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디카하나 장만했읍니다. 소니사이버샷 DSC-TX55에다 밧데리 하나 포함해서 구입했는데 예전에 쓰던 소니 디카와 전부 호환이 안돼네요. 예전 디카도 오랫동안 잘사용했는데 이젠 업무용으로만 쓰고 있읍니다.
방수디카로는 산요를 낚시기록사진은 삼성 하이엔드 디카를 사용중입니다.
작고 가볍긴 한데 아직 적응이 잘 안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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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작다싶네요.
실은 이카메라를 구입하게 된 동기가 요즘 조행기는 사진이 대세라 휴대성이 좋고 동작이편한 카메라를 구입하고자 해서입니다.
이 카메라로 침낭사진을 좀 찍어 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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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침낭입니다.
낚시좋아하는 선배가 만들어준 십마넌짜리 침낭입니다. 엄청 부피가 크고 무겁지만 이거하나면 바닥이 불편한곳이든 추운곳이든 대충 드러누워 잘만합니다.바닥도 두껍고 무엇보다도 다리가 편하고 폭도 커서 뒹굴거리며 자도 되는데 이제 너무 오래되어 (약십수년)조금씩 질리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단점이 부각되는데 무거워서 몸을 누르는 경향이 있읍니다.
무조건 팬티만 입고 들어가야지 뭐 입고 들어가 누워있으면 조금 답답한 경향이 있읍니다.
그래서 사오년전쯤 침낭과 침낭커버를 하나 장만했는데 아래 녀석입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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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하늘나라에서 선녀낚시를 하고 있는 제 조우가 사준 침낭인데 너무 덥고 공간이 협소해 다리가 답답합니다.
사각침낭이 제격인데... 안식구가 사용하고 있고 아무래도 우모제품이다보니 냄새가 좀 납니다.
전 하의도가서 한번 그 외엔 아주 혹한기에만 가끔 사용합니다. 침낭커버와 같이 사용해도 좀 아침에 일어나면 좀 눅눅해지는 경향이 있읍니다.
그래서 우모제품이 아닌 요즘 신소재 프리마 로프트 제품의 침낭을 찾아 보았는데 딱 한녀석이 있지만 디자인이 맘에 안듭니다.
프리마 로프트는 요즘 미군 내피로 사용되고 상하의 대략 삼사십정도 하나봅니다.
전 아크테릭스 하의를 착용하고 있는데 물에 젖어도 보온력이 살아있고 막입기 좋은 편입니다.
가격은 말 못합니다.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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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 스토퍼 재질에 전면 개방이 되는 타입인데 겨울에 오랫동안 앉아 있어도 무릎이 시리지 않은 유일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우모복도 시리거든요.
낚시용이 아닌 극지탐험용이라 이것저것 불편한게 많은 제품인데 보온력과 스크레치에 무척 강한 제품이더군요.
냄새 많이 안나고 무척 커서 뒹굴거릴수있는 구즈다운 사각침낭 추천좀 해주세요.
그리고 미군침낭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시는 회원님껜 동출시 선물을 드립니다.
첫댓글 너무 터프한 것만 가지고 있군..ㅎ
차박에 침낭카바는 습기 배출에 걸림돌..
요즘은 가볍고 따땃한 구스가 대세...
절대 미군용 구입하지 말고 일반용으로..
메이커가 아니드라도 잘 고르면 쵝오..
난 오지캠프에서 공구한 침낭이 머쪄뷸고...ㅋㅋ
회장님 덕에 오지캠 가입했습니다, 우모 덧바지 찾고 있었눈디...거기서 갠잔한 가격에 이미 끝나부렀드만요....
암튼 갠잔한 곳인듯 합니당 ㅋ
예 알겠읍니다.
나도 부러운데..그러면 지는 거구마...ㅋㅋ
디카, 침낭, 낚시복 여러장 사진 찍어 따로따로 올렸으면 좋았을 것을....ㅎㅎ
그러면 횐님들이 더 많은 도움이 될텐데...
우모 냄새 나는건 사용후 잘 건조해야 하는가 봅니다~! 햇볕 이나 그늘에 건조하면 된다고 그러던데요~!! ^^;
저도 침낭 없어서리..별로 말씀 드릴게...ㅋ 이정도 뿐이....^^;
예 알겠읍니다.
지금이라도 펼쳐서 말려야 하겠네요.
본격적으로 돌산을 가시겠다는 생각이신것 같아요 ㅎㅎ
차문은 살짝 열고 주무세요~~
예 알겠읍니다. 제차는 여기저기서 바람이 슁슁 들어오는 승합차입니다.ㅠㅠ
저는 할말이 없습니다, 이불을 가지고 댕기는 관계로,매트는 라텍스로 24만원주고 맞췄어요, 중요한건 갈데가 없어서 거실에깔고 TV볼때 쓰고있지요.
ㅎㅎ
매트는 두툼하게 제작하여 사용중인데 좀 무거운것이 흠입니다.
이동주프로님이 전쟁준비를 제대로 하고 계시니까 겨울볼락들 바짝 긴장좀해야 겠는데요^^* 그나 디카를 구입했으니 앞으로 조행기 기대가 됩니다^^*
실은 차량에 디카를 두대정도 항상 비치하는데 덩치가 커서 쉽게 사진을 찍을수 없었읍니다.
이제 좀 편한 촬영이 기대됩니다.
저도 침낭사서 자주 차박하고 낚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무지 찔립니다.
담에 한가해지면 제차에서 하루 유할수있는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읍니다.
손님용 침낭도 구비되어 있읍니다.
인터넷 검색해서 캠핑프로에서 파는 폴카라는 침낭을 구입했읍니다.
동계 차박전용입니다.
가격은 무지 착한가격이네요. 비빔밥도 몇개 추가했답니다.
부럽습니다~~^^저도침낭하나장만하고푼대 ㅎㅎ ㅠㅠ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ㅎㅎㅎ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오지캠핑 침낭은 요즘 말이 많더군요. GooseDown이다, DuckDown이다로요. 아마 거의 DuckDown으로 판명이 나서 환불 조치가 행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사용해본 사람들은 따뜻해서 좋다고 그러기도 하고... 캠핑파워라는 곳에서 자신있게 침낭을 팔고 있던데, 오지보다는 비싸요. 그사람들 말로는 GooseDown(97:3)이라고 하긴 하는데 그것도 믿을 수 있기는 한건지...
아마 유명 메이커 제품 분석들어가면 더 시끄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