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참으로 복된 주말 같은 황금의 금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 무더위를 지혜롭게 잘 이겨내며 목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행복한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언제나 ‘나는 형통한 사람이다.’ 라고 선포합시다. 이유는 기도할때에 운명을 바꾸어 존귀하게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 무엇보다 오늘은 모든 일에 살아계신 하나님께 힘과 정성을 다하여 말씀과 기도함으로 영광을 돌리시고 내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상 4장 1-10절 }
1. 유다의 아들들은 베레스와 헤스론과 갈미와 훌과 소발이라
2. 소발의 아들 르아야는 야핫을 낳고 야핫은 아후매와 라핫을 낳았으니 이는 소라 사람의 종족이며
3. 에담 조상의 자손들은 이스르엘과 이스마와 잇바스와 그들의 매제 하술렐보니와
4. 그돌의 아버지 브누엘과 후사의 아버지 에셀이니 이는 다 베들레헴의 아버지 에브라다의 맏아들 훌의 소생이며
5. 드고아의 아버지 아스훌의 두 아내는 헬라와 나아라라
6. 나아라는 그에게 아훗삼과 헤벨과 데므니와 하아하스다리를 낳아 주었으니 이는 나아라의 소생이요
7. 헬라의 아들들은 세렛과 이소할과 에드난이며
8. 고스는 아눕과 소베바와 하룸의 아들 아하헬 종족들을 낳았으며
9.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 제 목 ◑◑◑◑
◗◗ 유다의 단편적인 족보와 시므온의 자손들
◑◑◑본문 이해와 요약 ◑◑◑
◗ 4장에서는 이미 2장에서 취급한 유다 족보를 보충하는 고대 단편적인 족보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유다 이외의 12지파 중 시므온의 후손을 소개해 주고 있으며, 유다의 후손 중에 탁월한 이들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시므온 족보는 이스라엘의 12아들의 후손을 밝히는 가운데 2번째로 등장하는데, 유다 자손을 왕손과 메시야로 이어지는 계보가 중심이 되어 소개 되었으나 시므온 자손은 거주지와 함께 소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특히 레가 사람들은 겐 족속으로서 유다 지파로 귀화한 사람들인데, 이들은 원래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속했던 겐 족속이었지만, 스스로 조상들의 신앙을 잘 보존하여 믿음의 터 위에 굳게 섰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 그리고 옷니엘과 갈렙은 하나님의 용사들로서 이스라엘을 위험에서 구원하고 신앙의 부흥을 꾀한 사람들입니다.
- 갈렙은 가나안 땅을 점령할 때, 노구를 이끌고 가장 강한 적을 물리치고 헤브론을 얻었으며, 옷니엘은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메소포타미아의 지배에서 구원하였습니다.
- 참고로 시므온 자손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는 59,300명이었으나 가나안에 들어갈 때에는 22,000명으로 줄었는데, 애굽에 있을 때의 절반도 안 되는 숫자입니다.
- 이렇게 시므온 자손이 유다 자손처럼 번성하지 못한 이유는 시므온의 혈기 때문이었으며, 시므온은 레위와 함께 누이 디나의 일을 보복하기 위해 세겜 사람들을 살육하였던 것입니다.
- 이 일로 인해 그의 자손들은 저주를 받아 흩어지는 처지가 되었으니 여기서 우리는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말씀의 비결을 배워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맡겨 주시든지 그것이 번성하도록 힘써야 하며, 자신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치 못하면 변명을 늘어놓게 됩니다.
- 그래서 유다의 바벨론 포로 생활은 약 70년이었는데, 이 기간은 짧지 않는 시간입니다.
- 이 기간 동안 유다는 아주 귀한 것을 배웠는데, 그것은 오직 여호와만을 바라보는 믿음과 소망입니다.
- 본장 말미에서 사로잡혀 간 백성들 중에서 여고냐의 자손들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 이는 여고냐의 후손 중 귀향 민을 이끌고 온 지도자 스룹바벨이 있기 때문이며, 또한 메시야가 여고냐의 후손인 스룹바벨의 후손으로 오시기 때문입니다.
◗ 결론적으로 유다 자손의 족보가 자세하게 나열된 후에 본장은 다윗으로부터 그 자손을 기록해 나가고 있습니다.
- 본장에서는 B.C. 1000년경의 다윗 치세에서부터 B.C. 400년경의 스룹바벨 손자에 이르기까지의 가계가 소개되고 있는 것입니다.
- 유다 자손들의 족보를 기록하면서 다시금 유다의 주변에 관계 된 다윗의 가계가 한 장에 걸쳐서 소개되고 있는 것은 다윗에게 내리셨던 축복이 실현되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 특히 시므온 자손들은 그돌 지방의 비옥한 목장을, 히스기야 시대에 함의 자손 모우님 사람을 쳐서 진멸하고 차지했습니다.
- 이들이 가나안 점령기에 영토를 차지하지 못하고 히스기야 시대에 이르러 단독으로 거처를 차지해야 했던 것은 야곱의 예언에 따라 영토 분할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입니다.
- 유다 지파의 족보 중에서도 언약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다윗의 후손에 초점이 맞춰져 전개되었습니다.
- 다윗이나 솔로몬, 스룹바벨은 이스라엘의 신정 체제 확립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이었습니다.
- 특히 다윗의 삶을 본받아 남은 생애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기도하면 운명을 바꾸어 주신다.( 역대상 4장 9,10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기도의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 존귀한 사람이 됩니다.
☞ 9, 10절을 살펴보면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야베스 라는 인물에 대한 언급하고 있는데, 그가 구체적으로 어느 가문에 속한 누구의 후손인지는 잘 알 수가 없습니다만, 하나님께서 고통 가운데 낳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향으로 돌아와서 살아낼 수 있는 힘과 능력이 기도에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 야베스는 7절에서 언급 된 고스의 형제가 아닌가? 추측할 뿐이고, 야베스를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성경에서 ‘존귀한 자’란 말은 주로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순종하는 자, 혹은 선을 행하는 자, 그리고 신앙의 지도급 인사들이나 유력한 권세와 영예와 부를 얻게 된 자들을 가리킬 때 쓰입니다.
-역대하23장 20절에서“ 백부장들과 존귀한 자들과 백성의 방백들과 그 땅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내려와 윗문으로부터 왕궁에 이르러 왕을 나라 보좌에 앉히매.”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욥기22장 8절에서 “ 권세 있는 자는 토지를 얻고 존귀한 자는 거기에서 사는구나.”라고 하였습니다.
-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야베스는 아마도 유력한 권세와 부와 영예를 얻어 가문을 빛낸 사람일 것인데, 10절에서 나타난 야베스의 기도는 이를 강력하게 시사 해 줍니다.
- 우리도 우리의 자녀들이나 후손들이 이처럼 존귀한 자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 또한 자녀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하나님께 큰 그릇으로 사용되고, 그리고 하나님의 의의 열매를 그 삶에 풍성하게 맺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 그런데 자녀들이 그와 같은 탁월한 사람이 되려면, 부모인 우리가 큰 수고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야베스’라는 이름은 ‘고통의 아들’이라는 뜻이 있는데, 야베스의 부모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그 아들을 양육하는 일에 수고를 했다는 증거입니다.
- 씨를 뿌리는 일보다 그 씨를 가꾸고 자라게 하는 일이 더욱 힘이 드는 것처럼 자녀를 낳는 고통은 일시적이지만, 그 자녀를 하나님 앞에 존귀한 자로 양육하려면, 낳는 것보다 더 큰 희생과 수고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 사도 바울은 사람을 하나님께 합당한 자로 양육하고 교육하는 일을 ‘해산하는 수고’에 비유했습니다.
-갈라디아서4장19절에서 “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라고 하였습니다.
- 부모의 땀과 눈물과 기도 없이는 야베스 같은 존귀한 자가 배출될 수가 없는 것이기에, 자녀의 육신은 잘만 먹으면 자연히 성장하지만, 아이의 신앙과 삶의 그릇은 부모의 수고와 비례하여 형성됩니다.
- 자녀와 후손들이 존귀하게 되기를 원한다면, 그들을 위해 큰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헌신의 결과이며, 자녀들을 신앙으로 주님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며 친히 솔선모범을 보이는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 에베소 6장 4절에서 “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라고 하였습니다.
-빌립보서2장16-17절에서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형편 조건이 어렵지만, 기도의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 존귀한 사람이 됩니다.
- 10절에서 야베스의 기도와 그 결과가 나오는데, 야베스는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 여기서 야베스는 아마도 삶의 큰 위기를 맞았던 것 같습니다.
- 이방 족속의 침입으로 살던 곳이 황폐하여지고 그로 말미암아 살 길이 막막해졌는지도 모릅니다.
- 그러나 그는 이에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간구하였기에 그의 기도가 간단하게 언급되어 있지만, 그는 이러한 그의 기도가 응답될 때까지 끊임없이 간구하였을 것입니다.
- 그리고 야베스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다고 하였습니다.
- 9절은 야베스가 그 형제들보다 존귀하게 되었다고 증언하고 있는데 이는 그의 기도와 그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 말미암은 것이 분명합니다.
- 여기서 기도의 사람은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 존귀하게 됩니다.
- 하나님은 당신을 믿고 당신의 은혜로우심을 의지하여 간구하는 자의 기도를 외면하시지 않습니다.
-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마태복음7장7절에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도 친히 말씀하시기를 시편91편15절에서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라고 약속하셨습니다.
- 이러한 약속이 오늘 야베스의 기도와 그에 대한 응답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었음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 하나님은 당신께 기도하는 자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그들의 구하는 것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 요한복음 16장24절에서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라고 약속하셨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존귀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며, 기도의 사람 중에 존귀하게 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
- 우리는 성경에서 대표적인 기도의 사람으로 아브라함, 모세, 다윗, 솔로몬, 히스기야, 다니엘을 들 수 있습니다.
- 잠언21장 21절에서 “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느니라.” 라고 약속하셨습니다.
- 그리고 우리 예수님은 그 자신이 하나님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기도를 생활화하셨습니다.
- 이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다 존귀한 사람이 되었으며, 특히 우리 예수님은 만유 위에 높아지셔서 뭇사람들의 경배를 받고 계십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자녀들의 신앙을 위해 어떤 수고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나의 형편과 처지에서 운명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마음의 소원을 두고 간절히 기도하는 제목이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기도가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 이렇게 기도의 사람은 존귀하게 되며, 다 무너질 인생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운명을 바꾸어 주시는 것이므로 다시금 오늘부터 나도 기도생활에 열심을 내기로 결단합시다.
- 그래서 항상 기도를 생활화하기를 결단하며, 또한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며, 기도가 습관화가 되도록 양육하면, 존귀하게 쓰임 받고 어떤 위기 가운데서도 형통한 복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주어진 운명을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