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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선지자와 예언 원문보기 글쓴이: 미스바
우리는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 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고전2:17) 오늘날의 기독교를 무엇에 비유하면 좋을까? 나무에서 잘려서 떨어진 나뭇가지가 제철이 되자 열매를 맺으려고 잠깐 발버둥치는 것에 비유될 수 있을 것이다.잘려 진 가지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열매를 맺을수 없다는 것이 심오한 생명의 법칙이다. 오늘날 기독교는 겉으로 보이는 것들에 치중하고 참된 영적 생명의 '보이지 않는 뿌리'를 소흘히 한다.우리는 다음 주,다음 달 또는 내년을 생각하지 않고 당장 눈 앞에 결과가 나타나야 성공으로 인정한다. 효과가 있으면 진리이고 효과가 없으면 거짓이라는 종교적 실용주의가 정통교리를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판을 친다.목적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 든지 선이라고 간주된다. 현재,종교 지도자를 판단하는 기준은 딱 하나이다.그 기준은 바로 '성공'이다.그 는 성공하기만 하면 모든 것을 용서 받는다.그가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은 딱 하나이다.그것은 바로 '실패'이다.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어떤 폭풍도 이겨낼 수 있다.그러나 예수님이 저주하신 무 화가나무가 뿌리로 부터 말랐을 때 그것은 즉시 죽어갔다.뿌리를 튼튼히 내린 교 회는 절대 파괴되지 않지만,뿌리가 마른 교회는 어떤 수를 쓰더라도 다시 살릴 수 없다. 아무리 자극을 주고,아무리 광고를 하고,아무리 헌금이 많이 들어오고,아무리 멋 진 건물을 지어도 뿌리 없는 교회는 다시 살 수 없다. 주여!우리에게 견고한 뿌리를 주소서. 주님의 교회에 찾아오셔서 우리를 고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A.W.TOZER- |
첫댓글 옳으신 말씀입니다. 뿌리 깊은 나무 절대 넘어지지 않지요. 그런데 그 나무의 뿌리라는 것이 목회자도 아니요, 성도도 아니고 교회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지요. 그 교회의 역사는 더구나 아니지요. 모든 교회가 뿌리 깊은 나무가 되길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