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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벤트를 앞두고 장중 등락을 거듭 한 끝에 소폭 상승하며 2,000선을 회복함. 밤사이 미증시가 유가 하락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국내증시 역시 2,000선을 회복하며 출발. 장초 반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2,016선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하 루 앞으로 다가온 금융통화위원회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이 어진 가운데,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축소되며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변동성이 큰 장세를 연출함. 투자주체들 역시 장중 순매수,도를 오고가는 등 이벤트를 앞두고 뚜렷한 매매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임. 은행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IT대표주들이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에 다소 부담을 줌. 한편,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 역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냄. 원/달러환율은 이틀째 조정을 보이며 전일대비 2.4원 하락한 1115.6원을 기록함.
코스닥시 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전강후약장세를 나타내며 상승 하루만에 조정을 나타냄. 밤사이 미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지수는 상승흐름 을 이어가는듯 했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꾸준히 출회되고, 장중 기관 역시 순매도로 전환하자 결국 하락반전, 오후들어 낙폭을 다소 확대하며 장을 마감함.
코스피시 장에서는 개인이 372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3억, 76억 순매도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786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23계약, 294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 외환은행 등 은행주들이 상승했으며, 현대차, 기아 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대표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냄. 그 외 POSCO, 현대중공업, LG화학,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S-Oil, SK텔레콤, 롯데쇼핑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 자, 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IT주들과삼성생명, LG는 하락 마감. 업 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한 모습. 화학, 증권, 금융, 통신, 음식료, 운수창고, 서비스, 비금속광물, 유통, 전기가스, 운수장비, 철강금속업종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 업종의 상승이 가장 두드러짐. 반면, 전기전자, 종이목재, 기계, 섬유의복, 건설, 의 료정밀, 보험, 제조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동서, 네오위즈게임즈, GS홈쇼핑, 멜파스, 포스코켐텍, 태웅, 차바이오앤, 덕산하이메탈 등이 하락한 가운데, CJ오 쇼핑, SK브로드밴드, 다음, OCI머티리얼즈, 포스코 ICT, 메가스터디, 아토, 성우하이 텍은 상승 마감.
마감 지수 : KOSPI 2,001.47P(+5.15P/+0.26%) KOSDAQ 522.70P(-2.29P/-0.44%)
[특징 테마]
3D산업 : 국내 3DTV 동영상 기술 대거 국제표준 채택 소식에 관련주 동반 상승. 금일 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3D TV 방송서비스 관련 전송 시그널링 기술 등 MPEG 분야에서 15종의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예정이라고 밝혔음. 이번에 채택된 국내 기술 가운데는 삼성전자의 스테레오 스코픽 비디오 기술과 LG전자의 전송포맷기술, ETRI가 개발한 버퍼링 시간 계산프로그램인 동적 적응 스트리밍 기술 등이 대표적임. 이같은 소식에 금일 아이스테이션, 잘만테크, 케이디씨, 현대아이티, CGCGV 등의 3D산업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 美 시장회복 기대감에 소폭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08~10년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과 신형 Avante와 K5의 본격적인 판매가 예정된 점을 감안하면 10년부터 진행 중인 미국시장의 빠른 회복세는 양사에 가장 큰 호재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특히, 기아차는 최근 사상 최고치 경신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이 현대차의 57%에 불과해 저평가 돼 있다고 설명하였음.
OCI(010060) : 대규모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체결로 상승, 52주 신고가.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Suntech Power International Ltd.와 4,793.64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체 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2009년 매출액 대비 22.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2년1월1일부터 2018년12월31일까지임.
STX팬오션(028670) : 선박해체 활성화 수혜 전망에 상승. 현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방글라데시 고등법원에서 자국 Chittaggong 스크랩 야드들의 영업재개를 허가하는 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그동안 위축되었던 방글라데시의 선박해체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Clarkson에 등록된 총 5.4억Dwt(약 8,200척)의 벌크선대 중 약 16%가 선령 25년 이 상의 노후선으로 폐선량 증가에 따른 벌크선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이 에 따라 목표주가 17,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코라오홀딩스(900140) : 유통망 확대와 신차출시에 따른 성장성 부각에 상승. 동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연초 이후 신차판매량 증가가 전년동기대비 +30%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되고 이러한 성장은 직영매장 오픈 및 신차출시로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또한, 공모자금이 투입된 300개의 유통망 확대는 일시적인 실 적 성장이 아닌 중장기 성장의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음. 최근 중동 및 북아프리카의 정치적 불안의 영향으로 동사의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성장성을 감안 할 때 이번 주가 조정이 좋은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였음.
휠라코리아(081660) :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 신영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라인업 확장과 신규 브랜드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 중이고, 미국 법인의 고성장세가 올해도 지속되며 이익 기여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세계 라이센시들의 약진으로 고마진 매출원인 수수료수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하였음. 또한, 미국 시장의 환경적 여건 이 우호적인 가운데, 동사의 국내 매출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 중이고, 중국 법인의 성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동사의 양호한 펀더멘털과 성장 잠재력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A와 목표주가 106,000원을 유지하였음.
한국콜마(024720) :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 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화장품 분야의 국내 1위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및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 전문기업으로 국내 1위에 이어 중국 대륙을 넘보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이와 함께 제약분야에서는 높은 성장성과 이익률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제약 ODM 업체라며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률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투자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또한, 제약사업부의 성장 성과 중국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됨에 따라 추가적인 프리미엄도 가능하다고 판단하 였음.
SBS(034120) : 실적 개선 기대감에 소폭 상승. 현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 해 실적 정상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동사를 둘러싼 규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56,000원과 투자의견 Strong BUY를 유지하였음. 또한, 한화증권도 동사에 대해 1월에 인기리에 방송된 시크릿가든으로 광고 및 협찬 매출이 호조를 보였고, 2월에도 구정 연휴 효과로 인해 광고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호평하였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 36,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였음.
쌍방울트라이(102280) : 지난해 실적 호조로 소폭 상승.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295.77% 급증한 97.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1% 감소한 1,305.20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43.25억원을 기록해 전 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음.
두산중공업(034020) : 2011년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 대신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동사의 주가는 2010년 11월 고점을 기록하고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특별한 촉매제가 없을 시, 예상보다 낮은 올해 실적으로 인해 단 기적으로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또한,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동 사가 밝힌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중동의 민주화 시위를 감안하더라도 중동, 아시아 지역의 높은 에너지 수요 감안시,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지만 당초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5,000원에서 89,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였음.
- 코스닥시장 -
잘만테크(090120) : 경영권 매각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이영필 대표이사가 보유한 지분 258만여주와 경영권을 김정영씨 외 3인에게 70억원에 양도하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 다고 밝혔음. 언론에 따르면 김정영씨는 에이치디엔텍, 다성,다성에프앤씨, 다성리서 치의 대주주로 이번 인수자금을 100% 자기자본으로 충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시노펙스(025320) : 두산중공업의 해외담수화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한가. 동 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담수청(SWCC)으로부터 수주한 라스아주르(Ras Az Zawr)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적용되는 역삼투압(RO) Pilot Unit을 수 주했다고 밝혔음. 이번 시노펙스의 역삼투압(RO) Pilot Unit는 라스아주르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적용되는 소형 시스템으로 6개월간의 운영을 통해 본 설비에 적용하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을 통해 경제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게됨.
온세텔레콤(036630) : 방통위가 SK텔레콤의 도매제공 표준이용약관 신고를 수리했다는 소식에 상한가. 방송통 신위원회가 금일 SK텔레콤의 도매제공 표준이용약관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히면서 MVNO의 등장이 가시화됨에 따라 동사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함.
위지트(036090) : 관리종목 해제로 상한가. 한국거래소는 이날 장마감 직전 위지트가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를 해소했다며 오는 10일부터 관리종목에서 해제한다고 밝혔음.
세동(053060) : 지난해 실적 호 조로 상한가. 동사는 전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12.58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28.67%, 416.42% 증가한 747.43억원, 51.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음.
에스 엠(041510) : 지난해 실적 호조로 상승.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54.7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74.93%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 역시 864.00억원, 218.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9.83%, 387.67% 증가했다고 설명하였음.이와 관련 동사 아티스트의 국내외에서 인지도 상승 및 매출 포트 폴리오 다각화로 인해 전체적인 매출액이 상승했으며, 아티스트의 해외활동확대로 인 한 해외로열티 매출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하였음.
티에스엠텍(066350) : 지난해 실적 호조 및 증권사 호평에 상승.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 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469.08억원, 168.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2.4%, 488.5%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순이익은 21.66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하였음.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전방산업은 중 동發 리스크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며 그나마 관련이 있는 UAE 원전기자재도 대내적인 요인들로 발주가 지연되는 실정이지만, 상반기 수주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목표주가 16,000원을 유지하였음.
유진테크(084370) : 1분기 실적 기대감 및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1분기부터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의 투자가 NAND 제조라인을 중심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됨에 따라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또한, 반도체 공정이 미세해 질수록 공정 미세화 핵심장비 제조업체인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하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5,000원을 유지 하였음.한편, 동사 는 금일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와 55.26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음. 이는 2009년 매출액대비 11.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1년3월8일부터 2011년3월30일까지임.
예당(049000) : 자회사 실적 개선 소식에 상 승. 동사는 금일 일부 언론을 통해 자회사 다이렉트미디어가 지난해 197억원의 매출과 17억원의당기 순이익을 기록하여 창사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음. 다이렉트미디어는 음원제작 및 유통을 하는 음악사업, 다음포탈의 음악, 만화, 운세를 서비스 하는 사업과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 등에 탑재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판 매사업 등을 영위하는 전천후 콘텐츠관련 기업으로 회사측은 향후 콘텐츠 관련 자회사들과의 전방위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하였음.
인스프리트(073130) : 삼성전자와 공급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와 26.84억원 규모의 런던 2012 올림픽 WOW 서비스 개발 및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 는 최근 매출액 대비 8.28%에 해당하는 금액임.
[특징 상한가]
큐리어스(4) :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제조에 쓰이는 플라스틱 기판 을 개발했다는 소식
삼보산업(3) : 지난해 실적 호조
동성홀딩스(2) : 지난해 실 적 호조
동성화학(2) : 액면분할 및 지난해 실적 호조
위지트(2) : 관리종목 해제
잘만테크 : 경영권 매각 소식
시노펙스 : 두산중공업의 해외담수화 공사를 수주 했다는 소식
온세텔레콤 : 방통위가 SK텔레콤의 도매제공 표준이용약관 신고를 수리했다는 소식
세동 : 지난해 실적 호조
아이스테이션 : 국내 3DTV 동영상 기술 대 거 국제표준 채택 소식에 3D 관련주 동반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