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옛 직장 동료들이 보였는데요,
사람들이 모두 차나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무슨 사고가 났는지 처음엔 작은 불빛들이 보이더니
불이 난 것 같았는데 주변이 전부 까만색으로 변해버렸고
모두들 움직이지 않더랍니다.
특히 예전 남친이 데리고 있던 직원(차 주일-지금은 사업을 하고 있슴)이
자전거 위에서 꼼짝않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다 일렬로 서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친이 옛 상사(필 영배-오랫동안 함께 일을 함)에게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냐고 물었더니 상사는 대답이 없었고
남친이 차가 없어 그 상사가 집까지 데려다 주었는데
집에 도착하니 거긴 고향집이었는데 아주 새집이더랍니다.
즉, 집의 모양은 기와집 그대로인데
나무 기둥 같은 게 새로운 나무들이었습니다.
상사에게 술을 한 잔 하고 가라고 했더니 그냥 갔다고 하네요.
선생님 해몽 부탁드려요..
첫댓글 남친에게는 입장에서도 어렵지만 님을 만난다는 꿈입니다
집은 옛집이로되 재목을 다 바뀌었으니 새로운 님을 만나는것 이지요
겉은 그대로 인데 속은 바뀌었으니 ....안그래요
필 : 반들시 (必) 영:맞을 영(迎) 배 : 짝 배(配) 반드시 자기 짝을 만나는 그런 꿈풀이 입니다
엊그제도 꿈 꾼 내용을 멜로 보내 왔었는데 제가 무시해버렸거든요. 별 내용 아닌 것 같다구요..ㅋ
그랬더니 이번에는 꼭 여쭤봐 달라고 부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올렸는데 기분 좋은 답을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기쁘네요. 생각할 수록 꿈은 신기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