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UhH2ym0Noo?si=N1nZ68dc2-37X-1s
Yuja Wang: Messiaen Turangalîla-Symphonie Cynthia Millar on ondes martenot. Orquesta Sinfónica Simón Bolívar de Venezuela Gustavo Dudamel. Philharmonie Luxembourg
보스턴 SO의 지휘자 S.A.쿠세비쯔키의 청탁으로 보스턴교향악단을 위하여 작곡, 1948년에 완성한 모두 10악장 구성의 대작이며 이듬해 보스턴에서 초연되었다. <투랑가>는 범어로 흐르는 시간을 뜻하며 <릴리>는 신성한 행위, 즉 사랑을 뜻하고 있다. 이 작품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도취적 노래로서 색채적 관능미의 향연이 다채로운 악기로 표현되어져 있다. 곡 전체를 통하여 반복되는 4개의 순환주제(循環主題)를 지녔으며, 인도의 리듬형식도 취하여 선율 ·리듬 ·화성에 독자적인 기법을 구사, 메시앙 중기의 기법을 집대성한 작품이라고도 하겠다.
독주 피아노에 전자 악기인 옹드 마르트노가 사용된 이 작품은 제2, 4, 8악장의 <사랑의 노래>, 제3, 7, 9악장의 <투랑갈릴라>, 제1악장 도입부, 제5악장 <별의 피의 기쁨>, 제6악장 <사랑의 잠의 동산>, 제10악장 종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성은 3관편성 외에 다채로운 타악기군과 피아노를 곁들였으며 또한 전기악기인 옹드 마르트노도 사용하고 있으며 옹드 마르트노의 연주는 메시앙의 부인인 이본 로리오가 담당한 경우가 많다.
옹드 마르트노(Ondes Martenot)
이것은 불어기 때문에 온데스 마티노트가 아니라 옹드 마르트노(Ondes Martenot)라고 읽는게 맞다. Maurice Martenot 에 의해 1928년 프랑스에서 개발된 악기로 아주 초기 형태의 신디사이저라고 할 수 있다.
내장된 라디오 관을 진동시켜 2개의 전자파가 발생하는데, 두 진동수 비의 차이에 해당하는 가청 음역대의 저주파를 발생시킨다. 이렇게 발생된 저주파는 앰프를 통해 증폭되어 스피커로 출력되는 것인데, 가청 음역대에서 출력되는 소리는 배음들의 필터 조작을 이용해서 음색을 조정했다고 한다.
전선에 직접 손을 대어 주파수를 변화시키기도 하고, 건반 기능이 장착되어 주파수를 조절하게 개선되었다. 올리비에 메시앙도 자신의 작품에서 사용했었던 악기.
메시앙 [Olivier Messiaen 1908 ~ 1992]
아비뇽 출생. 파리음악원에서 M.뒤프레, P.뒤카에게 사사하고 1936년 ‘젊은 프랑스’를 결성, 당시 성행하던 신고전주의적인 추상미를 추구하는 경향에 반대하여 현대에 ‘살아 있는 음악’을 ⊙또構? 음악을 인간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찾으려 하는 공통된 목적에 따라 작곡활동을 하였다. 1942년 모교의 교수가 되고, 1944년에는 자신의 작곡법을 종합하여 《나의 음악어법》을 펴내 작곡계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 책은 오늘날까지 현대 음악어법에의 귀중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
1949년에는 피아노곡 《음가(音價)와 강도(强度)의 모드》 《뇜 리트미크》를 발표하였는데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중요한 작법인 ‘뮈지크 세리에르’의 출발점이 되어 브레즈 ·쉬토크하우젠 등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또 1952년에는 파리방송국에서 뮈지크 콩크레트에도 손을 대어 《음색=지속(持續)》을 제작, 전위적인 활동을 하였다. 그 창작의 근원은 가톨리즘에 있는데, 오르간곡 《주의 강탄(降誕)》(1935) 《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곡》(1941), 피아노곡 《아멘의 환영》(1943) 《아기 예수님을 바라보는 20개의 눈매》(1943) 등에 그 경향이 뚜렷하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이교적 엑조티시즘을 소재로 한 가곡집 《아라위, 사랑과 죽음의 노래》(12곡, 1945) 《튀랑갈리라교향곡》(1948), 합창곡 《5개의 르샹》(1948) 등 실험적인 작품을 작곡하고, 새소리를 악보에 채택한 피아노의 오케스트라 《새들의 눈뜸》(1952), 관현악곡 《이국의 새들》(1955∼1956), 피아노곡 《새의 카탈로그》(1956∼1958) 등을 작곡하였다. 그 후에도 실내악 《7개의 하이카이》(1963), 합창과 오케스트라 《주의 변용》(1969) 등을 작곡하였다.
글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BQqfecqsDUE?si=xB2erXeDGNI7wPjn
O. Messiaen - Turangalîla symphonie. Sylvain Gasançon, cond. Duane Cochran, piano. Nathalie Forget, ondes Martenot
Ofunam. Live recording - Mexico city, Sala Nezahualcoy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