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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산(頭流山) 양단수(兩端水)를 예 듣고 이제 보니 도화 뜬 맑은 물에 산영조차 잠겼어라. 아희야. 무릉이 어디요 나는 여긴가 하노라. -남명 조식(曺植1501~1572)의 '두류산가' 전문-
두류산은 백두산에서 흘러온 정기가 뭉친 산이라는 뜻이고, 양단수는 대원사, 내원사계곡 등 삼장면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줄기와 중산리, 거림계곡 등 시천면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줄기가 만나는 합수지점이다. 지리산은 두류산이라고도 한다.
남명이 지리산을 예찬한 시를 하나 더 소개한다.
천섬 무게의 큰 종을 보게나(請看千石鍾) 크게 치지 않으면 소리 내지 않는다네(非大叩無聲) 지리산이 그렇지 아니한가(爭似頭流山) 하늘이 울어도 울지 않는다네(天嗚猶不嗚) -남영 조식의 '덕산 계정의 기둥에 써 붙임(題德山溪亭柱) 전문-
(1959년8월에 천왕봉에서 촬영한 석모석상)
"신라 말기에 송도의 한 부인이 지리산에 들어와 산신에게 빌어 아들을 낳았다. 그 아들이 커서 난세 후삼국을 통일하니 그가 고려 태조 왕건이다. 왕건은 왕이 된 후에 어머니 위숙왕후의 석상을 만들어 지리산 천왕봉에 모셔와 성모사라하였다. 그로부터 석모석상은 지리산을 상징하는 신으로 존재하여 천년을 지켜왔다."
이상은 이승휴의 '제왕운기'에 나오는 말인데 석모는 왕건의 어머니 위숙왕후라고 썼다. 조선 성종3년(1472) 음력 8월15일 김종직은 천왕봉에 있던 석모석상에 한 잔 술을 올리고 일출을 기원했다고 한다.
(천왕사에 모셔져 있는 석모석상의 모습)
1000년을 두고 천왕봉에서 우리민족과 함께 했다.
고려 우왕 6년(1380년) 이성계 장군의 지리산 서쪽에 있는 운봉고원 황산대첩(1380년)에서 크게 패한 왜구들이 지리산으로 도망치면서 석모석상을 두 동강 냈다.
이 후 이 석모석상은 민간인들에 의해 보수해 잘 모셨는데 일제 강점기 때 지난 역사를 기억하는 일본인들이 천왕봉 근처에 있던 너와집 사당을 철거하고 산 밑으로 굴러 버린 것을 나중에 산청의 한 처녀가 천왕봉에 다시 모셨다.
해방 되던 해엔 또 누군가에 의해 또 보쌈을 당했고 1972년 천왕봉에서 철야 기도를 마친 모 종교인들이 석상을 훼손한 후 실종되었다가 1986년 한 스님이 몸통과 머리 부분을 발견해 지금의 천왕사에 모시고 있다.
애석하게도 석모석상을 원래 있던 천왕봉에 모시려해도 또 해코지 당할 걱정에 올릴 수 없다한다.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도 이 석모석상을 천왕봉에 모시기 위해 새로운 석모석상까지 제작해 천왕사측과 협의를 했으나 여러 사정 때문에 모시지 못했고 결국 새 석모석상을 2000년 여름 중산리 주차장 계곡 건너편에 모시는 일까지 벌어졌다.
지리산 3대미션이란? 덕산사리마을에서 시작하여 지리동부능선과 지리주능을 걸쳐 서부능선을 지나 인월에 도착하는 90,5km의 태극종주와 성삼재에서 천왕봉을 왕복하는 56km의 왕복종주가 있고, 마지막으로 구례 화엄사에서 시작하여 대원사까지의 44.2km의 화대종주가 있다. 이번 두번째 종주에 나선 종주자는 모두 화대종주를 마치고 두번째 미션인 지리왕복종주에 나서서 모두 완주했다. 이제 남은 마지막 종주인 태극종주가 기다리고 있으니 이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종주가 아니기에 종주 나서기 전에 체력단련을 필수며 장거리산행을 꾸준히 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이다. 이번에 완주한 분들은 충분히 마지막 미션을 완성하리라 믿는다. 그 마지막 미션을 8월 13~14일날 하기로 계획이 되어 있었으나 무더운 날씨로 무리가 있을 듯 싶어 가을로 미루기로 했다. 그때 인월에서 모두가 웃는 모습으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들은 진정 산꾼으로 인정되는 순간을 만끽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성삼재(7월31일 AM03:00)~노고단고개(03:33)~임걸령(04:23)~노루목(04:51)~삼도봉(05:06)~화개재(05:34)~토끼봉(06:00)~연하천산장(06:55)~형제봉(08:15) 벽소령대피소(08:45)~선비샘(09:36)~영신봉~10:53)~촛대봉(11:24)~장터목대피소(12:27)~천왕봉(13:30) 소요시간:10시간30분 천왕봉(PM1:30)~장터목(2:15)~촛대봉(3:24)~영신봉(4:00)~선비샘(5:15)~벽소령대피소(6:00)~형제봉(6:40)~연하천산장(7:38)~토끼봉(9:00)~화개재(9:34) 삼도봉(10:07)~노루목(10:30)~임걸령(11:20)~노고단고개(8월1일00:40)~성삼재(01:30) 소요시간:12시간 왕복소요시간:22시간
대전에서 11시30분 출발 성삼재에 31일 02시에 도착했으나 국공파 직원 3시30분에 출입을 허용한다고 한다. 사정하는 것 싫어하는 지라 한 번 부탁하고 뒤돌아선다. 결국 30분 앞당겨 03시에 드뎌 왕복종주산행을 시작한다. 모두 무탈하게 왕복종주 성공해서 이곳에서 다시 만나길 바라면서~
성삼재에서의 증명사진 03시출발
노고단대피소 지난다.
노고단고개 3시33분도착, 임걸령으로 향한다.
임걸령 도착, 세면도 하고 시원하게 물을 한 잔씩 들이킨다. 4시23분
반야봉으로 올라가는 길목의 노루목, 도착 4시51분
삼도봉 도착 5시06분 성삼재에서 하늘 보니 별들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어 오늘 잘하면 삼도봉에서 일출을 볼 수 있겠다 싶어 부지런히 왔건만 주변은 안개인지 구름인지 일출을 삼켜버리고 말았다. 아직도 주변은 어둡다. 화개재로 내려간다. 화개재로 내려가는 계단은 종주자들에게 마의계단이라 부르는데 내려가는 것은 쉽다. 올때는 힘들더라도.
삼도봉에서의 인증샷
화개재로 내려가면서 나무사이로 토끼봉 바라본다.
화개재 도착 5시34분 뒤로 보이는 산이 진행방향의 토끼봉
뱀사골 쪽 가운데 뒤로 보이는 곳이 태극종주의 웅석봉 능선과 우측으로 도토리봉
삼도봉, 일명 날라리봉 뒤돌아본다.
삼도봉에서 가지친 불무장등능선
토끼봉 도착 6시
토끼봉에서 명선봉으로 가는 도중 계단에서 마지막으로 본 반야봉 왕복 때는 이곳을 야간에 지나가게 된다.
연하천산장에 도착 6시55분
40여분에 걸쳐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형제봉 8시15분 벽소령으로 향한다.
진행중 전망바위에서 진행방향 바라보지만 구름이 밀려오고 있다.
벽소령산장에서 10분간 휴식을 한다. 8시45분 도착 작전도로를 따라 선비샘으로 향한다.
진행방향의 덕평봉도 구름에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다시 덕평봉
1403봉과 벽소령대피소 돌아본다.
다시 덕평쪽 구름
선비샘 도착9시36분
선비샘에서 줄을 서서 물을 마시는 모습은 첨이다.
진행방향의 칠선봉
전망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구름과 칠성봉 1
2
칠선봉 지나 계단에서 바라본 천왕봉과 제석봉, 좌측으로 하봉 오늘 산청쪽으로는 구름이 없었으나 남쪽인 구례와 하동쪽으로 구름으로 인해 조망을 볼 수 없었다.
태극종주의 웅석봉쪽
계단을 다 올라와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왕봉
중봉과 촛대봉능선, 앞으로는 백무능선
천왕봉과 하봉 당겨본다.
제석봉과 천왕봉 더 당겨보고
좀 더
백무동계곡과 뒤로 웅석능선
당겨본다.
한신계곡 굽어본다.
영신봉 도착 10시53분 이곳 영신봉은 남낙정맥의 분기점이다. 낙남정맥은 이곳에서 분기하여 총 도상거리 232km로 삼신봉과 여항산, 무학산, 천주산, 용지봉, 신어산을 걸쳐 김해시 고암나루터에서 끝을 맺는다.
진행방향의 촛대봉
낙남정맥의 삼신능선과 삼신봉
거림골
세석대피소와 촛대봉 좌측으로는 천왕봉 방향의 삼신봉
거림골과 삼신봉
좌측으로 천왕봉과 구름
웅석봉쪽
당겨본다. 가운데 길은 밤머리재
촛대봉으로 향하는 중 바라본 세석대피소와 세석평전 세석평전의 철쭉은 유명하다. 세석의 철쭉꽃엔 애뜻하고도 슬픈 전설이 있는데 소개한다.
아득한 옛날 지리산 자락에 한 쌍의 젊은 남녀가 살고 있었다. 드들에겐 자식이 없었다. 고민에 빠진 여인은 어느 날 반달곰의 꾐에 빠져 산신령의 금기를 어기고 소원성취를 해주는 샘물인 영신봉 음양수를 몰래 마셨다. 이를 안 산신령은 여인에게 벌을 내렸다. "너는 세석평전에서 평생 철쭉을 가꾸도록 하라." 뜻하지 않게 남편과 헤어진 여인은 슬픔을 머금은 채 열 손가락이 피가 나도록 철쭉을 가꾸었다. 그래서 후세 사람들은 철쭉꽃이 여인의 애처로운 모습을 닮아 청초하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믿었다.
대피소와 영신봉
맨 뒤로 서부능선의 만복대와 고리봉이 구름에 가려 있다. 그 앞으로 요즘 많이 가는 삼정산 칠암자 코스인 삼정능선
촛대봉 도착11시24분
촛대봉에서 바라본 앞에서 부터 삼신봉과 연하봉, 제석봉, 그리고 맨 뒤로 천왕봉
좀 당겨본다.
더
촛대봉정상부
아직은 얼굴이 밝다.
촛대봉에서 온 길 바라본다.
삼정능선과 뒤로 서부능선
한신계곡
웅석봉 당겨보고
다시 천왕
진행방향의 연하봉
삼신봉에서 뒤돌아본 촛대봉
지나온 영신봉
지리산 주릉
삼정능선과 뒤로 서부능선
좀 당겨본다.
한신계곡과 백무동계곡 굽어본다. 가운데 뒤로 바래봉
구름에 정상이 가려진 바래봉 당겨본다.
돌아본 영신봉과 삼신봉, 촛대봉
장터목대피소도착 12시27분
배낭은 장터목에 두고 천왕봉으로 향한다.
천왕봉 정상부
돌아본다. 영신과 삼신봉
드뎌 천왕봉에 도착한다. 1시30분 이제 이곳에서 다시 성삼재로 돌아가야한다.
증명사진들 남기고
천왕봉을 보호하기 위해
통천문 이곳을 향해야만 천왕봉에 오를 수 있다.
이제 다시 성삼재로 향한다.
장터목대피소 2시15분
삼신봉 돌아보고
촛대봉 도착3시24분
세석대피소
촛대봉능선과 백무능선
다시 웅석봉쪽
촛대봉과 세석대피소
영신봉 도착4시 동강할미꽃님은 답답한지 선비샘까지 내질러 버린다. 그리고 그후에 아주 재미난 일이 일어난다.
선배샘 도착 5시15분 이제 모두들 지치기 시작한다. 지리주능선은 전에는 몰랐으나 이번 비에 그래서인지 관리부실 탓인지 반 너덜지대의 등로길로 변했다. 물론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등로가 좋지 않아 발다닥과 발목에 많은 무리가 따랐다. 발바닥은 불이 나고 성삼재까지 가야 할 거리는 아직도 멀고만 한데 그래서 저 물에 발 한번 당구지 못하고 바로 출발한다.
벽소령대피소 도착 6시
형제봉도착 6시40분 날이 어둡기 시작한다. 오르막을 만나면 시간이 조금씩 지체하기 시작한다.
삼정능선이 갈라지는 삼각고지도착 7시20분
연하천산장 도착 7시38분 모두가 피곤해 한다.
토끼봉 도착9시 연하천에서 날이 완전히 어두워져 토끼봉까지 가는 시간이 자꾸 길어지기 시작한다. 이것이 본격적으로 시간이 늘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화개재 도착 9시34분 나부터 온 길이 아닌 것 같아 알바한 것으로 착각하여 선두를 세우고 다시 점검하고 출발하니 바로 화개재에 도착한다. 일종의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한다는 증거다.
마의 계단인 삼도봉계단 아까 답답하다고 내질러 버렸던 동강님 이곳부터 졸려서 죽겠다고 좀 쉬고 가자고 한다. 계단 중간에서 잠시 10분간 다리를 뻗고 쉰다. 동강님은 아주 누워버렸다.
삼도봉 도착 10시7분 마의 계단을 지나, 온 천지가 칠흑인 삼도봉에 도착 다시 바위에 앉아버리고 만다. 주변에 비박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방해가 될까봐 다시 노루목을 향해 출발한다.
임걸령도착 11시20분 자꾸 시간이 지체된다. 동강님은 잠을 쫓으려고 이곳에서 머리에 물을 붓고 세면을 했지만 그 이후부터 졸음으로부터 힘든 산행을 하게 된다. 아주 졸면서 간다.
노고단고개 도착 12시40분 거리는 같은데 거리가 더 길어진 듯 목적지가 아직도 보이지 않는다.
드디어 성삼재에 도착한다. 8월1일 01시30분 비포장을 내려오는데 왜 그렇게 거리가 멀고 성삼재의 출입구는 어디로 도망갔는지 왜 그리 나오지 않느냐고 다들 한마디씩 한다. 모두 심신이 피곤하고 지쳐 있는 것이다.
쉽지 않은 결정을 하고 나서 사실은 걱정이 앞섰다. 우선 나부터 장거리 산행을 한지가 꽤 오래 됐고 같이 간 일행들도 화대외에는 장거리 산행에 대한 미경험이 많아 걱정이 앞섰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그들은 산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고. 한번 해보자는 결심도 대단했다. 그리고 그들은 도전했고 성공했다. 일부는 준비기간이 2주에 불과했지만 나름대로 준비도 했다. 그 결과가 오늘 완주로 완성 된 것이다. 나 또한 2주 전부터 유등천을 매일 저녁에 10km이상을 짧지만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체력을 관리하는 시간이 너무도 짧았다. 그들은 이제 미션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 가장 힘든 미션이다. 마지막 미션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 싸움에서 이긴 자만이 진정으로 산꾼소리를 들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그들은 이번을 계기로 느꼈을 것이다. 말은 마지막 미션은 포기하겠다고 했지만 분명 다시 도전할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고 그들과 함께 할 것이다. 8월 13일과 14일에 계획했던 태극종주는 일단 미루기로 했다. 하지만 곧 날짜를 잡을 것이다. 다 도전 할지는 모르지만 단 한 명이라도 도전 한다면 나는 그들과 함께 할 것이다. 모두가 다 도전을 바라는 마음이지만~ 이번 지리왕복종주에 도전하신 동강할미꽃님, 호위무사님, 극한님, 소낙비님 진심으로 완주 축하드립니다. 담 마지막 미션에서 모두가 만나 홧팅을 외치며 덕산사리마을에서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산지산인~ |
출처: 산지산인의 길 원문보기 글쓴이: 산지산인
첫댓글 병문아! 축하한다, 왕복종주 잘 했다. 부럽따! 2006년도에 나두 지리산왕복종주(화엄사~대원사) 도전 했다가 편도산행으로 끝내구 말았는데... 이제 난 영영 못하지 싶네,
잘 지내시죠.
같이 간 일행들이 지리산 3대미션을 한번 도와 달라고 해서 시작했는데 혹서기라 힘들게 마쳤습니다.
대장님 아직 70이 안되셨는데 넘 엄살 부리시는 것 같습니다.
함 언제 한번 들리겠습니다.
혹서기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대단하시네요,
태극종주도 꼭 완주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태극까지는 끝내야지요.
그리고 백두대간 완주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존 날 되시기 바랍니다.
산지산인 지리
왕복
주 
드립니다. 
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드립니다.
산에 대한 열정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간 완주 끝나고 이제 다른 장기산행을 계획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짧은 산행은 성에 안 차실 거고 고민이 많이 들겠습니다.
혹서기 안전산행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짝짝짲작짝짝
대단하십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언제 막걸리나 한 잔 하시죠
수고 하셨읍니다
막걸리 좋지요.
언제 태극종주 할 때 초청장 보낼테니 오셔서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늦게나마 대간 완주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언제나 존 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군요, 지리산 왕복종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젠가 '봉순이 아빠'가 왕복 종주 한것을 보았는데,
드디어 산지산인님도 해내셨군요, 츄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혹서기라 좀 무리좀 했죠. 그래도 일행 모두가 한마음으로 진행을 해서 중탈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히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대단하십니다 ~ 저는 무박종주는 여러번했어도 왕복종주는 안했봤습니다
그래도 ~지리산이란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뜁니다 ㅎㅎ
태극종주는 언제쯤 계획이 있으신가요 ~ 시간맞으면 저도 갔으면 합니다 그럼 건강하시고요
오랫만입니다. 건강하시죠.
태극은 9월초로 계획하고 있는데 성원이 차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되지 않으면 10월초에 영남알프스 100km에 도전합니다. 물론 무박입니다. 그때 자리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혹서기 건강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