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어느 잡지에서
본 이야기입니다.
억만장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집에 보물 창고가
있다는 소문을 들은
전문 털이범 조직이
귀가 솔깃해졌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사람의
재산 규모로 볼 때
보물창고에는 엄청난
액수의 현찰이나
귀금속 같은 것들이
가득 들어 있을 게
뻔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회를 엿보다
그 집을털기로작정합니다.
그들은 첨단 기술로
삼엄한 경비와 보안
장치를 뚫고마침내
보물창고의문을엽니다.
그런데실망스럽게도
그 큰창고에는낡은
자전거한대만덩그러니
놓여져 있었습니다.
허탕을 친 털이범두목
이화가 나서억만장자
에게전화를겁니다.
“당신,도대체 정신
이 소, 없소?
보물창고에숨겨놓은게
고작 고물자전거란 말이요?”
억만장자는허허웃으며
털이범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가족이 창고를 지어놓고
거기다 집어넣을 가장소중한
보물이 과연 무엇인지
의논해 봤소. 그랬더니
이구동성으로 말한 게
바로 그거요. 우리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사업에 크게 성공했을
때도 아니고, 대저택을
구입한 때도 아니고,
호화롭게 세계 일주를
한 때도 아니고,
최고급 식당에서외식을
했을때도 아니고,
가난했던시절온가족이
동네공원에함께모여
그 낡은자전거를 타며
즐기던 어느날오후한때였소.
그래서 그 고물자전거를
우리 가정의 보물로정한거요.
어쨌든우리가정의보물
을가져가지 않아서
정말고맙소이다.”
이야기는 우리에게
귀중한 교훈을
제공해 줍니다.
사람들이세상에서
귀하게 여기는것보다
히려 소홀히 여기고
무시하는 것이오히려
우리인생의보물(寶物),
가정의가보(家寶)가
될수있다는사실입니다.
어쩌면많은사람들이
불행한이유는정말
소중한보물을발견
하지못한까닭인
지도모릅니다.
카페 게시글
서정호 목사님방
일상의 행복
서정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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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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