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도가 있었다. 道
道는 길이다. 우주가 나아갈 길이다. 지구가 나아갈 길이다. 각 나라마다 건국 초기에
국가가 나아갈 길이 있다. 사람이 살아 가야할 길이 있다.
이것을 하나씩 하나씩 제정하여 위법을 하지 말도록 한다. 그래야 질서가 있고 평안이
있으므로.....
조상들은 하나 하나 경험을 하며 그 경험을 토대로 농사 짓는법 .건강하게 사는 방법,
진정으로 행복하게 사는 법을 기록 하였다.
그 아래 후생들은 그 선조의 경험에 자신들의 경험을 첨가 하여 더 나은 삶의 지침서를
후손들에게 물려 준다.
농사꾼은 농법을 , 의사는 의술을 , 인문학을 공부 하는 선비는 인간의 심성의 오묘함을
죽음에 이르도록 그 분야에 미친듯이 몰두 하며 한점의 업적을 내놓고 사라진다.
그렇게 그렇게 한장 한장으로 엮어진것이 道에서 나온 것이다.도는 무형이지만
유형으로 나타나고 유형은 무형을 펼쳐 놓은 것이다.그래서 세상은 유,무형의 반반의 세계이다.
수많은 경전들이 이렇게 무형의 도에서 사람들이 대를 이어 수천년의 세월 동안
하나씩 하나씩 실어 날라 유형의 경전으로 짜여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선조의 공로로 우리 후생들은 직접 경험의 고통을 겪지 않고 직접 쓰라린 가시밭길의
인생길을 살지 않고도 가셨던 분의 자취를 통해 인생을 배우고 인성을 교육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각 나라마다 민족성과 문화와 전통이 무르녹은 하나의 경전으로 탄생되었다.
외부인이 침입이 어려웠던 그 시절에는 국가 고유의 제례의식이 있어 때마다 명절을 즐기며
주체성과 전통을 지키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굳건히 내면화 하며 단일민족의 동족의식이
숭배 하는 조상과 국가 통치자와 현재의 나와 하나가 되는 생활을 하였을 것이다.
옛날 우임금이 농부의 옷을 입고 농사짓는 곳을 순찰 하다가 어느 밭갈고 있는 농사꾼에게
다가가 물었다. 여보시오 농부님네 !! 지금 이 나라의 임금은 누구요? 하니 그 농부 왈
거참! 일없는 사람 다 보겠네.
내가 농사 짓고 맘편히 살면 됐지 이나라 임금은 알아서 뭐한단 말이요....
바로 이런 시절....
세상의 원조 국가들은 이렇게 태평했을 것인데 점차 인구가 늘고 정복자들이 나타나서
이웃나라를 침입하여 전통과 문화를 짓밟고 국가고유의 신성시 하는 숭배대상도 몰살하고
세상은 아수라장이 되어간다.
나폴레옹의 말발굽에..알렉산더의 군화 아래,칭키스칸의 깃발아래
세상은 재편성되어 간다. 승리한 정복자는 그들의 야망을 곳곳에 심는다.
그러나 세력이 아무리 커도 권불 몇년이던가...돈이 아무리 많아도 삿된것은 망한다는것이
세상의 이치이다.邪不犯正
세상은 문명이 발달하고 밖의 세상에 눈을 뜬 사람들은 더더욱 수준높은 나라를 찾아
다니며 선진 문물을 수입한다. 상인은 좋은 물건을 입수 하려고 ,지식인은 좋은 책을
구하려고 세상 사람들은 바빠지기 시작 했다.그러다 보니 각국의 신앙의 생활상을
알게 되었고 후진국은 선진의 신앙과 책을 수입하여 공부를 한다.
자국의 신앙이 다른 민족에게 강제 될 수 없지만 침략을 받아 식민지가 되면 강대국의
신앙체계가 흡수되어 본국의 문화와 신앙대상이 소멸 된다.
바로 우리나라만 봐도 그렇다.
거듭된 침략으로 지쳐있는 우리민족은 우리의 문화를 복구할 체력이 부족했고
지식이 미천하였고 원본들이 소멸되니 복원할 수가 없는것이다.
이렇게 사회가 혼란하고 쇠약하니 침략자들은 그들의 문화를 한국에 심기 시작 하였고
종교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문화 산업을 펼치기 시작 했다. 나는 6세때 부터 이스라엘 국가
의 신을 숭배 하였고 미국식으로 예배 하였으며 우리의 것은 웬지 촌스러운 것처럼 여겨지
는 이상한 생각이 마음 한 귀퉁이에 자리 잡았었다.
그들의 문화와 산업은 종교라는 이름으로 학교를 세우고 야훼의 역사를 가르치며
한국적인 미풍양속은 죗된것이며 함께 믿지 않으면 죄인이라는 이상한 풍조가 집집마다
어둡게 깔려 있다.같은 교인이면서 같은 선생을 섬기면서도 그들은 각기 자신이 만든
신을 고집하며 울근 불근 한다.
도에서 나온 가르침이 후손들에 의해 경전이 되면서 이를 따르는 사람들이 집단이 되면서
교세가 확장되고 거대해 졌다.그러나 그들은 경전의 깊은 교육의 의미는 제쳐두고
여원히 굳건한 성을 쌓기 위해 한 인물을 교묘히 이용한다.
예수만을 믿어야 구원에 이른다며 배타적인 구원관을 확정하여 선포한다.
또한 다른 신은 모두 우상이니 나외에는 섬기지 말라는 구절을 내세워 이웃종교를 믿는
형제 자매도 사탄시 한다.이웃종교 존중은 커녕....
또 하나 ,기업은 상품을 판촉 광고 할 수 있다.그러나 타사 제품을 비방해선 절대 안된다.
그런데 예수 라는 상품을 판매 하기 위해 그들은 부처라는 상품을 비방한다.
시민들은 그들을 신고할 수 있지 않을까 ? 그런데 맘좋은 자비심의 미소가 아름다운
부처상은 여전히 웃고 계시다.
영원히 전수 되어야 할 종교가 있는가 ? 도에서 교가 나뉘어 나오고 세계사방으로 나뉜
교는 다시 합쳐져야 한다.체제를 유지 하기 위한 모든 교리 와 구시대의 수직적인
인간관계의 제도와 상극을 부채질 하는 독선과 독재의 문화는 사라지고 상생할 수 있는
운영의 묘를 찾아 유교 불교 기독교 선교로 나뉘었던 종지들을 모아 실행할수 있는
가르침은 이제 대세이다 .....그곳에서는, 예수가 이렇게 말했다...,
부처가 말씀하시길....... 공자를 존경한다든가 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
단지
옛사람들은 선생으로 부터 배웠기에 선생님을 우선적으로 공경하는 의미로 나간다.
이젠 4대 성인들이 도를 가르치므로 교로써 나타났지만 이 대명천지 의 세상에
선생을 우상시 할 때가 아니다.직접 도를 체득 하므로써 천지의 자녀임을 깨닫고
천지이치를 깨달아 이 험한 세상을 몸소 헤엄쳐 나가는 것이 각자가 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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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천이 있는데 파란색을 물들이면 파란 천이 되고 노란 물을 들이면 노랑 천이된다.
또한 빨강 물을 들이면 빨강 천이 되고 검은 색을 들이면 검은 천이 된다.
이처럼 색은 달라도 원래 흰색임은 다 같은 것처럼 종교의 교리문도 이와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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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일원각 이루어 상한 마음 풀어 놓고 화합하는 그날까지 ,,,,,,,,
합일운수 어서 오게 우리 모두 바른마음 둥근성품 (정심원성지학)
열심으로 정진 합시다.
각세도 교화사 하얀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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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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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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