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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방울토마토
月花 / 李 月花 추천 3 조회 46 23.07.24 12:1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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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24 13:17

    첫댓글
    토실토실 살쪄가는 방울 토마토
    마당 안에서 꽃이 되고
    여름날의 무더위 식혀주는
    맛좋고 어여쁜!
    방울 토마토
    한 때 어린이들에게 방울 토마토를 심게 하고
    키우는 과정을 공부하기도 했지요
    학습 효과도 최고입니다
    막 붉게 익은 약간 큰 토마토를 한 개
    먹었답니다 ㅎ


  • 작성자 23.07.24 14:56

    베베시인님 생각하신대로 어린이집
    마당에 어린이가 심어넣은 방울토랍니다..ㅎ
    지나가다 1컷 하고보니 글로 끄적대었네요.
    지금 이곳은 왠일로 반짝 해가 떠서 잠시
    마트에 다녀왔네요. 그래도 오늘은 바람이
    불어와 그다지 덥진 않아 좋으네요.
    베베시인님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23.07.24 14:06


    방긋이 웃으면서 서로 나눈 이야기들
    초록 시절 젊은 때라 깔깔대고 웃던 시절
    해 뜨건 해가 지거나 고됨 전혀 못 느꼈지

    울 밑에 채송화도 그리 웃고 살더라
    더운 날 물 먹이고 궂은 비가 내릴 때는
    천막 쳐 주는 따신 손길
    키가 점점 큰다네

    토양을 신경 쓰며 날 대하는 그 마음에
    잦은 걸음
    따신 손길 온전히 전해지니
    수다는 자제하면서 그 분 얼굴 살피며

    마주한 나날들이 복이라 생각하지
    이미 정해진 삶이라
    거부할 수 없는 운명
    즐거움 한껏 맛 봤으니 환희 속의 붉은 얼굴

    토끼잠 아니 자면서 아쉬움은 없다네
    ''''''''''''''''''''''''''''''''''''''''''''''''''''''''''''''''''''''''''''''''''''''''''''''''''

    방울 토마토!
    고운 시제로 고운 글 엮으셨군요.
    역시
    모든 분야에 대가로소이다. ㅎ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하루
    쭉~이으시길 바라지요.
    월화 시인님!~~~^0^

  • 작성자 23.07.24 15:03

    그분이 누구실까요?
    사모님... 마주한 나날들..로 풀어보니
    사모님이 떠오르네요.

    살다보면 좋은 일 좋지 못한 일
    어우러져 벌어지니 그런 것이
    인생이지 하면서 지금껏 살아온 것
    같네요.

    태공시인님의 멋진 삶의 시
    잠시 엿보았네요.

    날이 그래도 오늘은 보도 된 것과는 달리
    지금 해가 나와 거리를 반짝 말려주고 있는데 바람이 불어와 시원해 괜찮네요.
    오늘 태공님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 23.07.25 11:28

    @月花 / 李 月花
    그 분은 어린이집 아이들인 걸요~~~하여간 ㅋㅋ

  • 23.07.24 14:40

    일단 ~~
    물기 가 묻어있는 방울토마토
    싱그럽습니다
    하나 따서 입에 넣고 싶은 마음
    제가 과일중에 제일 좋아하는 과일은 토마토라고 합니다
    하긴 토마토는 채소 과에 속한다고도 합니다

    방울 소리 딸랑 딸랑 두부 가 왔어요
    울 어머니들 모두 나오세요
    토요일 마다 오는 두부 장수
    마지막 떨이는 세모다 오천원 이제 다음주
    토요일을 기다려야 다시 만나는 두부장수 아저씨

    방울 토마토가 어찌 저리도 조롱 조롱
    꽃보다 더 이뽀요 ~~
    익으면 소 담 한테도 던져 주사이다 ~~ㅎㅎ

  • 작성자 23.07.24 15:06

    와우 재밌게 행시 지으셨네요.
    자주 그렇게 감상 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소담님댁 꽃들도 즐겁겠네요.
    늘 사랑을 듬뿍먹고 사는 꽃들..
    상상해봅니다.
    오늘도 꽃처럼 행복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 23.07.24 21:56

    방가운 방울 방울 토실한 마을 마을
    토양에 뿌리내린 씨앗의 이야기들
    방울 속 토마토는 전설 속 열매 야채

    싱싱한 탄력성
    참 생기 납니다.
    손길과 사랑이 많이 갔군요~ㅎㅎ
    즐거운 정원들 꾸며가시고

    월화 시인님
    새순들, 열매들 크고 익어가는 모양새
    좋은 작품 열어 주십시요

  • 작성자 23.07.24 21:59

    오늘 어린이집 앞을 지나가는데
    어린이들이 심어 자란 토마토가
    이번 장맛비 맞고 이렇게 이쁘게 영글었더군요. 사진을 담아오다 보니 저도 모르게
    행시를 쓰게 되었네요. ㅎ.
    디딤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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