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프리미어 토요일의 BBC 가십 - 갈라스, 아스날과 결별 절차 밟을까?/부폰, 거액의 이적료에 맨시티로?/세르비아의 유망주들을 노리는 영감님 外

[귀여운 유벤군]

토요일의 BBC 가십 

 

GALLAS GOSSIP

With skipper William Gallas stripped of Arsenal's captain's armband following his midweek criticism of his Gunners team-mates, left-back Gael Clichy will lead the side against Manchester City on Saturday. (Daily Telegraph)

주중에 자신의 아스날 팀동료들에 대한 비판 사건으로 인해 갈라스가 아스날의 주장 자리를 박탈당하면서 왼쪽 수비수인 가엘 클리시가 오는 토요일에 있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팀을 이끌 것입니다.

Actually, Spanish goalkeeper Manuel Almunia will captain the side, and in any case the captaincy would have gone to Kolo Toure, had he been fit, or Cesc Fabregas, had he not been suspended. (Times)

사실, 스페인의 골키퍼인 마누엘 알무니아가 아스날의 주장을 맡을 것이며 아니면 이전에 맡아본 적이 있는 콜로 투레나 전혀 징계를 받은 적이 없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주장 자리가 돌아갈 것입니다.

Gallas, who has previously said he would like to return to France one day, could find manager Arsene Wenger hastening his departure back across the English Channel come January's transfer window. (Daily Telegraph)

언젠가 프랑스 무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이전에 밝힌 바 있는 갈라스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도버 해협 건너 프랑스로 떠나 보내기를 서두르는 아르센 벵거 감독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That's fine by Gallas, who refused to travel with the team on Friday and has threatened to quit football for good. (Daily Star)

그 일은 지난 금요일에 팀과 원정에 나서는 것을 거부하고 축구계를 영원히 떠나겠다고 위협한 갈라스에게는 괜찮은 일입니다.

No, Gallas was told not to travel with the team by Wenger, who ordered him to stay at home for the game. (Sun)

아니, 갈라스는 그 경기에 대해 집에 머물러 있으라고 지시한 벵거 감독에게 팀과 원정에 나서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TRANSFER GOSSIP

Manchester City's first big-money buy of the January transfer window will be a world-record £50m swoop for Juventus goalkeeper Gianluigi Buffon, despite the Italian club's insistence that the 30-year-old is going nowhere. (Times)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어느 구단에도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맨시티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세계 신기록인 5,000만 파운드(약 1,117억 원)에 사들일 첫 번째 대형선수는 30세의 골키퍼인 잔루이지 부폰이 될 것입니다.

City defender Micah Richards says the entire Eastlands playing squad worries about what will happen to them once Mark Hughes has the chance to open his chequebook in January. (Daily Express)

맨시티의 수비수인 미카 리차즈는 내년 1월에 마크 휴즈 감독이 백지수표를 쓰기 시작하기만 하면 일어나게 될 일에 대해 선수단 전체가 긴장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Richards has good reason to worry, with Hughes intending to sign Arsenal defender Kolo Toure, then bring former Blackburn colleague Roque Santa Cruz to the blue half of Manchester for £15m. Meanwhile, their bid for Buffon could go up to £63m. (Guardian)

휴즈 감독이 아스날의 수비수인 콜로 투레를 영입하고 블랙번 시절 동고동락했떤 로케 산타 크루즈를 1,500만 파운드(약 335억 원)에 데려올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리차즈는 걱정할 만한 이유가 충분합니다. 한편 부폰에 대한 맨시티 측의 제의는 최대 6,300만 파운드(약 1,408억 원)까지 치솟을 수도 있습니다.

Not wanting to be left out of the Manchester-based spending spree, Manchester United have been linked with Serbia's £8m-rated midfielder Zoran Tosic. But the club need to convince the Home Office he is a regular for the national side, having only played six of his national side's last 14 games. (Guardian)

맨시티의 엄청난 자금 동원에 밀려나지 않기를 바라는 맨유는 800만 파운드(약 179억 원)로 평가받는 세르비아의 미드필더인 조란 토시치의 영입설에 연루되었습니다. 하지만 세르비아 대표팀이 치른 14경기 중 토시치가 단 6경기에만 출전한 것에 대해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측에 그가 세르비아 대표팀의 주전 멤버라는 사실을 주지시켜야 한답니다.

United's scouts in Serbia have been working overtime, because the club are chasing a second Partizan Belgrade star, Adam Ljajic - at 17 years old dubbed "the new Kaka". (Daily Mirror)

세르비아에 있는 맨유의 스카우터들은 팀이 "제 2의 카카"라는 별명이 붙은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의 17살짜리 스타플레이어인 아담 라이치를 뒤쫓고 있음에 따라 그동안 열심히 뛰어다녔다고 합니다.

West Brom boss Tony Mowbray has been told he will have to sell before he can buy in the winter window, with Luke Moore and Craig Beattie likely to be shown the door. (Daily Star)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토니 모브레이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기 전에 우선 (기존의) 선수들을 팔아야 할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는데, 루크 무어와 크레이그 비티가 이적 명단에 오를 것이라고 합니다.

Blackburn are closing in on a £3.5m move for Austrian striker Marc Janko. (Daily Mirror)

블랙번은 오스트리아의 스트라이커인 마르크 얀코를 350만 파운드(약 78억 원)에 영입할 것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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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GOSSIP

Manchester United manager Sir Alex Ferguson said he would be "concerned" if the Football Association went ahead with plans to start next season early, to give Fabio Capello more time with his England squad ahead of the 2010 World Cup. (Various)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2010년 월드컵을 앞두고 파비오 카펠로 감독에게 잉글랜드 대표팀과 함께할 시간을 좀더 많이 주기 위해 다음 시즌 일정을 앞당기려는 계획을 추진한다면 "걱정스러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Ferguson's Liverpool counterpart Rafael Benitez also wants words with the FA and Capello, insisting he deserves an apology for the way Steven Gerrard's withdrawal from the England squad was handled. (Various)

퍼거슨 감독의 리버풀 라이벌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도 스티븐 제라드가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빠진 것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사과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면서 FA와 카펠로 감독의 반응을 원하고 있습니다.

Luiz Felipe Scolari wants his Chelsea team to rack up 97 points to make absolutely sure of winning the Premier League title. (Daily Mirror)

첼시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실히 하기 위해 승점 97점을 따내고 싶어합니다.

Paul Ince is ready to hand former Blackburn hero Matt Jansen a comeback after he spent two weeks training with the club, despite having apparently retired 18 months ago. (Sun)

폴 인스 감독은 과거 블랙번의 영웅으로 활약했던 매트 얀센이 1년 6개월 전에 확실히 은퇴했는데도 구단과 2주 동안 훈련한 그를 (현역에) 복귀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Former Chelsea defender Albert Ferrer is looking to start his managerial career in England - preferably in the Championship, but he will "consider the lower divisions". (Times)

과거 첼시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앨버트 페러 씨는 잉글랜드 무대에서의 감독생활을 시작하고 싶어하는데, 그는 챔피언십을 좀더 선호하지만, "더 낮은 리그도 생각해 보겠다"고 합니다.

But Harry Redknapp, newly installed at Tottenham, wants to see more home-grown managers given a chance in the lower echelons of English football. (Independent)

하지만 토트넘의 새 감독으로 취임한 해리 레드냅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 감독들이 잉글랜드의 더 낮은 리그에서 되도록 많은 기회를 얻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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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FINALLY

Manchester City's Stephen Ireland insists he never told anybody that his grandmother had died, following last season's infamous Grannygate scandal while on duty with the Republic of Ireland. (Daily Telegraph)

맨시티의 스티븐 아일랜드는 지난 시즌에 아일랜드 대표팀 소집중에 발생한 그레이니게이트 스캔들에 대해 누구에게도 자신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주) 그레이니게이트 스캔들 : 지난 2000년 3월에 럭비 대표팀 선수들의 자격을 둘러싸고 발생한 스캔들. 참고로 국제 럭비 연맹에서는 선수의 부모나 조부모가 태어난 국가에서 뛰는 것을 허용해 주고 있는데 현재 거주하고 있는 국가에서 살아온 햇수에 따라 대표팀 자격을 따낼 수도 있답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The Premier League will discipline players indulging in what they term the "inappropriate PR stunt" of a major betting firm offering cash to players who perform their martial arts-style goal celebration. (Daily Telegraph)

프리미어리그는 무술 같은 골 세레머니를 펼치는 선수들에게 돈을 줄 것을 제안한 거대 도박사들의 "부적절한 홍보 행위"에 관여한 선수들을 징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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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valho]

주영이 기죽을까봐 안되요 ㅠㅠ

[Englando]

박주영 선수 무시당할듯 안됨.

[Bergkamp,]

아..아스날 이적시장 열린 기간에좀 시끄러웠으면 좋겠는데.. 왜 이럴때 시끄러운거지...

[맨유No7호날두]

부폰은 유벤투스가 승부조작 사건으로 2부리그 강등될떄도 끝까지 남아서 다시 세리에A로 돌아온 선수인데..돈 떄문에 맨시티 로 갈리가..;;

[John Fleck]

부폰이 세리에a 다른팀으로 이적은 절대 안하지만 다른리그에서 나에게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한다면 받아들일수도 있다고 말했어요. 그 돈으로 유벤투스가 더 좋은 선수들을 영입할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그럴수있다고............... 충성도 쩔죠 진짜..

[모나코박코치]

정말 그랬어요?? ㄷㄷ정말 눈물겹다.ㅠㅠ

[Carvalho]

갈라스 모나코 오면 박주영선수 기죽을지도 모르는데.... ㄷㄷㄷㄷ

[이안 러쉬]

헐 퍼거슨 머임? 제라드는 부상이라 풀럼도 못나오는데 맨유에서 잉글선수 나오자나?

[Bryan -_-]

마지막 아일랜드 기사에 그레이니게이트 스캔들은 저 럭비 대표팀 자격 문제도 맞지만 여기서는 그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작년에 아일랜드 국가대표로 스티븐 아일렌드선수가 뽑혔는데 아일랜드가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했고, 그래서 출전에서 제외시켜 줬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할머니는 돌아가시지 않았고, 아일랜드는 그 핑계로 국가대표 경기를 나가지 않고 그시간에 고향에 있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갔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이 기사 내용이 '아일랜드는 직접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한 적이 없다,' 라는 내용이죠. 할머니와 관련된 스캔들이라고 해서 Grannygate라고 비꼬는거죠. 아일랜드 선수는 이후로 국대에 뽑히지 않고 있습니다.

[Damien Duff]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도 특히 아스날의 영건들은 다소 철없는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무작정 갈라스의 잘못으로 몰고 가는 자체가 잘못됐다고 봅니다. 유망주 위주의 선수기용은 세대교체의 실패를 불러 온 것 같네요.. 세대교체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극단적으로 이루어지다보니... '몇년만 기다리면 해결될 거다'는 논리는 지나친 낙관론이죠. 성적이 하락한 팀에게 그만한 스폰서가 계속 들어올 리 없고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중계료의 하락도 무시하지 못할테고 '결정적으로' 그 유망주들이 계속 남아있을지 의문이군요.

[루니야황소처럼]

부폰이 잘도가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