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북면 문곡2리, 남다른 사업에 기대 커
영월군 북면 문곡2리 마을주민들이 함께 잘살아보자는 다짐아래, 새농어촌건설운동에서 영월군으로부터 받은 상 사업비와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육성 사업비로 시작된 방앗간이 12월 4일 준공되어 새로운 소득항목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름도 고운 하늘샘 마을아래 달토끼 방앗간이라 하여, 어린아이에서부터 나이 많은 어른에게 까지 꿈과 사랑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테마로 만들어져 마을발전을 앞당기는 핵심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규모가 그리 크지도 않게 아담한 66㎡의 방앗간에서 생산될 상품은, 떡 종류와 고춧가루, 참기름과 들기름 등으로 자체적으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하고 있어 개별 농가의 영농계획에서 품종 선택에 확신을 주면서 안정된 판로까지 확보하는 방앗간으로 보편적 생각을 뛰어넘은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현기 이장은 "동네마다 있었던 방앗간이 시대의 대세에 밀려 모두 사라졌으나 오늘에 되살아나 정다운 이웃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도 한다“면서 ”연로하신 어른들의 풍부한 경험이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과 함께 소득향상을 위한 연구와 항목 찾기에 애를 쓴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원장희) 생활지원담당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남다른 떡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면서, ”인스턴트 식품으로 변해버린 식탁에 우리농산물이 자리차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첫댓글 요즘 보기드문 방앗간~어릴적 저도 방앗간집 세째딸이었는데~그떄는 꾀 부잣집이었어요~
아!!!~~세째따님~~!!!~많은 사랑을 받으셨겠어요~~~하늘샘마을 이라는 이름에 토끼방앗간~~어느분이 이름을 지었는지 참 좋았습니다~~둥그스럼하게 둘러져 있는 가운데 옹기 종기 이웃하면서 접해있는 여러집들 가운데에는 작은 강물만큼이나 수량이 많은 샘물이 솟아나고 있는 영월군 북면 문곡2리 마을입니다. 현재는 그 샘물을 활용하여 송어장이 들어서 있어 주변에는 송어회집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싶니다
아~~송어회 먹어러 그곳을 한번갔었어요 그떄 먹은 송어맛이 지금도 생각나네요~
아!`방문하신 적이 있으시다니 반갑습니다~집들이 자리하고 있는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앞뜰이라고 할까요~~넓은 논에는 가을의 풍경만 보고 있어도 만석지기가 된듯 풍요로운 마음이 드는 곳 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