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지요~~~
어젯밤에는 어찌나 더운지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네요~~~
몸도 마음도 힘든 날 이네요~~~
오늘은 얼마 전 남도장터 주부 블로거로 활동하면서 받은 적립금으로 양파를 구입했어요~~~
양파는 일 년 내내 요리할 때마다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식재료 이지요~~~
햇양파로 양파장아찌를 담았어요~~
담아놓고 이틀밖에 안되었는데도 어찌나 맛난지 며칠 못 가서 다 먹을 것 같아요~~~
재료
양파1kg 홍고추3개 청양고추3개 맛간장500ml 육수500ml 식초1컵,설탕1컵, 매실청1컵
육수 만드는 법
육수:양파1개 ,대파2개, 멸치(솔치)30g, 건표고3개(30g), 다시마30g ,무말랭이+사과말랭이 물12컵
http://blog.naver.com/wjdtj54/220746232661
양파는 껍질을 벗겨준 다음 깨끗하게 씻어 건져서 물기를 빼주었어요~!!
양파껍질은 육수 끓일 때 사용하기 때문에
양파껍질에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조금 넣고 20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건져서 물기를 꼭 짜준 다음
햇볕에 바짝 말려서 두었다가 육수 만들 때 사용한답니다~~~
양파를 넣는 것보다 양파껍질까지 넣는 것이 육수의 맛과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지요~~~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고 고추도 송송 썰어 놓았어요~~~
용기에 썰어놓은 양파와 고추를 넣어주었어요~~~
간장과 육수와 설탕 매실청을 모두 넣어 끓여준 다음 식초를 마지막에 넣어주었어요~~~
담아놓은 양파에 끓여놓은 간장을 뜨거울 때 부어주었어요~~~
그래야 양파가 더욱 아삭하고 맛있답니다~~~
간장 부어준 날 바로 찍은 모습입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가면 양파장아찌가 알싸하면서도 달큼하고 개운하답니다~~~
양파장아찌는 오래 두지 않고 3~4일 지나면 먹을 수 있어요~~~
담은지 3일 지나서 간장만 쏟아서 팔팔 끓여준 다음 식혀서 부어줍니다
두 번째 끓일 때는 간장소스를 꼭 식혀서 부어주어야 합니다~~~~
양파를 조금 담았기에 한 번만 더 끓여 부어도 될 것 같아요~~
며칠 안 먹으면 다 먹게 될 테니까요~~~
삼 일째 되는 날 오전에 다시 끓여서 식혀 부어준 다음
저녁에 조금 꺼내서 접시에 담아서 먹어보았어요~~
아삭하고 알싸하면서도 단맛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는 장아찌가 완성되었네요~~~
간장을 맛 간장으로 담아서 짜지 않은 저 염 양파장아찌입니다~~~
제가 신장이 안 좋아서 짠 음식을 피하려고 요즘 엄청 신경 쓴답니다~~~~
오래 두고 먹을 많은 양을 장아찌 담으실 때는 간장을 조금 더 부어주셔도 됩니다
맛 간장을 육수와 동량으로 담아서 우리 집 장아찌는 짜지 않아요~~~
양파장아찌 담아서 3~4일 지나면서 먹으면 아주 아삭하고 맛있답니다
소리가 들릴 수 있으면 들려드리고 싶을 만큼 아삭아삭하네요~~
입맛 없을 때 양파장아찌 한 가지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하실 수 있답니다~~~
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몸에 좋은 것은 잘 안 먹고 편식을 많이 하는 편이었어요~~~
요리에 양파나 대파를 넣어도 먹을 때는 골라놓고 먹었답니다~~~
그래서 양파의 맛있는 맛을 모르고 살았는데
요즘은 양파를 장아찌 담아놓고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모른답니다~~~
그런데 아직 대파는 눈에 보이면 먹질 못한답니다 ㅠㅠ
1kg 담았더니 얼마 안 되기에 요거 다 먹을 때쯤에 또 담으려고요~~~
올해는 장아찌 담는 양을 확 줄였어요~~~
해마다 장아찌 담는다고 너무 힘들고 담아 놓아도 제가 먹는 양은 거의 없고 퍼돌리곤 했는데
마음과 달리 몸이 안 좋아서 올해는 작년에 먹다 남은 장아찌 먹고 양도 확 줄였어요~~~
상당히 더울 때 찬밥에 물 말아서 양파장아찌 올려서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답니다~~~
양파장아찌 담으면서 노각(늙은 오이)로 장아찌 담았어요~~~
그런데 양파장아찌 못지않게 너무 아삭하고 오도독 맛있네요~!
담아놓고 보니 양이 너무 적어서 먹다 말 것 같네요 ㅎㅎ
여러 이웃님들 오늘은 비 소식이 있네요~~
외출하실 분들은 우산 꼭 준비하셔야겠네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 이웃님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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