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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3:14-25
엘리사의 마지막 예언....
묵상하기
본문은 두 명의 인물, 엘리사와 요아스에게 집중한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성도들은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
먼저 엘리사 선지자의 마지막과 그 사역을 평가하면,
그는 삶의 마지막까지 하나님께 쓰임 받으며 사역에 충실했다.
그는 노년에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최고 권력자가 찾아와 존경을 표할 정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일을 담당했다.
성도들은 끝까지 하나님께 쓰임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성도가 건강하다고 평가받는기준은 무엇인가? 육체의 건강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영적 건강이 육적 건강보다 중요할 수 있다고 본문은 말한다.
왕은 아픈 엘리사에게 오히려 병거와 마병이라고 부른다.
심지어 이후 그의 죽음까지도 그에게 능력이 나가는 것을 막지 못한다.
실제 많은 성도가 육체의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을 열등하거나 능력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 없다.
오히려 하나님은 연약한 자를 돌보시며 그들을 통해 영광받으신다.
요아스가 전쟁을 대하는 태도를 어떻게 평가하며 적용점을 찾겠는가?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셔서 그분의 뜻을 진행하실 때, 성도들은 믿음으로 응답하여 참여하며,
그분의 일하심을 존중해야 한다. 하나님은 엘리사가 자신의 손을 요아스의 손에 얹는
행위를 통해 당신께서 왕과 함께하신다는 의지를 보이셨다.
그러나 요아스는 그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제한된 구원의 은혜만을 입었다.
요아스가 전쟁이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하고 싶은 일을 조력하시는 분이 아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사역에 동역한다.?
땅을 세 번 치는 데 그친 요아스, 성도는 믿음의 크기만큼 하나님의 일하심 교훈을 얻습니다.
소심한 신앙,
불신앙으로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즉각 순종하는 성도가 되기 원합니다.
기도하기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아람으로 인해 국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엘리사의 죽음은 수비벽이 무너지는 것과 같았을 것입니다.
죽어가는 엘리사 선지자와 요아스왕의 삶을 대비해 봅니다.
살았으나 죽음으로 치닫는 무기력한 인생과,
죽음을 초월하는 생명력을 가진 영생을 대조해 묵상합니다.
신실하게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 화려하지만 죽어 가는 삶,
살았으나 죽은 것 같은 삶이 아닌 어느 때든지 주님과 연결되어
생기 있고 활력 있는 영생을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