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사상 일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배우 배용준과
류시원에 관한 근간 정보를 일본 관광차 몇일간 있으면서
가이드로 부터 들은 얘기를 몇자 적어 보고자한다.
'겨울연가'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욘사마(배용준)가 동경에 고시레
한식당을 경영하면서 한식도시락을 만들어판매하고 있는데 개당
2,500엔을 해도 날개 돋힌듯 팔린다고 한다. 다른 고급도시락제품의
가격이 1,000엔정도에 비하면 파격적인 가격인데 한식 불고기도
겻드린다고한다.게다가 국내에선 크게 빛을 보지못했던'태왕사신기'
24부작이 15개극장에서 상영되었다고하니 '인생은 가도 예술은 영원
하다'는 명언대로 예술적 가치가 큰부가 값어치를 톡톡히 하는 샘이다.
일본의 할머니들이 욘사마를 한번보고 눈물을 훔칠정도로 죽자고
좋아한다고하니 내면에 깔린 속성으로,사무라이 사회속에서 부인들이
여필종부의 풍속에 따라 집안에서 남편에게 꿀어앉아 시중도 들고 발도
씻어주던 생활속에서 한국의 멋진 남성이 예인(최지우분)에게 배푸는
연정에 과거 자기들이 겪었던 경험들이 너무나 억울하고 욘사마에서
느낀 정감이 사모치도록 얘정을 느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큰 덕을 본건 배용준이지만 한국남성의 인기도 그덕에 덩달아 올랐다.
일제시대 우리주변에서 가끔 본 일이지만 일본 여성들이 한국남성과
같이 사는건 보았지만 한국여성이 일본 남성과 사는것을 보지못했던
이유도 그런 속내가 있은듯하다.
도코 긴자 노른자위터(평당6억엔)에 3층건물을 구입해서 각층마다 류시원의
케럭트 상품이 히트를 쳐서 인기가 대단하다고한다.
류시원의 부모들은 안동하회마을 하회류씨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대궐에
버금가는 양반가옥에 살고 있으며 1999년 4월21일 영국 엘리자베스여왕2세가
한국의 전통미를 살리는 하회마을을 방문했을때 류선우(류시원 아버지)댁에서
73세 생일 잔치 연회를 배풀어 한국의 전통적인 정승집안의 12세후손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고,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에서 배우겸 가수로 인기를
누리는 덕을 톡톡히 본셈이다.
몇번 이고장을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류선우댁의 대문 옆에 동전을 담아 놓고,
행락객이 몇푼의 용돈이라도 필요할경우 손가락을 넣어서 갖고 가도록 한
돈통이 마련된것을 보면 본보기가 될만한 가문의 면모를 느끼기도 했었다.
후덕한 인정이 일본에서도 그빛을 발하는가 보다.
대한민국의 氣가 서서히 피어오르는감을 받는 느낌이다.
이런감정이 바로 동족애가 아니겠는가.
2009.4.23-4.25 - syho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