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관악구탁구연합회가 탁구대회를 개최한지 10주년 입니다.
몇가지 보완해야 더욱 발전되리라 생각합니다.
1. 스폰서 발굴
다른 관내 대회를 가보면 협찬 상품들이 푸짐합니다.
냉장고, 세탁기 등 잘사는 구는 정말 좋고, 그리 부자 동네가 아닌 구도 최소한 자전거, 소형가전은 갖추어 놓습니다.
관내 하이마트, 삼성디지털, 케이티엔지 등 스폰서를 발굴해야 됩니다.
2. 용품계약
관악구서 대규모 용품계약을 성사시켜야 합니다.
관악에는 10여개의 탁구장이 있습니다. 보통 탁구장 관장님들은 연합회 임원이십니다.
특정 용품사와 용품계약을 맺어서 관내 대회시 후원을 받은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참피온, 탁구닷컴, 타토즈 등이 후보가 될 수 있겠죠.
관악구 탁구장에서는 후원 용품사의 제품을 될 수 있는한 많이 배치하여 판매하면 도움이 될겁니다.
제가 간혹 협찬을 따오고 있는 탁구닷컴도 제가 꾸준히 거래해 오고 있기 때문에 소량이 마나 협찬이 가능했습니다.
다양한 제품을 탁구장에서 구입하는건 지금도 하고 있는거고 특정용품사를 완전히 밀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매결혼식으로요.
3. 탁구대 구비 혹은 대여
서울여상체육관에는 탁구대가 12대입니다.
때문에 관악구청장배, 연합회장기 탁구대회 등에 대회인원을 제한하지만 경기시간이 길어집니다.
서울여상체육관에 탁구대를 2열 가로로 설치하면 16~18대까지 탁구대 설치가 가능합니다.
탁구대 구입이 어렵다면 대여도 가능합니다.
구청에 탁구대가 3대가 있는데, 연합회에서 요청한다면 무료로 대여도 가능합니다. 다만, 운반비는 들지만요.
참피온 등에서 탁구대 대여를 해도 되고요.
4. 상품
상품 이제는 좀 수준 높여야 되지 않을까요...
물론 대회를 탁구축제로 생각하고 여러 동호인이 하루 즐기면 되는거지만, 이왕이면 상품도 좋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트로피는 3위까지 전부 주면 좋겠고, 최소한 1위라도 좋은 트로피로 주었으면 좋겠네요.
전부 돈과 관련된 일일겁니다. 예산이 문제죠!
첫댓글 지당한 말씀입니다. 관악구의 탁구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시는 임원분들의 노고는 알지만 위의 제안된 내용을 위해 좀 더 발벗고 봉사해주시면 앞으로의 대회는 좀 더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배 탁구대회"의 "배"는 잔(트로피)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배"라면 ***의 이름으로 성적을 치하하는 트로피는 당연히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장은 따라서 오는 것이구요... 관악구탁구연합회 홧팅 ^^
김구민님의 관탁연의 탁구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은 멀리에서도 글을 쓰게 하네요.저도 작년까지 만 5년정도 관악구내에서 탁구를 배우고 치면서 느낀것을 제 개인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할께요. 1. 스폰서 발굴은 임원들의 기획력과 홍보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어떤 단체를 어떤 방향에서 이끌어가느냐는 임원들의 능력안에서 많이 좌지우지 되기때문에 임원들이 스폰서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면 관악구 관내에 있는 전자회사나 기타 관련된 회사로 부터 스폰서를 받는것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홍보효과가 크다는 확신이 있다면 어떤 회사든지 후원하겠다고 할테니까요~~ 그러나 관탁연의 임원들도 자원봉사로 일하는
입장이라서 실현가능은 임원진들의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것 같은데요. 2.제가 탁구회관을 운영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어떤 경로로 탁구용품을 구입하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대부분의 탁구장 관장님들이 자신과 친분있는 사람들과 거래를 하고 있고 또한 어떤 구장은 관장에게도 이익이 따르기 때문에 용품을 단체로 구입하는 한 용품회사 밀어주는 구매에는 각 탁구장을 운영하시는 관장님들이 얻는 이익을 어떻게 포기하고 마음을 연합하느냐에 따라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쉬울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러나 취지는 즐탁하는 입장에서는 참 동의가 되는 의견이네요.
좋은 생각입니다,본인은 탁구입문 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관악구 탁구 연합회가 발전 하려면 스폰서및 후원자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서 한단계 도약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