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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일본에 온지도 이제 사흘이 지났고, 오늘이 마지막 밤입니다. 자동차로 한참 달려 느즈막이 도착한 곳, 산 정상에 잠자리를 만들었고, 그곳에 모두 앉아, 산 넘어로 지는 석양을 오랬동안 바라 보았었습니다. 밤은 깊어갔고, 셀파님께서 가사를 해석하며 들려주던 [아래]미즈모리카오리의 음악을 함께 들었는데.. 유치하지만 눈물이 나더라고요. 솔직히 생각쟁이님도 울었고, 유유자적님도 울었습니다.ㅎㅎ -" 이곳에 함께 있어 주어..고마워요." 라고.. 서로 인사를 하며 술잔을 기울이던 마지막 밤 시간이...3박 4일 일본 여행 중..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였습니다..
교토, 오사카를 투어하고, 일본 서 남부지역의 오지에서, 캠핑 했던 이번 일본 여행은.. 저의 카페에서 공식적으로 진행되었 던 첫 해외 캠핑이였습니다. 하지만.. 경험 부족으로, 미리 공지를 하지 못하였고, 매진된 비행기 표로 인하여 5명 밖에 갈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인원 제한이 있기는 하겠지만, 이번엔 너무 적은 인원이라... 여행하는 내내 다른 분들께 죄송하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와 유유자적님, 셀파님, 생각쟁이님, 바람실장님 모두가... 같은 참석 못 한 회원들에게 미안하니.. "후기로 생생하게 보여주자" 하면서 열심히 사진 찍고 동영상으로 그 곳 모습을 담았습니다. 아쉬운건.. 정말 열심히 찍기는 했는데....건질 사진과 동영상이 별로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셀파님이 오랬동안 콘티짜고, 사전 예약하는등. 일본 현지인도 잘 알지 못하는 오지마을 캠핑장과 오사카 도시투어의 본편 후기는.... 시간 날 때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박-호텔 / 2박-캠핑장 / 3박 - 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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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만세님도 함께 가셨음 좋겠습니다. 본편 후기 올려야 하는데.. 택배 보내는 등등.. 다음주 까지 정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제게 누군가가... 가장 멋진 여행이 언제 였냐고 묻는다면....
감히... 이번 일본 캠핑 이었노라고... 당당히 대답할수 있습니다...
일탈을 꿈꾸며 떠났던 '델마와 루이스'의 여행...
그 영화같았던... 긴 순간 속에 함께 해 주셨던...
유유자적님, 셀파님, 생각쟁이님, 그리고 해찬이네님... 고맙습니다... 사랑 합니다...
제겐 '오지캠핑'이 있습니다...
같은 걸음을 걸었고, 같은 밤을 지새며... 긴 추억들을 함께 읇조렸고, 같은 웃음을 먹을수 있어서...
세상에서 제가 제일 행복합니다...
이글을 읽는 당신이 있어서...
와~` 바람실장님.. 이제 보니 시인이시네요..^^ 저도 바람 실장님과 함께 여행 할 수 있어서 좋았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얻은 정말 값진 소득중에 하나는 아마도 바람실장님 과 정말 가까워진게 아닐까 합니다.. 순수한 영혼을 가진 바람실장님.. 농담도 잘받아주시고..하여튼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옴마 ㅎㅎ 실땅님 언제부터 시도 쓰신대요? ^^
실땅님....... 이렇게 멋진 글 휘날려 주신 당신은 충분히 많은 분들께 사랑받으실 분이심다.^^*
아마도 이세상서 제일 행복하신분이라는거... 저두 적극 동감하구요.. 오올레~~♬
실땅님~~글재주가 아주 뛰어나신거 가터여....감동...^^
제가 과연 글재주만 뛰어날까요?? ㅎㅎ
다들 아직 바람의 된맛을 못보셨군요 카카카...
바람!! 흉아들 선물 뭘로 사온게야?? 설마 빈손으로 온건 아니겠지.... 설마!!! ㅎㅎ
오이시야마(生石山)고원 사진을 보니 정말 그때가 다시 떠오릅니다.남자 다섯만의 아무도 없었던 넓은 고원을 전세낸듯.우리들만의 시간을 보냈지요~~~ 날씨도 정말 좋았구요.행복했던 순간,순간이었습니다...함께 해 주신 분들 정말 고마웠습니다.......저는 아직도 오사카에 있습니다.모레 귀국하구요~~~또 다른 일본 캠핑 생각에 벌써 마음이 설레옵니다 ^^
셀파님께서 계획(?)하신 이벤트중 최고는... 지금 나오는...
바로 해석 해 가며 들려주신 이 노래 였습니다...
셀파님 무릎 베고누워 편안한 자세로 들은...
최고의 추억이었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오이사야마 생석산을 . 인터넷으로 한참 조회 했는데.. 소개되어 있지는 않더라고요..^^
셀파님.. 피곤해서 입술까지 터지고..^^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음 일본투어 캠핑때도 다시 한번 부탁드릴께요.
나다소우소우를 듣고 있지만.. 그때의 셀파님이 한줄 한줄 해석해 주었던 느낌은 아니네요.^^
마치 영화의 한장면 처럼 태평양 앞바다에 떨어지는 일몰을 보았고 또 아침 떠오르는태양을 함께보며 서로를 격려하며 나누었던 느낌과 마음들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셀파님! 7월 북알프스도 책임져 주실꺼죠?^^ 아직 뵙지는 못 했지만 카페의 글들에서 느껴지는 듬직함, 정겨움, 저도 느껴보고 싶어지네요~
셀파님의 수고와 노고로... 다녀오신 4분의 남정네님들이.. 너무나 행복하였나 봅니당..~
저두 담엔 꼭 가고프네요..^^
셀파님! 세심한 일정,스토리가있는 식당,장 거리 운전, 멋진 경치등등 수고 많으셨어요.. 이번 여행은 오래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일본 여행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셀파님이 계셔서 왠지 든든합니당...^^
고원 위에서 멋진 사나이들이 석양을 바라보는 모습이 한 편의 그림이네요..
한편의 그림이기도 하고.. 저에게는 그냥 왠지 짠한 마음도 드는 사진이기 합니다.
믿을윤님과 정수기님도 함께 있었더라면 더 멋있었겠죠.. ^^
수피꽁꽁도 못네 아쉬워ㅋㅋ큰 혹이 달린 관계로 포기 눈물까적 흘리시공 다덜 소년들인가봐ㅋㅋ마누라들이 없어 좋아서 눈물 흘리신건 아니죵?ㅋㅋ잼난 후기 기대힌겠습니당^^
어쩌다가 남자들만 한 여행이였네요. 그런데..왜 큰 혹이라고 생각하세요..^^ 수피님 마늘님 보면.. 누구나 부러워 해요.. 아삼육 잘 맞는 찰떡 궁합 바퀴벌레라고요.ㅋㅋ
수피님, 마늘님.. 다음에 또 일본 여행 할 때 같이 가자구여~~.. ^^
마늘꽁꽁님.... 눈물많은 남자분들... 진짜 착하고 순수하신거 아시죵..?^^;;
석양 속 서부의 개척자들같네요~~멋지네요!근~사합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4일 동안 꼭 붙어 다니니깐.. 미운정 고은정이 생기더군요.. 별 것 아닌 옛날 스토리에..안쓰럽다는 생각도 들고 참..ㅋㅋㅋ
- 정수기님.. 히말라야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잘 이끌어주세요^^
2번째 사진 저기에다가 텐트치고 하룻밤 자믄 참 좋겠네요....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처음 도착했을 때 바람이 꽤 있어서.. 팩 박히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런 느낌의 장소를 찾는 거라면.. 북설악 상봉..을 가보시면,,^^
아~~사진한장과 음악만으로도 다시금 눈시울이...
생각쟁님.. 저도 이 음악 듣고 글 쓰면서 혼자 찔끔찔끔 했답니다. 다른 분들은 잘 모를거예요..
아무튼.. 노래 가사처럼.. 언제나 언제나 가슴속 격려해 주는 사람이 되자고요..
와우~~ 어떠한 감동이었을까여...^^;; 함박 받고 온 감동.. 담에 들려주세용..^^
우째 노래가 나오지 않아요 사진이 너무근사합니다 빨리 본편주세요~~^^
후우린노오또님.. 배경음악이 후기 느낌의 대부분인데요.ㅜㅜ
- 얼마나 건질지 모르겠지만, 동영상도 많이 담아오고,, 사진도 꽤 많이 찍었습니다. 너무 늦지 않게 후기 올릴께요.^^
3박4일동안 많은 걸 동감하고 생각하고 느끼셨던 여정이셨나봐요...^^ 제 개인적으론 남자도 눈물을 자주
흘려두 된다고 생각합니당... 멋진 5분의 뭉클함이... 벌써 묻어나는듯...~
역시 색감있는 저희 오지캠핑... 파이팅입니다.!!!! *^________^*
민이숑님... 제맘 아시죠??
아쉽고 그리웠습니다... ㅎㅎ
민이숑님 눈물 흘리시는 모습 꼭 보고 싶네여..ㅋㅋ울 수피꽁꽁은 나때문에 속터져 속으로 맨날 운다고...
속이 시커멓게 다 탔나나 머다나...ㅎㅎㅎㅎ
키득키득.~~^^ 마늘꽁꽁님땜시 수피꽁꽁님께서 흘린 눈물은.... 홍삼엑기스 보다 값진것...^^;;
(저두 꽤 모아 놨으면... 날진물통엔 꽉찰텐데용..ㅎㅎ)
훗날 저 가사처럼 보고 싶고 그리워 할.. 가슴이 맺어준 그 끈끈한 우정.. 오래오래 서로에게 위안이고 행복이길 빕니다..
두번째 사진... 속에 계신 분들의 표정과 마음을 상상해 봅니다.
그 감동 빨리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주세요~ ^^;
저 언덕위 시선이면 정말 눈물이 주룩주룩 흐를 듯!!!
사진으로만으로도 진한감동이 밀려옵니다
그리고 다들 멋지구요 ~~
함께해서 좋은분들과의 여행 행복하시죠 ??
맨 첫사진은 엑박으로 잘 안보이지만... 두번째 사진에 한곳을 바라보며 절벽에 함께 서 있는 울 회원들 모습에서 뭔가 울컥합니다. 참 행복하셨겠구나...이렇게 생각이 들면서요.
그날 그장소에서 그음악과 라이브해석은 아니지만 사진의 분위기와 음악과 글쓰신분의 느낌이 많이 전해져오네요.
멋진 여행하셨다니 많이 부럽습니다.
음~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무엇으로 달랠 수 있을까요...
사진 멋집니다. ^^
잘다녀 오셨군요~!!무지 궁금합니다....혼자라도 일본을 갔다 오던지해야지...요즘 일본사이트만 뒤지고 있습니다~
ㅎㅎ
혼자서라면 대마도 추천이요...
들으면 들을수록 끌리는 노래네요~~멜로디 라인은 펜타토닉 비슷해서 그런지 일본 엔카 냄새가 많이 나고, 편곡은 전통악기와 현대악기가 잘 어울려 듣기에 편안하고 추억을 느껴보기에 거부감이 없네요 ^^
계속 듣게 됩니다. 심금을 울리는 사운드~~ㅎ
사진 두 장과 노래 한 곡만으로도 넘칩니다~^^
존음악 잘 듣고 갑니다...참 감미롭군요 감사~
그냥 전부가 그림이고 사진이네요~대리만족 할수 있게 해주셔 감사합니다^^*
그냥,,,마음이 쨍한 노래인듯 하네요~~늘 마지막밤은 아쉽지요~~
왠지 모르게 마음이 짠~해지는 후기네요.....이런 곳에서 마음 편하게 캠핑하다 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