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읽은것만 정리해서 허쉬, w줄리엣, 치로 이런건 없다능
1. 베르사유의 장미
오스칼은 자르젠장군의 딸로 태어나지만 아들이 없어서 남자로 키워집니다.
여자지만 실력이 출중하여 엘리트가도를 달림.
초중반은 왕가와 귀족세력들 사이의 스캔들, 음모등이 소재가 되다가
후반에는 프랑스혁명이 배경이 되어 많은 독자와 시청자들의 눈물을 쏟게 만듭니다ㅜㅜ

앙드레 오스칼 마리앙뜨와네트 페르젠

이 사진 보니 앙드레 빼고 죄다 금발머리 ㅋㅋㅋㅋ

존내 늠름한 오스칼.
다른 남장만화와는 다르게 오스칼은 처음부터 여자라는걸 다들 알고 있어서 숨길일도 없었고,
오스칼 주위에 꽃미남이 대거등장하지도 않습니다.
어떤 멋진 남자캐릭이 나와도 오스칼보다 안멋있는 굴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너스로 오스칼의 여장ㅋㅋㅋㅋㅋ
2. 갈채
연기자 지망생 쥬시카 에도니는 여러 오디션에서 떨어졌으나 알고보니 존내 천재라는 설정.
그런 천재성이 젊은 실업가 샨 피에슬리의 눈에 띄어 어찌어찌 불평등계약을 통해
샨 피에슬리의 명령으로 다른 사람을 연기하며 잠입을 하게 되는데,
행방불명된 부잣집 아들, 양아치, 남자연기학교의 학생등 남자로만 위장합니다.
첨엔 유리가면삘로 흐르다가 점점 판타지, 호러, 동성애, 살인, 스릴러등... 어둡고 자극적인 분위기가 흐릅니다.
하지만 결말이 매우매우 허무함...-_-
워낙 예전작품이라 모르시는 분들 많을듯...

얘가 쥬시카 에도니.
첨엔 동그란 눈에 얼빵했는데 점점 눈매가 날카로워지고 섹시해진다능...

저 까만머리가 나름 악역이라고 할 수도 있는 바르샤도 크리스티(이름 정확하지 않음.. 가물가물..)
약간 새디스트라 쥬시카에도니(바르샤도는 쥬시카를 그리스밀러라고 부름. 쥬시카가 첨에 위장했던 부잣집아들)가
맘에 들어서 맨날 괴롭힘-_-;;
샨피에슬리 그림은 못찾...

남자로 위장한 쥬시카와 다른 남자 등장인물들의 키스가 많이 나오는데 다 이모양으로 짤렸죠...-_-;;
3. 아름다운 그대에게
아시야 미즈키는 동경하는 높이뛰기 선수 사노 이즈미를 쫒아 dkr tlqka gksdudzl dho dlEkdnl!!!!
사노가 다니는 기숙사제 학교로 전학을 갑니다. 남학교라 당연히 남장을 하고 ㅋㅋ
근데 높이뛰기 하는 모습에 반해 갔더니 사노는 높이뛰기 그만두고 이ㅈㄹ...
그래서 다시 높이뛰기 하게 도와주고 뭐 그런내용 ㅋ

나카츠 미즈키 사노. 나름 삼각관계? ㅋㅋ

전 갠적으로 영감소년인 카야시마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ㅋㅋㅋㅋ
(주인공들보다 더 큰 그림을 올리는 편애샷... ㅋㅋㅋ)

문 안잠그고 목욕하다가 들킬뻔한 미즈키....
꼭 나오는 설정 ㅋㅋㅋ
조심좀 하라고 남장하는 이냔들아!!
4. 소년별곡
미국인가 어딘가 외국으로 이민인가 뭔가 가게된 여주인공 우영은(ㅈㅅ 잘 생각안남...)
서류상 착오로 가족들 다 외쿡으로 떠났는데 혼자 한국에 남게 됩니다.
학교는 이미 그만두고 할 일도 없는데 단지 호기심때문에 삼촌이 선생으로 있는 남학교에 한달동안 다니게 됩니다.
남학교에 들어간 여자라는 소재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같은 만화들과 같지만,
주인공인 우영의 에피소드보다는 지후, 랑일, 난우등 남학생의 성장에 더 포커스가 맞춰진 만화입니다.
(이름 정확하지 않음... 그리고 남자애들테 포커스가 맞춰졌는지 정확하지 않음.. ㅋㅋㅋ 걍 제가 그렇게 느꼈어요 ㅋㅋ)
dkdh... Eh dlwf.... 90년 중후반 우리나라 학원물 성장만화들중에는 괜찮은 것들이 많아요~
아무래도 한국학생으로서 공감하게 되는점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ㅋ

얽혀있는 남고딩들.. ㄲㄲㄲ

노랑머리가 랑일, 갈색머리가 우영, 검정머리가 지후

우영이네 반 주요 인물들 ㅋㅋ

서태지와 아이들을 연상시키는 90년대의 스타일 ㅋ
5. 바사라
지도층의 폭정에 지쳐가던 중 백호마을에는 백성들을 구할 운명을 타고 태어난 운명의 아이 타타라와
그의 쌍둥이 여동생 사라사가 태어납니다.
하지만 운명의 아이라는 존재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적왕은 타타라를 죽이고,
여동생 사라사는 머리를 자르고 타타라를 대신하게 됩니다. (물론 자의로 ㅋ)
우연히 만난 사라사(타타라)와 슈리(적왕)는 서로의 정체를 모른채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타타라세력과 적왕세력은 허구헌날 부딪치며 서로의 소중한 사람을 죽이게 되고,
서로 '타타라를, 적왕을 죽일거야!!' 하는 뭐 그런 스토리~
처음엔 약간 가볍다가 점점 스케일이 커지며 대작이 되죠 ㅋ

갈색머리가 사라사, 검은 머리가 슈리.
스케일 큰 로미오와 줄리엣 ㅋ

제가 좋아라 하는 아게하♡
그래서 바사라 읽으면 끝에 어느 내용은 안읽습니다....-_ㅜ
이유는 스포가 될 것 같아 여기까지...ㅋㅋ

제가 또 좋아라 하는 아사기♡
삐뚤어진 츤데레가 귀여운 녀석이죠 ㅋㅋㅋㅋ

바사라의 주제? ㅋㅋ 왕가는 멸망해도 사람은 멸망하지 않는다.
뭐 주인공인 슈리나 사라사가 이런 말 했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아게하가 하는 말로ㄱㄱ... ㅋㅋㅋㅋㅋㅋ
6. 남성해방 대작전
고입시험을 망쳐 세상 누구보다도 절망에 빠져있는 정수하(女)는,
자신을 남자라고 착각하고 '우리나라의 핍박받는 남자들을 도와주세여. 존내 강해보이는 남자님ㅠㅠ' 라고 하는
어딘가 모자란 외쿡인 가네샤를 따라
가네샤네 나라로 갔더니 거긴 여존남비 사상이 뿌리깊게 박혀있는 '파라'라는 나라더라~ 뭐 이런 내용 ㅋㅋㅋ
수하는 여자건만, 보이쉬한 외모와 몸매덕에 남자로 오해받아 남장아닌 남장을 하게되는 케이스.. ㅋㅋ

이 그림은 퍼와도될까 심각하게 고민한 그림임... 문제되면 알려주셈.
만화 배경은 서양판타지적 배경이지만 이 일러스트는 등장인물에 우리나라 전통옷을 입혔습니다~
맨 왼쪽에 서 있는 귀여운 꽁지머리가 수하 ㅋ
뒷줄은 수하-가네샤-아티...인가.. ㅋㅋ
아랫줄은 다니움-호랑이 드류가-유이사드-시바 (아마도 맞을거임..)

왼쪽이 경국지색 가네샤, 오른쪽은 배다른 형아 유이사드.

가네샤는 어릴때도 ㅎㄷㄷㄷ이었다능.
7. 뮬란
훈족이 쳐들어와 전쟁이 나서 집집마다 남정네가 군대로 차출되어야 하지만,
뮬란네는 남자가 늙은 아버지 밖에 없어서 딸래미 뮬란이 남장을 하고 아버지 대신 군대에 가는 내용.

여자 뮬란.
이쁘게 화장하고, 차려입고 중매쟁이테 선보러 갔는데 파탄남...

남자로 변신하고 군대 ㄱㄱ
첨엔 존내 못하다가 악으로 깡으로 훈련에 임해 인정받음.

뮬란네 부대 상관인 샹.
(뮬란이 더 잘생겼다...ㅋㅋㅋㅋ근데 몸은 조흠...*-_-*)
뮬란과의 로맨스가 그려지지만 보다보면 얘때문에 쫌 욕나올때가.. ㅋㅋㅋ
8. 오란고교 호스트부
우리나라에는 오란고교 사교클럽으로 소개되었죠~
부잣집 자제들만 다니는 오란고교에 특대생으로 다니던 후지오카 하루히는
하하호호거리는 부잣집 분위기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공부하기 위해 학교를 헤메던중
호스트부가 있는 음악실에 들어가 담소(?)를 나누다 존내 비싼 도자기를 깨고
그 도자기값을 변상하게 위해 호트스가 되어 생활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여자임이 밝혀지죠 ㅋㅋㅋ (그래도 계속 호스트부에 있음. 빚갚기위해)
이 만화야말로.................대박!!!!!!!!!!!!!!!!!! 여자들이여 이 만화를 보라!!!!!!!!!!!!!!!!!!!!!!!!!!!!!!!!!!!!................ㅈㅅ.. 좀 흥분함....ㅋㅋ

존니스트 안꾸미고 다니는 여주인공 하루히.
허리까지 오는 엘라스틴한 헤어였는데 머리에 껌이 붙어 이모양으로 잘랐다함-_-;
심하게 둔한 캐릭터.

호스트부원들.
왼쪽구석에 쿄우야,노란머리는 타마키.
그 아래 똑같이 생긴 놈들은 쌍둥이 카오루, 히카루.
가운데 왕눈이가 존내 부러운 하루히.
토끼인형 들고 있는 하니, 그 위에는 모리.

제가 좋아하는 오오토리 쿄우야 특별히 한컷.
전 안경오탁후, 안경변태니까여......
그대의 영업용 미소, 시크한 무표정, 계산적인 행동들 다 좋아한다능... 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

또 제가 좋아하는.... 보사노바 ㅋㅋ
생긴거랑은 다르게 매우 귀여운짓만 골라하는!! ㅋㅋㅋㅋㅋ

이렇게 매 회마다 코스튬을 해주는 바람직한 만화입니다. ㄲㄲㄲ
9. 보통학교
코코콜라(코카콜라?ㅋㅋ) 재단에서 세운 스파르타식 인재양성 남학교 Ordinary School(오디너리 스쿨, 보통학교)에
세계의 수재 남학생들이 몰립니다.
금타래는 이 보통학교에 붙었으나 교통사고를 당해 학교에 못간다고 징징거리고,
그걸 가슴아프게 여긴 이란성쌍둥이 누나 금나래가 남장을 하고 동생 대신 보통학교에 들어갑니다.
당연히 보통학교는 기숙사제 ㅋㅋㅋㅋㅋ

누가 나래고 누가 타래냐.

보통학교의 삼명물이자 나래를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는
(왼쪽부터) 민별, 보 게르하르트, 아리아스 프레네

욘석은 순정만화에는 꼭 등장한다는 여자보다 속눈썹이 더 긴 레오니드 실버맨.
나래의 룸메이트.
뭔가 비밀이 있는 녀석.

전 이 재패니즈보이 카자마 준을 귀여워했죠.. ㄲㄲ
처음에 보이던 묻는 말에도 대답안하고 사라져 버리는 싸가지 없던 모습은
영어를 못해서 그렇다는 가슴아픈 사연이 ㅠㅠㅠㅠ
엉엉 그 맘 이해해 ㅠㅠㅠㅠㅠㅠ
나중엔 배려심도 마구마구 내뿜는 자상한 캐릭으로 변신 ㅋㅋ 헉.. 스포인가?? ㅋㅋ
헐... 이거 하는데 3시간 걸림... 맙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