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혈액순환 장애, 근육 긴장, 영양과 수분 부족 등으로 다양합니다.
1. 극단적인 다이어트나 영양부족으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주는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의 부족
2. 준비운동이 부족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운동, 과도한 운동, 무리한 근육 사용 등에 의한 근육 피로의 누적
3. 겨울철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
4. 너무 꽉 조이는 옷 등이 혈관을 압박하고, 근육의 이완수축을 방해
5. 잦은 음주, 과다한 카페인 섭취, 땀 과다 분비, 설사 등으로 수분이 손실되어 전해질의 균형이 깨졌을 때
다양한 원인 중에서도 대부분은 근육의 피로로 인해 발생하며 질환으로 인해 쥐가 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너무 자주 쥐가 난다면 허리 디스크, 하지정맥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가까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다가 쥐가 자주 나는 것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여성호르몬의 영향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며 당뇨, 갑상선 기능 저하증, 혈관 장애 등의 질환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쥐가 난 다리에 '야옹~'하며 쥐를 쫓아버리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대처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쥐가 나서 뭉친 근육의 반대 방향으로 근육을 늘리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발바닥 지압을 부탁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혼자 있을 때 쥐가 났다면 다리를 쭉 펴고 한 손으로 무릎을 누르면서 다른 손으로는 발끝을 천천히 얼굴 쪽으로 구부려 종아리 근육을 늘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잠을 자다가 쥐가 났을 경우에는 가까운 벽이나 바닥을 발바닥으로 강하게 누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근육 통증을 다 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되면 재발하기 쉬우므로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