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 안에서의 글을 여기에 올리는 일 평소에 정말 자제합니다만은...(지지자 연대내에서의 이야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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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영국장입니다.
현재 파악한 추가적인 사실 및 진행 사항입니다.
감정보다는 차가운 이성을 가지고 계획을 가지고 대응해야 하는 것이 맞기에 복잡한 설명보다는
간단한 설명을 드리는 것을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 특정의 사건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상황 정리합니다.
- 현장에서 피해자가 당한 상황은 1:1이 아닌 다수가 한명에 행한 집단폭행이었으며 그 중 세 명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얼굴도 기억한다고 합니다.
- 가해자들은 경찰에 의해 초기 진압(진압도 아니고 정리)된 후 피해자가 스컬크루인줄 알고 덤볐다고
진술합니다.
- 화풀이를 목적으로한 파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을 상대로한 그들의 행동은 상암서포터들의 최근의
행태 흐름을 대변해 주는 것 같습니다.
- 피해자는 어떤 자극적인 행동을 한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 대기중이었습니다.
- 가해자들은 피해자에게 구두합의를 마친 후 "(안경값정도인 15만원이 아닌) 합의금을 150만원을
더줄테니 한판 더해보자"는 말을하는 등 어떤 형태로든 반성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 가해자들은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언론사의 기자분께 폭언을 퍼부어서 큰 곤란함에 처해 있습니다.
- GS구단은 가해자들의 신분을 숨기는데 급급한 모습이었으며, 오늘은 언론을 상대로 물타기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Eduardo 추가 : 오늘 스포츠뉴스를 봐도 언론에 조치를 취한것이 확실)
- 프로축구연맹에 우리의 피해사실을 정확하게 알리고 조치를 강력하게 요구하였습니다. 모종의 조치가
분명히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마침 내일 있었던 연맹주관의 서포터스장 회의도 저희의 요청을
바탕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연맹도 나서줘야 할 시간입니다.
뭐 복잡할 것도 없이 내일 바로 고소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안좋은 장치를 GS 구단이 해놓았을지는 몰라도 이런 사건은 정면 돌파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상암서포터들은 우리가 패륜송 불러서 혹은 장외서포팅해서 맞을 짓 했다고 물타기를 하는데
여기는 대한민국 치외법권인지 묻고 싶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하기도 싫고 저런 사람들과 만들어가는 즐거운 K-리그가 싫을 뿐입니다.
저런 사람들 있으면 K-리그가 우리가 원하는 이상향으로 발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호신 회장님의 말씀입니다. /// "(생략)하지만, 어제 우리는 경기에 지고, 썹팅에서도 지고, 매너에서도 지고... 우리 스스로 우리의 자존심을 개 준 꼴이었습니다.(생략)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아니건 아닌 것입니다. 어떠한 폭력도 우리의 자존심을 지켜주지 못합니다. 그것은 인류 역사가 증언해 주지 않습니까? 우리의 자존심은 FC서울을 위해 쏟아 붓는 열정에서 찾아야 합니다. 어떠한 팀도 지지 않고 이길 수 만 없습니다. 언제나 승리할 수없는 것이 축구 아닙니까? (생략) /// 수호신 내부에서도 엄중처벌 하자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일은 그랑블루측의 고소던, 수호신측의 내부징계던 어떻게든 확실히
가해자에게 처벌이 내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상황정리"라...
삼성섭터들도 그동안 뭐같은 짓거리 해온거 다 아는터라.. 거기서 거기네요
글좀 올리니까 이제 슬슬 나오는군요 우왕굳이네 진짜
쇼코라/ 상황파악이 제대로 안되는듯 수원섭터들도 그런 짓거리 하니 북패도 그렇게 해도 된다? 그리고 삼성이라니.. K리그 보기나 하나?
그럼 그렇지 역시나..
서울은 어딜가든 좋은소리는 못듣는구만 ㅡ,.ㅡ;; 그러길래 뭐하려고 연고지는 옮겨서 ㅋㅋㅋ
진짜 신기한게 응원하는팀이졌다고 저 ㅈㄹ하고 싶을까 ㅡㅡ 하는짓이 베이비수준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