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 사건으로 인해 한반도 내에서 일본의 영향력이 강해지긴 했으나, 당시 일본의 근대화나 발전 속도로 보자면 그 사건이 아니더라도 한반도에서 일본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건 시간문제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건으로 일제강점기가 왔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요.
어쩌면 조선후기 흥선대원군이 펼쳤던 쇄국정책으로 인해 근대화의 타이밍을 놓쳐 일본에게 대항할 수 없었던 점도 있을 수 있구요. 보다 근본적으로는 세계정세에 어둡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탐했던 지배계급으로 인해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뒤쳐진 국력이 주요한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댓글 그 당시 일본의 힘이면 누가 통치했어도 조선은 먹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그 사건으로 인해 한반도 내에서 일본의 영향력이 강해지긴 했으나, 당시 일본의 근대화나 발전 속도로 보자면 그 사건이 아니더라도 한반도에서 일본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건 시간문제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건으로 일제강점기가 왔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요.
어쩌면 조선후기 흥선대원군이 펼쳤던 쇄국정책으로 인해 근대화의 타이밍을 놓쳐 일본에게 대항할 수 없었던 점도 있을 수 있구요. 보다 근본적으로는 세계정세에 어둡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탐했던 지배계급으로 인해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뒤쳐진 국력이 주요한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순수 친일부역자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요인은 국외 정세파악에 극히 무식했던 것
세계 열강에게 먹히는 건 시간 문제였을 뿐 누가 집권하더라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에도시절 이전 이후부터 일본의 국력이 앞서가는지라 누가 잡아도 피할 수 없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