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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로 입을 뗏어..
근데 갑자기 내 뒷통수...?/ 암튼 거길 잡고 또 ㅋㅅ를 하는거야..
그리고 나서
"sorry,, for what i did"
< 그거 해서.. 미안해>
근데 갑자기 얘가 이렇게 나오니까 괜히 과민반응한건가 싶어서 그냥 괜찮다고 했어..
그리고 얘기를 했어.. 그냥 앉아서..
"what do girls do when they have sleepover?"
<여자들은 잠옷파티때 뭐해?>
"why? you wanna come? well,, curl hair,, paint nails,, and talk alot!! mostly about guys"
<왜? 오고싶어? 글쎄.. 그냥 머리좀 말고, 손톱칠하고,, 그리고 얘기 많이 하지..!! 보통 남자얘기>
사실 난 잠옷파티에 가본적이 없었음.. 그냥 들은걸 말해줬는데..ㅋㅋㅋ
"oh so you will have fun.. you know what? my family ditched me"
<그래? 재밌겠네. 우리 가족은 날 버리고 갔는데>
"where did they go?"
<어디갔는데?>
"province. it's all soul's day"
<시골. 이제 만령절이잖아/>
이게 한국으로치면 추석? ? 뭐 암튼 조상 묘에서 성묘하고 그러는거야..
11월 2일인데,,
"then why are you here?"
<그럼 넌 왜 남겨진거야?>
"have to practice golf//"
<골프연습해야되>
토너먼트 며칠 안남았다고,, 그래서 어차피 얘네집에 기사랑 가정부랑 어른들도 있으니까
그냥 얘 집에 두고 가버리셨나봐..ㅋㅋㅋㅋ
그러고 얘기 하다가
"wanna go to my house?"
<우리집에 갈래/?>
첫댓글 하....악..... 우...우리집...우리집비었어...갈래?..하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아...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