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주 드 라 뾔울 (Alpage de la Peule)은 스위스 발레(Valais)주의 오르시에르(Orsières) 지방, 발 페레(Val Ferret) 계곡의 해발 2,071m
에 위치한 전통적인 고산 유제품 농장이자 산장(대피소)이다.
전통적인 뚜르 드 몽블랑 하이킹 코스를 걷는 트레커들에게 매우 인기 있고 필수적인 숙박 및 휴식처이며. 반시계 방향으로 걸을 때 보통
6단계(Stage 6) 코스에 해당하며,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국경을 이루는 높은 산개울인 그랑 콜 페레(Grand Col Ferret)를 넘어온 직후
만나게 된다.
현대화된 다른 산장들과 달리, 라 뾔울은 여름철에 실제로 운영되는 유제품 농장으로 방문객들은 특유의 워낭을 단 소들이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현지 특산품인 라클레트 뒤 발레(Raclette du Valais AOP), 톰(Tomme) 치즈, 신선한 버터 등이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구경할 수 있다.
농장 내 간이식당(Buvette)에서는 든든한 지역 산악 요리를 선보이는데 대표적인 메뉴로는 전통 치즈 빵 구이(Croûtes au fromage), 현지
퐁듀, 모둠 건조육(Assiette valaisanne) 등이 있다. 하이킹 중 간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신선한 치즈를 트레커들에게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고산 지대의 여름철인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 사람들은 아마도 오늘 이태리에서 고개를 넘어 산을 내려온 사람인 듯...
등산화에 꽃을 심어 놓았다.
분위기가 산장의 분위기 그대로이다.
쉬면서 건너편을 바라보는 사람들...구름을 보면서 비가 올 것인가 아닌가 걱정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려나...구름이 산 허리에 일자로
있는 것도 신기하다.
어디나 골짜기와 길이 있다....앞에 보이는 곳은 산장 주인의 목축관련 건물이다.
배낭을 옆에 둔 사람은 어디론가 출발을 하려는 사람인 듯...
앞 산에 구름은 밑으로 내려 오고...곧 비가 내리게 된다.
앞에 보이는 사람들이 계속 바뀌는데 ...아까 보이던 사람들은 출발을 한 듯 하다.
어느새 안개가 눈 앞에 까지 다다랐다.
숙소는 2층이고 1층은 식당 겸 휴게실인데 해가 지거나 비가 오면 춥기 때문에 난로를 피운다 이곳은 고도가 높아서 해만 보이지 않으면 춥게 된다
식당 위에 숙소가 마련되 있는데 다락방이다.
계단으로 올라간다....우리 숙소는 2층
식당 겸 휴게실 입구...스틱을 두고 휴게실로 들어간 사람들의 것이다.
숙소 앞...산장 주인이 키우는 젖소들...내려올 때 보았던 소들도 해가 지기 시작하면 이곳으로 온다.
산장의 주인은 목축도 하면서 산장을 운영하는데 그 때는 마침 방학중이라서 도시에 나가 있는 자녀들이 와서 도와주고 있었
다.
저녁때가 되니 젖을 짜기 위해서 젖짜는 기계 앞으로 소들이 줄을 서서 한 마리가 들어가서 젖을 짜고 나오면 다음 소가 저절
로 들어가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다.
그런데 근처에 축사가 없는 것을 보면 그 소들은 비가 오면 그대로 비를 맞으면서 밖에서 밤을 지세는 것아 불쌍해 보인다.
산장 주인이 키우는 젖소들...내려올 때 보았던 소들도 해가 지기 시작하면 이곳으로 온다.
우유 짜는 곳
신기하게도 소들이 줄을 지어서 스스로 젖을 짜러 들어간다.
신기한 소들
습관이 몸에 벤 듯..지금 방학이라서 자녀들이 이곳에서 도와주고 있다고
여기에 있는 소들은 밤에도 이렇게 밖에서 지낸다....비가 오면 비를 맞으면서....
정식코스를 도는 일행 다섯명이 아직 오지 않아서 걱정을 하고 있는 일행들...가이드는 아픈 다리를 이끌고 그들을 찾으로 올라갔다.
우리는 세시 반쯤 도착을 했는데 여섯 시가 되어도 정통코스를 고집한 사람들이 오지 않자 가이드가 걱정이 되어 고개 너머에 있
는 엘레나 산장에 전화를 해도 동양사람 들르지도 않고 다섯 명이 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하니 난감한 표정이다.
앉아서 노심초사하기 보다는 차라리 올라가 본다가 하면서 올라가서 결국 만나서 8시 쯤 같이 내려왔는데 디섯 명은 씩씩한 모습
이나 가이드는 십 년 감수한 모습이다.
저녁에 또 비가 내리고 있어서 내일도 비가 오면 어쩌나 하면서 잠자리에 드는데 계속 빗소리가 들린다.
첫댓글 소가 날이 어두워지면 집으로 와서 젖도 짜고 사료도 먹겠지요.
지능지수가 얼마 안되어도 그 정도는 다 하는군요.
시간 약속들을 잘 지키면 가이드가 편했을 텐데요.
버리게 생긴 등산화를 화분으로 꽃을 심고
이번은 멋진 풍경입니다.
소들은 홀스타인인가 젖소들입니다.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산을 내려올 때 언덕에 앉아 있던 소들입니다...
유럽의 소들은 방목을 할 때면 밤에 비가 오더라도 비를 다 맞고 밤을 새우더군요...
마음도 몸도 여행하시며
즐기시는 모습이 최고이십니다
집에서 덕분에 구경잘했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게재되는 다른 여행기도 읽어 봐 주시길...
소들이 줄을 서있다가 젖을 짜고 나오면
기다리던 그 다음 소가 들어가는 목장 풍경과
벙크침대가 놓인 산장 풍경을 보며
젊은 시절이면 당장 달려가서 경험해보고싶은 풍경!
올려주신 사진으로 그 분위기를 상상하며
인생은 아름다워라!
이번 6월과 7월을 한국에서 방문한 여동생 부부와 친구부부 4명과 함께
록키관광과 하이킹을 하며 록키 남쪽과 북쪽을 다녀보았는데
좋은 풍경을 만나도 감탄하지않는
한국사람들의 근엄한 무표정에 재미가 쫌~ㅋㅋ
흥미롭게 찍으신 사진 풍경 흠뻑 빠져 구경합니다 땡큐!
(6월말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아사바스카 글래셔를 걸어올라가서)
몽블랑이 끝나면 로키여행기를 올릴려고 합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가을의 계절 자작나무 단풍이 아름다울 때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