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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교육얘기]입시,사교육 학원안가도좋은대학갈수있을까......
해피데이7 추천 0 조회 463 10.03.04 22:2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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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04 23:42

    첫댓글 공부가 싫은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공부를 잘 하게 할 수 없습니다. 공부는 스스로 하려고 하는 아이들이 잘 할 수 있습니다. 학원은 무조건 보내야하는 곳도 무조건 안보내야 하는 곳도 아니구요 스스로 공부하다가 도움을 받고 싶을 때 다닐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 아이들은 학원을 다녀도 공부 안됩니다. 아이 공부를 위해 학원을 먼저 떠 올리기 보다는 스스로 학습법을 먼저 하게 해야합니다. 그런 다음에 학원을 생각해도 늦지 않을텐데요.

  • 10.03.07 10:36

    솔직한 글이네요. 하지만 원하는 대학(명문대)이라고 하셨는데 누가 원하는 대학인지요? 아이가? 아니면 부모가? 그리고 왜? 주변에 사교육 많이 받아서 대학 간 사람밖에 없다지만 우리 사회엔 사교육 많이 받아도 원하는 대학 못간 아이들이 더 많을 거에요. 윗분 말씀처럼 공부는 학원을 다니건 안다니건 스스로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죠. 올해 대학간 우리 큰 아이학교는 비평준화지역의 우수학교인데 아이 말로는 공부 아주 잘하는 최상위 학생들(명문대갈 수 있는)은 절대로 학원 안다닌다 하더군요. 시간 아까워서요. 물론 우리 아이도 인강의 도움을 받은것 (유료는 수학 2강이 전부)말고는

  • 10.03.05 08:52

    혼자 공부해서 아이가 원하는 대학 갔고 요즈음 대학 다니면서 정말로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꿈이 뚜렷한 아이입니다. 중학교때 큰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공부의 목적이 대입이라는 것은 얼마나 수준낮은 것인가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대입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이지 결코 목적이 될 수는 없겠죠. 중 1이라면 아이와 아이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여 꿈(학습동기)을 찾아나가야할 시기이네요. 꿈이 확실히 정해지면 아이는 스스로 열심히 할 것이며 학원다니는 것이 시간아까운 일이 될 수 있고 그정도 되어야 명문대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10.03.05 14:48

    학원에 보내야 하는 이유를 막연한 '불안감' 보다 더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셨으면 합니다. 아이에게 무엇이 부족한 것인지?(어느 과목, 어느 단원, 어떤 개념과 원리 또는 단순한 문제 푸는 기술 등등)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학원(과외, 인강 등)의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보충할 수 있는 것인지? 얼마의 비용과 얼마의 시간을 들여야 하는지? 아이의 자발적 학습의지는 있는지? 아이들의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장기간 학원에 의존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을 드리자면 학원 역시도 강의실에 앉아있는 아이들의 과반수 이상은 아무런 목표의식 없이 '멍' 때리

  • 10.03.05 10:32

    는 아이들 입니다. 그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그럴테고요. 아무리 좋은 학원, 좋은 프로그램, 좋은 강사를 아이 옆에 붙여주어도 자발적 동기나 목표의식이 없으면, 또 아이와의 궁합이 맞지 않으면 스트레스 가득한 학습노동을 하는 결과 그 이상을 얻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아이와의 대화, 학교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 필요하다면 학원 강사와의 상담, 주변 학부모들의 다양한 경험담 등을 모두 참고하셔서 현명한 선택을 하셨으면 합니다. ^^ 아! 제가 말하는 장기간은 3개월 이상을 의미합니다.

  • 10.03.05 10:14

    부모들이 생각하는 인생의 항로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한정 지워져 있는듯합니다 우선 좋은 대학(누구나 다 갈수 없는데도) 을 나와 밥 벌이를 할수 있는 직장을 구하고 자립해서 아이한둘을 기를 수 있을정도의 수입을 얻는 경제적으로 다복한 가정을 일구고 자식이 크면 안락한 노후를 맞이한다는 식의 계획표, 그에 맞춰서 아이들을 훈육합니다 그러나 인생의 모델은 그런 따분한 루틴만 있는건 아니겠지요 보다 도전적이고 변화무쌍한 인생을 권하는건 너무 무모한 짓인가요 아이들의 시대에는 부모가 상상할수 있는것보다 더 무한한 직업들이 난무할것입니다

  • 10.03.05 10:28

    다른 분이 좋은 말씀 많이 올려주셔서, 한가지만 언급하고 싶습니다. 주변에 사교육 받아서 대학간 아이들이 사교육을 안받았다면 다 대학에 떨어졌을까요? 어릴 때부터 학원다니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학력신장에 학원의 도움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하는 것조차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 유무와 상관없이 대학진학 잘했을 수도 있을 거라는 이야기지요. 또, 뒤집어서 '학원 다니는 아이들은 그럼 모두 원하는 대학에 가는가?' 라는 생각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 10.03.05 16:48

    좋은 대학은 뭘까요?
    그 생각을 또 해보게 됩니다.

  • 10.03.05 23:08

    좋은대학은 뭘까요?이런식으로 물타기식으로 얘기하시는 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10.03.09 08:53

    좋은 대학이라는 의미는 여러가지가 포함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꿈,희망,목표 등등 많은것이 포함된 의미의 표현일 뿐인데
    '이런식으로 물타기'라는 표현은 참 거슬리는군요..이곳에 여러가지 상황을 다 말 할 수 없어 좋은 대학이라고만 표현 했을 뿐인데...단 한가지만의 고민은 아니기에 조금이나마 도움 받는 장소이기를 바랐을 뿐입니다.^^

  • 10.03.08 12:17

    님의 걱정...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신 것도 솔직하고, 대단한 용기임에 틀림없구요. 그렇기에 댓글에 고견이 담길수 있고, 또한 저 같이 발끝으로 서서 이리저리 기우뚱거리는 사람도 읽고 힘을 얻을 수 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이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아이의 선택을 지지하고 힘을 보태주고, 그리고!!! 기다리는 것.... 참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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