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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에서 조용형 ⓒ스포탈코리아>
부천SK 수비진의 ‘젊은 리더’ 조용형(22)이 A매치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조용형은 11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평가전 소집 멤버에 수비 자원이 많지 않아 한번쯤 출장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는 말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평소에도 차분하고 말수가 적어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조용형은 “대표팀의 모든 선수들이 내게는 배움의 대상”이라고 겸손한 자세를 취하면서도 “언제 경기장에 나설지 모르기 때문에 어느때라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
지난달 이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조용형은 “아직 A매치 경험은 없지만 대표팀에 속해 있다는 자체가 큰 영광”이라고 ‘아드보카트호’에 연속 승선한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에서 포(4)백 전술을 실험 중인 것에 대해서는 “부천에서도 몇 차례 활용했던 전술이기 때문에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리베로 성향이 강해 스리백에 더 적합하지 않겠냐는 질문에도 “내 플레이 스타일이 어떠하든, 선수는 감독이 지향하는 전술에 따라가는 것이 당연하다”며 적극적인 변화 의지를 보였다.
지난 9일 대전과 비겨 부천이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친 것에 대해서 아직도 많이 아쉽다는 조용형은 “하지만 선수들 모두 능력의 120% 이상 발휘하며 최선을 다해 싸웠기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도약하고 대표팀에까지 발탁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잊을 수 없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내 이름을 조금이나마 알리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올시즌을 평가했다.
내년 독일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고 싶다는 욕심도 솔직히 털어놨다. 조용형은 “지금 대표팀에 있는 선수라면 누구나 월드컵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라며 “경험면에서는 내가 많이 떨어지지만 (최)진철이 형과 홍명보 코치 같은 좋은 선배들이 있는 만큼 장점을 다 흡수해 경기장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첫댓글 한국의 푸욜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