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창동 골목을 새롭게 변모시켜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여행이 다 그럴듯이 아는만큼 보인다. 자기의 옛 추억이 담긴다거나, 재미나는 이야기 거리가 있다면 여행은 더 즐거울 것이다. 마산 창동 옛 골목을 다니면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것들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골목에 있는 <한 집 전시실>, <1인 전시실>이다. 골목에 접하고 있는 담장 한 켠을 한 집 작품 전시실로 꾸며 놓은 것이 눈에 띄였다.
▶창동 아지매 김경년 샘 안내를 받아 다녔다. 골목여행도 식후경, 정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창동 공공주차장 옆에 있는 정식당은 반지하로 되어 있는 작은 식당이다. 점심시간에는 손님들이 늘 붐빈다. 한 쪽 벽면이 산뜻해서 보기 좋았다.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비빔밥 1인 7,000원. 맛있어요~
▶창동에서 인기 있는 찻집.
▶생강차, 거품이 있어 맛이 부드러웠다. 생강차 한 잔에 행복했다.
▶골목 밖에서 볼 수 있는 1인 미술관이다. 좋은생각이다. 집집마다 1인 작품을 골목으로 내 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것이다.
▶골목 곳곳이 작품으로 되어 있다. 자세히, 알고 봐야 한다.
▶담장 한 쪽 켠을 작품 전시관을 만들어 놓았다. 보는 사람도 햇살에 비춰 작품이 된다. <작품에 들어간 사람>?
▶이슬? 땀방을울? 아님 빗물?
▶담장에 구멍을 내어 놓았다. 그곳에는 구멍으로 볼 수 있는 정원이 있다. 좋은생각.
▶구멍으로 보이는 정원,
▶바닥에도 작품이 있다.
▶담장 위에 있는 백화등도 여기에서는 작품이 된다.
▶간판도 작품이다.
▶도예 선생님 집앞은 당근 작품 전시실,
아기자기한 마산 창동 골목여행은 계속 된다. |
출처: 굴렁쇠배움터 원문보기 글쓴이: 갈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