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고니아
추운겨울 거실에 있던 베고니아. 봄에 옥상으로 올라왔더니 창백해지면서 죽어가던것을...
한줄기씩 모종으로 심었던게 여름이면 풍성해진다.
이 화분은 싱고니움이 안에 있다. 화분이 없어서 싱고니움이 있던 곳 가장자리 네곳에 심었던것이
요로콤 풍성해졌어요. 안을 들셔보면 싱고니움이 있어요. ㅎ~~
털달개비 (?) 정확한 이름은 모릅니다.
친구네 집에서 두촉 얻어 온 것이 번식을 많이하였네요.
주전자도 뜰에서 뒹구는 것을 주라고 해서 때꿎은 화분을 넣었더니 제법 예쁘네요.
사실 친구집에서는 달개비가 예쁜 줄 몰랐거던요.
옷을 잘 입어면 사람이 달라져 보이듯이, 화분도 집이 이쁘면 달라 보이나요? ㅎㅎㅎ
지금은 약한 치매에 걸리신 울 시아버님이 잘 키우시던 '소철'
봄에 잎을 싸악 다 잘라 주었더니
여름엔 제법 많이 올라왔어요.
바짝 자르지 않아 튀어 나온 묵은 줄기를 언젠가 이발해야겠지요?
3년전에 조그만 수국 모종에서 올해 꽃 하나가 큰 박 하나 크기네요.
꽃이 질 때에는 머리가 무거워 옆으로 지저분하게 잎을 가리어서
이발한 상태입니다. 어때요? 이뻐지요?
장미허브
작년까지 장미허브를 주체하기 힘들만큼 많았는데
지인들에게 하나 둘씩 주고 나니 올해엔 몇개 없네요.
이건 봄에 한송이 똑 따서 심어두면 여름엔 이만큼 풍성해지니까 다산의 여왕입니다.
우리나라가 실시하는 노동부 실업자 취.창업 교육이 있었어요.
여러분들 중에 모르신 분들은 www.hrd.go.kr 이리로 들어가 보세요.
저는 플로리스트 실무(플라워 취.창업 교육)을 받았어요.
꽃꽂이, 테라리움 만들기, 숯부작 만들기, 분경에 식물심기, 화분에 식물심기, 꽃포장하는법
그 중에 하나 화분에 꽃 심기가 있어 카네이션을 토분에 심어 왔어요.
이런건 저에겐 식은 죽 먹기쟎아요?
화분에 깔망깔고, 1차 마사깔고, 2차 상토로 식물심고, 3차 하이드로볼로 마무리했었지요.
한달쯤 키웠더니 작은 토분에서 잘 자라서 큰 토분으로 바꿔주었더니 꽃망울이 열리면서 꽃이 많이 피더라구요.
다른 회원들은 집에서 키우다가 카네이션이 죽었다네요. 아파트에서 여름 물주기가 쉽지는 않겠지요?
햐~~ 이 둥그런 분재 화분은 말이지요.~~
꽃집 옆 공터에 다른 화분과 함께 버려져 있었어요.
비오는날 상토사러 갔다가 화분 발견하고는 꽃집에 물어 보니
간밤에 누가 이것저것 버려놓고 갔다는거에요. ㅎㅎ 주인이 없는거쟌아요.
비를 맞으며 신나게 큰 화분을 싣는데 그 안에서 요로콤 이쁜 화분이 있을줄이야...
오자마자 (봄)각시둥글레 몇촉을 심었는데 빈약해서 (여름)방울 철쭉도 합방했어요.ㅎㅎㅎ
거기다 꽃잔디를 몇개 심었더니 수북해졌어요. 한가지 흠 너무 평평하게 심어졌군요.
내년에 분갈이 할 때 북돋아 줘야겠어요. ㅎㅎㅎ 흠 볼적마다 흐뭇해요.
왜냐면 비싼 화분은 구입을 못해봤거던요.
첫댓글 여러가지 풍성하게 많이 키우시네요^^
ㅎㅎ 키우다보니 종류가 늘어났어요.
정말 예쁘게 잘 키우십니다.
저는 선인장을 위주로 키우고 있는데 이런 초록이들은 잘 못키워 죽이기 일수랍니다.
넘 예쁩니다.
저도 대부분 국민다육이들이에요. 반가워요.
주전지화분 분재화분 본드로 붙여 놓으세요
안그러심 제가 들고옵니다
정말 멋집니다
부럽구요
ㅎㅎㅎ
괜찮죠? 사실 집에 가지고 올때 시어른들께 눈치는 좀 보는데요. 저는 좋아요.^^
꽃 키우기달인이십니다~^^
에ㅎㅎ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꽃기르기 달인이셔요~~~사랑하는 마음이 크니까 꽃도 그 마음을 알아주는거에요`~예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