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6일(금)
가장 추운날이지만 최근에 가장 맑은 날이라 롯데타워 구경하러 길을 나섰다.
세계 5위안에 드는 높은 건물이라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고.
123층 라운지에 도착해서 서울시내를 내려다보며 기념사진을 먼저 찍고.
맑은 날이지만 사진으론 제대로 보이지않아 아쉬움이 남고.
커피라떼:15,000원,토마토 쥬스:18,000원.
내평생 제일 비싼 커피를, 내자는 제일 비싼 토마도 쥬스를,
123층에선 그래도 제일 싼 메뉴.
지하 1층에서 117층까지 1분만에 올라오는 엘리베이터를 탔고, 120층까지는 걸어서 구경한후 다시 엘리베이터로 123층 라운지까지 올라가 음료수나 식사를 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커피가 우유처럼 보이네.
라운지 장식물앞에서
저~어~거가 남산타워를 배경이라고 찍었는데 나도 모르겠네요 ㅎ ㅎ.
한강이 얼었죠!!
어쨌거나 구경 잘하고 내려와 인도요리집에서 점심식사후 백화점 구경 한바퀴하고 왔다.
첫댓글 한강 백사장이 없어지고 난 후에는 한강물이 잘 얼지 않는다고 하던데,
아래 사진에 얼어붙은 한강이 보입니다.
올 겨울 정말 추운가봅니다.
열흘 계속 강추위는 드문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