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Plein Soleil , 1960, 프랑스)
태양은 가득히 (Plein Soleil, 1960, 프랑스)
감독 : Rene Clement 주연 : Alain Delon, Maurice Ronet, Marie Laforet 음악 : Nino Rota 제작 : 프랑스 (112분) "태양은 가득히"는 프랑스의 명장 르네 끌레망 감독이 만든 범죄 스릴러 걸작 영화이다. 영국 여류 추리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인데 야심가인 청년이 자신이 선망하는 삶을 얻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즉, 부잣집 외아들을 죽이고, 그 자리를 차지하려는 완전범죄의 기획은 매우 극적이다. 살인 이후에도 그는 자신의 신분상승과 부, 사랑을 얻기 위해 사기와 모방, 교묘한 지능범죄로 관객들의 숨결을 조인다. 이 대목에서 당시 신인이었던 미소년의 얼굴을 가진 알랭 들롱은 바다와 같은 파란 눈빛을 빛내며, 배우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사실 범죄자이지만, 관객들의 감정이입(感情移入)은 그에게 한껏 몰입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완벽한 마무리 바로 직전에서 속절없이 무너져가는 그에게 애잔한 마음과 함께 진한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다. 이 한 편의 영화로 당시만해도 신인이었던 알랭 들롱의 인기를 결정지었다. 이처럼 르네 끌레망 감독은 배우의 연기를 통한 서스펜스를 효과적으로 연출하여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영화음악의 대가 니노 로타가 담당한, 영화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가 Prein Soleil은 영화를 본 이 후 약간은 서글프고 동정적인 톰의 느낌을 연상시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감독 : Rene Clement 주연 : Alain Delon, Maurice Ronet, Marie Laforet 음악 : Nino Rota 제작 : 프랑스 (112분)
"태양은 가득히"는 프랑스의 명장 르네 끌레망 감독이 만든 범죄 스릴러 걸작 영화이다. 영국 여류 추리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인데 야심가인 청년이 자신이 선망하는 삶을 얻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즉, 부잣집 외아들을 죽이고, 그 자리를 차지하려는 완전범죄의 기획은 매우 극적이다. 살인 이후에도 그는 자신의 신분상승과 부, 사랑을 얻기 위해 사기와 모방, 교묘한 지능범죄로 관객들의 숨결을 조인다. 이 대목에서 당시 신인이었던 미소년의 얼굴을 가진 알랭 들롱은 바다와 같은 파란 눈빛을 빛내며, 배우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사실 범죄자이지만, 관객들의 감정이입(感情移入)은 그에게 한껏 몰입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완벽한 마무리 바로 직전에서 속절없이 무너져가는 그에게 애잔한 마음과 함께 진한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다. 이 한 편의 영화로 당시만해도 신인이었던 알랭 들롱의 인기를 결정지었다. 이처럼 르네 끌레망 감독은 배우의 연기를 통한 서스펜스를 효과적으로 연출하여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영화음악의 대가 니노 로타가 담당한, 영화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가 Prein Soleil은 영화를 본 이 후 약간은 서글프고 동정적인 톰의 느낌을 연상시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jubi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