유일한 막네누나가 나보다 3살위인데 치매에 걸려 전화대화도
제대로 못하는 형편 ,이제 나홀로 살아가는 형편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고향으로 내려오니 고향의 친구들이 오라고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번주 나주에서
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날 계획이다. 그안에 무작정 써 놓은 글들을 모아 시집을 발간 준비를
할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뭐 글을 잘써서가 아니라 나의 살아온 삶이 녹아있는 글이고 공직
이후의 틈틈히 문학공부를 한 결과를 책으로 만들고 싶다.
인생은 가도 책은 남는것. 저의 12대조 할아버지의 논총(論叢)집을 이미 발간하여 후손들에게
이미 100여권을 나누어 준바가 있다. 할아버지 덕분에 중국문학까지 하게 된 영광을 갖게되는
행복감을 갖게 되었다. 2027년에는 나주의 다보사입구의 할아버지께서 만년에 오락정을 짓고
시와 강학을 하고 문우들과 교류하였던 정자부근에 시비와 동상을 완성하여 하겠다.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아. 각문중과 후손들의 헌성금으로 1억 4천 6백만원을 사업비로 만들어 놓았다.
이제 하나 하나 하여야 할 일들을 정리를 하여야겠다.
화순문학지에 2번의 특집의 글을 쓴 : 환산정과 백천류함선생에 대하여
첫댓글 할아버지께서
훌륭하신분이셨군요..
시비와 동상.추진
잘 하시길 빕니다.
선배님.
시집 발간 축하드립니다.
후배님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사업에 조금 바쁘군요 하나하나 할일들을 찾아 하여야 겠습니다
@만장봉 네
나는 내나이 29 살때 까지 중 16 년을 종로 삼가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니 종로 삼가가 내 고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종로 삼가에서 모임을 한다면 좋아합니다
그런데? 거기로 다시 돌아가서 산다?
그거는 아닙니다
매연이 심한 거리가 되어 있습디다
내 고향 이야기도 해봤습니다
충성 우하하하하하
"가서 즐거웠다고 말하리라” 하시며 고향을 노래하신 구절에서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느낍니다.
틈틈이 갈고닦으신 글들이 한 권의 시집으로 엮인다니 반갑고 축하드립니다.
평생의 삶과 진솔한 고백이 담긴 멋진 시집의 탄생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고향이 무엇인지 십수년 쌓아올린 생활탑
모두 놔둔채 돌아오긴 하였습니다.
문중일도 앞장서서 추진하시고 내년엔 시비도
완성 하시네요.
정자주변의 풍경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
그냥도 살아보고픈 아름다운 고장 이네요.
아름다운 고향 문학의 향기로 더 빛나는 만장봉님의 생애입니다.
오래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