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시즌까지 포함 4시즌 연속 봄농구에 성공하며(현재진행 최장기록이자 인천농구 사상 최장기록), 게다가 올시즌에는 '태종이도 없고 현민이도 없고 혁이도 없는' 전력에서 이뤄낸 쾌거로 스타플레이어 없이도 끈끈한 팀의 이미지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높이가 낮은 오리온스, KCC등의 팀에는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반면... 확실한 리딩가드 및 빅맨의 부재로 인하여 모비스, SK 등 높이가 있고 압박수비에 능한 팀들에게는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4. KGC 85승 77패(2-4-9)
삼성 13승 5패/SK 동부 11승 7패/KCC 10승 8패/LG KT 9승 9패/오리온스 8승 10패/모비스 전자랜드 7승 11패
11~12시즌 우승 이후 지난 시즌에도 오세근이 없는 상황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올시즌에도 기대했지만, 주전들의 줄부상 및 복잡한 내부사정 등으로 제동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기본전력이 튼튼하여 제법 좋은 최근 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팀들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팀이지만 모비스,전랜에 약한데... 모비스에 약한 건 어느 정도 납득이 가도 확실한 1번,5번을 가지고도 전랜에 약한 건 미스터리군요(주축은 전랜보다 좋지만 얇은 백업층 때문일지)
5. LG 81승 81패(7-8-1)
오리온스 삼성 11승 7패/KCC 10승 8패/전자랜드 KGC KT 동부 9승 9패/SK 7승 11패/모비스 6승 12패
이 성적은 김진감독이 엘지감독으로서 거둔 성적과도 일치합니다. 2년연속 봄농구에 실패하며 팀으로서나 김진감독으로서나 벼랑에 몰렸지만, 바로 오늘 우승을 차지하면서 극적으로 소생하였습니다. 올시즌의 성적 덕에 3년간의 폼도 5위를 유지하게 되었네요. 참고로 올시즌에는 단 한 팀에게도 열세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지난 2년간의 처참했던 성적 탓인지 크게 앞서는 팀이 없네요.
6. KT 78승 84패(3-9-5)
삼성 12승 6패/KCC 11승 7패/동부 10승 8패/KGC LG 9승 9패/전자랜드 오리온스 8승 10패/SK 7승 11패/모비스 4승 14패
전창진감독 부임 이후 강팀의 이미지로 거듭난 팀이지만, 최근 2년간은 그냥 평범한 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은 꾸역꾸역 플옵권의 성적을 내고 있지만 세대교체를 슬슬 준비할 때가 온 걸로 보이네요. 1시간 라이벌 모비스에게는 그야말로 호구를 잡히고 있네요. 에이스 조성민이 모비스만 만나면 클로킹모드가 되는 것이 큰 거 같습니다.
2년전 44승 10패를 했을때만 해도 이 팀이 이렇게 빨리 무너지리라 누가 예싱했을까요. 여러가지 악재가 겹쳤던 지난 시즌이야 그렇다쳐도, 큰 기대를 모았던 올시즌은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2년전 최고승률을 찍고도 3년간 폼이 이토록이나 처참하군요. 무엇보다도 두경민을 제외하면 똘똘한 젊은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제일 답답하겠죠.(특히 김주성의 후계자가 시급합니다) 전통의 라이벌인 KCC에게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폼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전자랜드에게도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최근 3년간 삼산에서만 7승 2패) 다만 주전들이 노쇠하며 매치업에서 비교우위를 완전히 잃어버린 탓인지 모비스에게는 아주 처참하네요.
8. 오리온스 74승 88패(8-5-6)
삼성 12승 6패/KCC 11승 7패/KGC KT 10승 8패/동부 9승 9패/LG 7승 11패/전자랜드 6승 12패/모비스 5승 13패/SK 4승 14패
고양으로 옮긴 오리온스의 성적이자 추일승 오리온스의 성적입니다. 첫해에 비록 8위에 머물렀지만 후반기 갈수록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가능성을 보이더니 최근 2년간 플레이오프에 성공했습니다. 아직도 멀었지만 고양체육관에 관중유치도 점점 성공하고 있고요. 같은 서울팀인 두 팀에 매우 극단적 면모를 보이네요. 삼성에는 극강인 반면 SK에게는 극약입니다.
9. KCC 63승 99패(4-10-7)
삼성 10승 8패/KGC LG 8승 10패/KT 오리온스 7승 11패/모비스 SK 전자랜드 동부 6승 12패
지난 시즌 전태풍의 이적, 하승진의 군입대, 추승균의 은퇴 등으로 주전멤버 3명이 빠져나가며 예상된 최하위로 추락한 KCC... 이번 시즌에는 윌커슨, 김민구가 분투하였지만 빅맨의 부재는 역시 극복하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팀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봄농구 실패라는 수모를 겪게 되었네요. 최근 3년간엔 그나마 삼성에만 좀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최근 3년간 폼이 이렇게 처참하리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나마 지난시즌 고의패배 와중에서도 6강에 진출하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좋은 이미지를 얻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지난 몇년간 계속 애매하게 플옵권에 걸치다보니 주전들은 노쇠해가는데 똘똘한 신인은 안 들어노는 악순환의 결과로 보입니다... 그나마 동부와는 균형을 이루며 전구단 열세는 면하고 있는데, 모비스전 아주 처참하군요.
전랜, KGC는 포웰의 문제겠네여. 작년 파틸로가 외국인선수 1옵션이었는데 포웰에게는 당연히 미치지 못하고, 올 시즌 에반스도 포웰의 역량에 미치지 못했던데다 전랜 1번은 그냥 볼 운반에 슛 던지는 정도이지 실질적 게임메이커는 포웰이 해왔으니... 게다가 오세근이 있다고 해도 전랜 4번들은 주태수를 제외하면 이현호, 김상규는 3점도 꽤 던지는 선수들이라...
첫댓글 와 전랜 최근 잘나가긴 했네요.. 3위라니 ㅠㅠ 흑흑
전랜, KGC는 포웰의 문제겠네여. 작년 파틸로가 외국인선수 1옵션이었는데 포웰에게는 당연히 미치지 못하고,
올 시즌 에반스도 포웰의 역량에 미치지 못했던데다 전랜 1번은 그냥 볼 운반에 슛 던지는 정도이지 실질적 게임메이커는 포웰이 해왔으니...
게다가 오세근이 있다고 해도 전랜 4번들은 주태수를 제외하면 이현호, 김상규는 3점도 꽤 던지는 선수들이라...
전자랜드! 10-11시즌까지 포함되었다면 더 잘 나왔을 듯... ㅎㅎ
우승은 못해봤지만 이젠 강팀 맞죠? ㅠㅠ
물론 강팀이죠 탄탄한 선수단과 더 탄탄한 유도훈 감독님의 전술이 있으시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