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을 어디에 어떻게 지을지에 대해서 여러 설왕설래가 치열했으나러시아나 밴쿠버가 그렇듯 3만석 이상의 대형 경기장을 올림픽 이후에도 유지하기엔 평창군의 인구가 너무 적은지라어차피 올림픽 이후 활용하기 힘들다면, 최대한 저렴하게 만들고 철거하기 용이하게 만들어서 철거한 부자재를 재활용하기 좋게 만들자는 결론이 나옴.그래서 635억원의 비용으로 개폐회식을 위한 전용시설인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을 만들고, 이왕 만드는 김에 좀더 풍부한 개폐회식 연출을 위해 4각형이 아닌 5각형이 됨. 참고로 이건 올림픽 개폐회식 총괄감독인 송승환의 강력한 의견이 반영된 결과였음.그리고 올림픽과 페럴림픽이 끝나기가 무섭게 성화대와 본부석만 남긴 채 스타디움은 철거되었고, 스타디움을 구성했던 여러 부자재들은 다양한 곳에 재활용되었음.특히 관중석 좌석은 서로 사오려고 지자체마다 치열하게 경쟁이 붙었다고 함.
그리고 본부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기념관'으로 개조되었고, 오각형의 무대가 있던 곳은 광장으로 바뀌었으며원래 스타디움 부지에 있었던 국가대표 훈련장도 다시 돌아오며 잔디구장이 조성됨.
출처: SKYSCRAPERS(스카이스크래퍼스) 원문보기 글쓴이: SK hynix
첫댓글 정말 잘한 일 !
언론들이 전후사정 모르고 황폐화 됐다고 겁나게 까댔었죠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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