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자각 증상
자동차가 고장나기 전에 미리 감지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아래에 자동차가 고장이 나기전에 미리 운전자에 경고하는 자각증상에 대한 예를 알아보도록 한다.
발전기 벨트가 끊어지기 전에는 반드시 ‘삐리릭’하는 소음이 발생한다.
이는 벨트의 장력부족에 의한 현상이므로 벨트의 장력을 조정하면 된다.
충전장치가 고장 나기 전에는 불빛이 깜박거린다든가 아니면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주행도중 브레이크를 밟을때 ‘끼이익’하는 소음이 자꾸 나면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어 교환할 시기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변속기 차량이 변속레버 D(주행) 상태에서 정지해 있을 때 차체가 심하게 떨리면
엔진 지지부의 탄성이 저하되어 이를 교환할 시기가 되었다는 신호다.
계기판의 ‘엔진 첵크등’에 불이 들어오면 엔진센서가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주차 브레이크를 당길 때 손잡이가 헐겁게 위로 많이 당겨지면,
뒤바퀴의 라이닝 간극이 커서 브레이크가 밀린다는 뜻이다.
주행 할 때 ‘우루루루’ 하는 소음이 발생하는 것은
바퀴쪽 허브 베아링이 손상되었음을 의미한다.
클러치 페달을 밟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면
클러치 디스크의 마모를 의미하며
시동을 걸 때 ‘끼릭 끼릭’하는 소리가 나면
배터리가 방전되었거나 수명이 다 돼 교환할 시기가 됐다는 신호다.
타이어가 편마모됐다면 타이어가
제대로 정렬이 안돼 있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휠 얼라이먼트를 점검해야 한다.
주행시 핸들이 떨리는 것도 타이어의 휠 밸런스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소음기에서 흰 연기와 냄새가 나면
엔진오일이 소모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면 거의 틀림없다.
이밖에 주행도중 가속 페달을 밟았을때 차량이 움찔움찔하면
엔진의 점화 장치에 전기적 결함이 일어 났을 가능성이 많다.
방향지시등을 켤 때 평소보다 빠르게 깜박거리면
전구 수명이 다했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자동차는 고장이 나기전에 반드시 자각 증상이 있으므로,조금만 신경을 쓰면 큰 고장을 쉽게 예방할 수 있다.
고장을 사전에 알려주는 자각증상을 놓치지 않고 초기에 조치해 길거리에서 갑자기 차가 멈춰 낭패를 당하는 일을 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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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히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