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생명 말씀(2022.7.24) 말씀/ 창1:31, 사 49:1-2
하나님의 명품 인생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로 마광한 살을 만드사 그 전통에 감추시고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리틀 빅씽의 저자는 이런 말을 합니다. ”사람은 각 개인이 하나의 상품이다. 그 상품이 어떻게 개발되는가에 따라서 상품성이 달라지고, 가격이 달라진다. 여러분도 자신이 만든 하나의 생산품이다. 스스로를 상품으로 반드는 것은 제조자인 자신의 능력에 달려있다. 그리고 이런 또 말을 합니다. 열정은 또 다른 열정을 낳는다,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고, 에너지는 더 큰 에너지를 낳는다. 얼마나 개발하는가에 따라서 계속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냥 두지말고 내 인생을 최고의 상품이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최고의 상품이 무엇입니까? 명품입니다. 명품 인생! 우리는 지금 명품인가요? 세상에 명품으로 내놓을 수 있나요? 니체는 네 안에 천 개의 너가 있다고 했고, 헷세는 누구나 지금 그 이상이라고 하였습니다. 성경도 말하지 않나요?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시히 기뻐하셨다고, 이사야는 나는 하나님 앞에 존기한 자라 하였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 처음에 명품의 존재로 빚어졌다는 것입니다. 먼저 이런 인식이 중요합니다.
어느 날 바이올리니스 비발디가 세계 최고의 명품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연주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바이올린의 가격은 자그마치 30억 대입니다. 콘서트홀은 대만원을 이루었고, 이윽고 비발디의 연주가 시작되자 청충들은 숨을 죽였습니다.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에 청충들의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역시 악기가 좋으니까 아름다운 소리가나는구나" "소름이 끼질 정도야!" 비발디는 청중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연주를 할 때도 청중들은 똑같이 반응했습니다. 비발디는 멈췄습니다. 그리고는 바이올린을 들어 올려 바닥에 내리쳤습니다. 당연 30억대 바이올린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청중들은 그의 행동에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그 때 사회자가 앞으로 나서며 말했습니다.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요. 저건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아닙니다. 싸구려 바이올린입니다. 비발디 선생이 저 바이올린을 부순 것은 참된 음악이란 악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님을 여러분께 보이고 싶었기 때문 입니다." 사회자의 말이 끝나자 비로소 청중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가 명품이 맞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진짜 명품은 그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 비발디였다는 것입니다. 바이올린뿐 아니라 색소폰도 그렇습니다. 사람이 명품이 되어야 좋은 소리가 나온다고 누누이 이야기합니다. 제가 색소폰을 분지 10년이 넘었고 저로 인해서 색소폰을 불게 된 사람들도 여럿이 됩니다. 오흥상, 박중용, 정상국, 문상규, 천영란. 한 분 더 김효주. 색소폰의 가격도 20-30만원대에서 1000원이 넘는 고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그중에 불란서 셀마를 선호합니다. 셀마가 명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초보자들은 500-600만원짜리 명품을 사서 불어도 그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입이 셀마가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돈을 많이 주고 좋은 악기를 사도 자신이 명품으로 준비되어야 명품의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명품을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당연 이유가 있습니다. 좋기 때문입니다. 옷이나 구두 가방 촉감이 좋고, 질기고, 뷰티가 나고 색이 바래지 않고, 환경 기후 조건에 쉽게 변형 되지 않습니다. 오래 입고 써도 질리지 않습니다. 명품은 겉보기만이 아니라 속에서 깊은 맛과 분위가 흘러나옵니다. 악기의 경우는 언제나 아름답고 맑은소리가 납니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명품 같은 사람은 자주 만나고 보아도 질리지 않습니다. 보아도 또 보고 싶고, 만나면 기분 좋아지고 행복해집니다. 그런데 짝퉁은 깊은 맛이 없고, 거칠고 곧 실증이 납니다. 명품은 소리 없이 강합니다. 사랑도 같은 사랑이 아닙니다. 명품 사랑이 있습니다. 오래 참는 사랑, 자기 목숨까지 내어주는 사랑, 조건 없이 우리의 모든 죄의 빚을 값아주는 사랑, 사랑하되 끝까지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이 명품 사랑입니다. 명명품은 누구든지 모든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본인 스스로 행복하고, 또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런 명품들 중에 최고의 명품은 사람입니다. 다아아몬드 번쩍이는 보석과 화려한 장식으로 치장해도 사람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명품 인생이 되어보세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흠모하고 따르고 배웁니까? 손흥민이 명품 축구선수가 되니 강원도에 손흥민 거리를 조성하려고 합니다. 광고비도 엄청납니다. 좋은 조건들의 청혼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명품 인생은 정해진 것처럼 생각합니다. 금수저는 되고 흙수저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로 명품 인생을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더 본질적으로는 들어가보면 하나님의 향상을 닮은 하나님의 DNA를 가진 존재로 누구나 명품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미켈란 젤로를 역사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다비드상이 어떻게 태어났습니까? 그의 스승 도나텔로가 대리석 덩어리를 구입했다가 갈라진 틈 흠이 많다는 이유로 반품을 한 돌을 미켈란 젤로가 가져다가 3년동안 갈고닦아서 만든 것입니다. 쓸모 없다고 버려진 그 똑같은 돌로 만든 것입니다.
중요한 어떻게 다듬어내는가 하는 자세입니다. 명품은 그냥 태어나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믿음을 가지고 꺼내야합니다. 똑같은 재료인데도 한 사람은 꺼내지 못하고, 한 사람은 꺼냅니다. 미켈란젤로가 천재라고 하지만 그도 3년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정성것 손질하고 깍아내고 다듬고 샤퍼로 밀면서 명품이 탄생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숨겨진 금강석입니다. 누가 내 안에 명품을 누가 꺼냅니까? 내가 나 자신의 장인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근본 하나님 앞에 명품임을 믿어야 하고 끈질기게 다듬어가야 합니다. 생각, 몸짓, 언어 하나하나 다듬어가야 합니다. 현옥 집사님 미소가 명품 아닙니까? 그런데 이런 미소도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정말 나도 미소만은 명품으로 만들어야겠다 하면 오늘부터 거울 보고 연습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미소가 인생을 바구고 나를 명품 인생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는 미소가 명품이라고 합니다. 미소의 힘으로 세계를 바꾸었다고 합니다. 반 인종 차별 활동으로 27년 6개월간 수감 생활을 한 뒤 71세 백발이 되어 1990년에야 석방이 되었지만 그는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주어진 운명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감옥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운동하고,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993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이듬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로 흑인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자신을 최고의 명품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정말인가 해서 인터넷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미소가 명품입니다. 만델라는 “강철같은 의지와 필요한 기술만 있다면 세상의 어떤 불행도 행복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환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와 태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명품은 대리석이던 나무토박이던 금광석이던 장인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명품 되는 것은 나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에서도 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브라함은 어떤 인생이었습니까? 그는 강 건너 갈대아 우르에서 우상을 숭배하던 아버지 데라의 집에서 그 영향을 받으며 살던 자였습니다. 75세가 되도록 결혼을 했지만 자식이 없었습니다. 세상에 그를 알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는 그냥 쓸모없는 늙은이였습니다. 처음에 그를 보고 명품 인생이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늙은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20년이란 세월 동안 그를 믿음의 사람으로 다듬고 키우셨습니다. 중간중간 자식 문제로 힘들어할 때도 있었지만 마침내 믿음 테스트 합격을 받고 복의 근원 믿음으로 조상이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11:‘12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그는 이렇게 쓸없는 인생에서 믿음으로 빚어져 인류역사에 명품 인생이 된 것입니다. 모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그를 이스라엘 백성의 해방자로 부르셨을 때 그는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자인지 입이 뻣뻣하고 둔한 자이니 보낼만한 자를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말이 어눌한 자였고, 혈기가 많은 자였습니다. 혈기 때문에 살인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만들어주신 십계명의 돌판도 화가난다고 집어던졌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40년 양똥치는 훈련 그리고 40년 광야길의 훈련을 통해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온유한 자라는 명품 인생으로 태어났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보십시오. 그들을 어떠하였습니까? 그중에 문벌 학벌 좋은 사람이 있습니까? 대게는 비린내 나는 어부 출신들이었고, 공인된 세리였고, 열혈당 이었으며 의심도 많은 자들 이었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다들 도망간 비겁자들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허물 많은 자들을 데리고 다니시면 함께 잡수시고, 함께 주무시고,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삶의 본을 보여주시면서 키우셨습니다. 마침내 끝까지 따른 자들은 예수님의 위대한 제자요 순교자요, 성경의 저술가요, 인류의 스승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비린내 나는 어부들 역시 명품 인생으로 테어났습니다. 어러 분들이 아시는가 모르겠는데 일본의 100세 할머니 시바타 도요는 99세에 시집을 냈습니다. 부유한 가정의 외동딸로 자랐지만 형편이 어려워지자 학교를 그만두고 생계에 뛰어들어 배운 것도 없고 가난했던 일생, 결혼에 한 번 실패했고 두 번째 남편과 사별한 후 혼자 사는 여성으로 너무 힘들어서 죽으려고 한 적도 있었습니다. 도요씨도 다른 노인들처럼 “빨리 죽어야 되는데…”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몸이 쇠약해져 취미로 하던 일본무용을 못하게 되자 아마추어 시인인 아들의 권유로 90대에 시를 쓰기 시작했는데 시를 쓰고 나서부터 그 말이 싹 사라졌다고 합니다. ‘비밀’이라는 시를 보면 그 후 달라진 그의 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 말야,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몇 번이나 있었어.하지만 시를 짓기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의 격려를 받아 지금은 우는소리는 하지 않아 98세라도 사랑은 하는 거야 꿈도 꿔 구름도 타고 싶은걸 "한 노인의 중얼거림이나 혼잣말 같은 것인데, 이게 시가 되었고, 시를 읽은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었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시를 쓰겠다”고 했던 할머니 99세에 출간한 첫 시집 약해지지마 100만부가 팔렸습니다. 일본 열도 전체를 놀라게 했습니다. 100세에도 이렇게 명품 인생이 된 것입니다. 100세도 명품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북 완주에 사시는 69세 할머니 한 분이 있는데 64세 때부터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해 5년 만에 드디어 운전면허를 취득했습니다. "혼자상께(사니까)적적해서. 인자(이제)여기 저기 놀러갈 수도 있고 긍께 (그러니까)동물원에도 가고 딸네 집에도 가고 아들네 집에도 가고 할라고...아따 근디(그런데)사람들이 나를 보면 미쳤다고 하고 무섭다고도 한다드만 잉” 할머니는 2005년 4월 첫 필기시험 이후 필기시험 950번 기능 도로주행 시험을 10번 치뤄 총960번의 시도 끝에 면허를 취득한 것입니다. 도전 의지를 갖게 된 계기를 묻는 기자에게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면허시험 문제집을 보니까 65세에도 5년만 하면 합격한다고 그래요 그래서 계속 봤지 진짜 딱 5년 만에 땄잖아" 주말과 국경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시험을 보러 다녔지만 점수는 30~50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차비만 매주 12만원 3천원 꼴 인지대가 회당6천원씩 지금껏 총 960만원정도 들었다고 합니다. 잡곡이나 쑥을 뜯어 시장에서 파는 할머니는 비용을 마련 하기 위해 아파트청소 등 부업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제 차를 사는게 순서라는 할머니의 이름은 공교롭게도 '차 사순'이었다. 960번 도전 운전면허 한 개로 명품 인생이 된 것입니다. 명품 인생이 된 사람들의 특징은 늦어도 포기치 않고 계속 도전했다는 것입니다. 성경 역시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 “우리가 잘 행하다가 지치지 말지니 낙심하지 아니하면 정하신 때가 되어 거두리라"(갈라디아서6장9절) 이사야 49:1-2절 말씀을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섬들아 나를 들으라 원방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내가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가 어미 복중에서 나옴으로부터 내 이름을 말씀하셨으며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로 마광한 살을 만드사 그 전통에 감추시고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이사야의 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그를 마광한 살로 만드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너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나님은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기 위해서 이사야를 갈고닦아 명품 인생을 만드셨습니다. 저도 3류 출신의 삶을 살아온 사람이지만 이제는 날마다 조금씩 갈고 닦고 다듬어서 영성 글과 큐티 말씀에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명품 인생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말씀과 독서모임을 통해서 명품 우주교회를 세우고 싶습니다. 전력을 다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인생이 되고자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싸구려 인생을 살 수도 있고 명품 인생도 살 수 있습니다. 대리석같은 인생으로 태어나도 명품 다비드 인생이 될 수 있고, 금광석으로 태어나도 그냥 돌덩이 같은 존재로 살 수 있습니다. 주님께 맡기는가 맡기지 못하는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날마다 주 안에서 변화 성장함으로 내가 있는 자리 내 위치에서 모두가 나만의 명품 인생으로 빚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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