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유명하다는 수원의 경주기사식당

[ms88]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식당이라
기회가 되면 가보자 해서 들렀습니다.
그러나 두번은 못 가겠네요.
일단 서빙부터 찬 그릇을 던지듯이 내려놓고
식사중인데 렌지 불을 멋대로 꺼버리시는
화끈한 성격의 아줌씨~
자꾸 밥먹는 식탁으로 밀대질을 하시며
빨리 쳐먹구 꺼지라는 무언의 압력까지
시전~

가격대비 풍성한 밥상은 만족하나
저런식의 마인드는 두번째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이제는™]

영화동에 있는거 말씀이죠? 저도 같은이유로 두번은 안갑니다.ㅎ

[ms88]

네...
곰곰히 생각하니 뒤늦게 화가 좀 나네요.

[한걸음더가]

난 그런데도 꾸역 꾸역 자기돈 내고 가는 사람들이 더 신기.

[ms88]

ㅎㅎ

[백마타고온 환자]

짱개아줌마?

[ms88]

그건 잘 모르겠네요

[l사천왕l]

거긴 혼자가서 백반먹어야지 찌깨먹으면 눈치보임ㅋ

[ms88]

다시 갈 일은 없을거 같네요ㅎㅎ

[강 대리]

거기 괜찮아요 자주가는데

[ms88]

개개인마다 받아 들이는 느낌이 다른가 보네요

[진관사로 간다]

빙고, 거지들이 한국와서 출세~ ^.^

[ms88]

남자 사장이 있던데 그 분은
한국사람 같던데요?

[ms88]

글쿤요

[걸리버]

장사가 좀 잘 되면 건방져지는 종업원들이 있더군요....

[슴아트폰]

90도 인사 드런거 바라지 않는데,,,,
기본적인 친절이면 충분한데
기본적인 친절까지가 음식값에 포함 되는데,,,,음식값이 저렴한게 아니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크리슈나]

장안공원 맞은편, 옛 성모병원 옆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