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님의 글을 읽으면서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얼마전에 흐름님의 글중에 학회가 종문과 갈라서면서 제천선신의 힘이 약해져가고 있다고 본 기억이 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이상하리 만큼 요즘에 공덕담도 시원찮고 회원들의 크고 작은 사고를 당하는데 혹시 흐름님의 의견처럼 제천선신이 약해져가고 있을까요?
몇년전에 우리 반에 모녀가 같이 좌담회에 나오시는데 딸은 그때 아마 20살 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딸은 예쁘장하면서 아주 소심하고 말수도 적고 빼빼 마르고 매사에 힘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자부 활동도 제법하면서 활력을 찾았다고 하는데 갑자기 행방불명이 되어서 회원님들도 열심히 제목을 올려 주었습니다. 그 여자부의 아버지도 신심을 열심히 하시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달여가 다 되가도록 행방이 묘연했습니다. 그러나 잠시후에 그여자부의 행방을 찾았는데 찾은곳은 바로 집부근 도랑에 쳐박혀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 되었습니다. 그 어머님은 이제 신심도 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또 얼마전에는 신심을 꽤나 열심히 하시고 회관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면서 제목도 많이 올리시던 분이었는데 남편에게 살해를 당하는 끔찍한 일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몇년전에 서울 본부회관에 아마 연수받으러 가는 버스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버스가 굴러서 수십명이 사망했었지요....그때 뉴스에도 나왔던 큰 사건이었지요...... 다른곳도 아닌 학회 본부회관에 가면서 일어난 참사는 참으로 제천의 가호가 있지 않았다고 밖에는 달리 설명을 할 방법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이와 같은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나는것은 흐름님의 말씀처럼 제천선신이 떠나가고 있는걸까요???
첫댓글 참으로 슬픈 일들입니다. 우리의 동지를 우리가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한가지 추가하겠습니다ㅠㅠ 이케다 강당 건설하면서 크레인이 넘어져서
작업자가 돌아가시는 사고가 작년에 있었고 아는 분은 알고 계십니다.
제천이 힘을 잃는 것은 남묘호렌게교를 제대로 똑바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닛켄종 또한 과거와 현재에 마찬가지로 엉터리로 했기에 그렇습니다.
모든 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 우리와 카페가~ 언로가 살아서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동지를 생각하고 위하지 않는 것은 거짓 신심이며, 광포를 막는 조직의
흐름은 사자 몸의 벌레로 되는것이니 이에 의해서 제천은 힘을 잃는 것입니다.
광포를 막는 흐름을
지적한다면 일단 일어 독경이며, 분열된 조직이며, 광포와 경애보다는 이기적이며 조직주의의 신심인 것입니다!
명문명리, 권위권력은 조직악이며, 이런 간부의 무심한 행태는 어본불의 유명이시고 선생님의 학회의 존립 이유
인 광선유포를 내부에서 저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에는 언로를 통제하고 파괴해 갔던 과거도 포함됩니다!
묘호렌게교를 바르게 실천해 가는 순수한 흐름만 일어난다면 그리고 도리에만 맞다면 우리는
과거에 못지않은 부흥과 광선유포를 자신하며 나아가 우리 스스로의 경애를 높혀가는 것입니다()!
한어독경은 불교회와 에스지아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지 모르겠군요.일리가 있어보이는데 선생님 의향을 들어보셨는지도 궁금하고요.지기님께서 1순위로 일어독경을 지적하셨는데 한어독경을 추진하거나 진행되는 과정이 있으시면 어느정도인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곰곰히 생각해보니 일어독경할때부터 사제불이만 강조하고 종교적인 부분이 퇴색되었던것 같군요.....
제가 대구의 어느 교수분한테서 들은 이야기인데 학회 본부에서는 한어 독경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더라고 들었답니다,
우리가 흔히 핑계대는 세계의 동지들이 모여서 근행할 적의 통일은 애시당초 핑계거리나 변명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근행을 한어 독경으로 올린지 이미 수년이 넘었는데도 요즘 회합에 나가면서 일어로 해보니 하나도 까먹지 않았습니다.
일어 독경을 하고서 광포도 멈추고, 퇴전한 동지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몰지각하고 생각없는 선배 간부들의 언행은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일어독경에 대한 거부감은 한어독경부터 시작했던 회원들은 전부다 다 가지고 있을겁니다. 오히려 최근에 입신한 사람들이 더 거부감이 없을것입니다. 원래 그렇게 해야 되나보다 생각 하니까요....
흐름님이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좀처럼 답글이 안올라 오네요... ㅠ ㅠ
시간이 없어서요 "언어분석학자들의 언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서 본 일어한어독경의 의미"를 짚어가면서 제천선신은 떠 났는가에 시간을 내어 별도로 답하겠습니다. 졸렬한 글이 되겠지만 힘닫는데 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네, 답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저는 학회에 제천이 떠났다기보다 정신좀 차리라고 야단을 치는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만 저는 교학이 얕아서 질문의 요지를 정확하게 분석해내기가 어렵네요.흐름님의 높으신 학식과 깊으신 교학력에 이질문의 전반적인 답변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글쎄요... 누가 뭘 잘못했기에 누구한테 정신차리라고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단 말입니까? 회원님의 비유가 저로서는 도저히 종교인으로서 하실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다 잘먹고 잘살자고 신심을 하는데 야단맞고 죽을바에야 신심을 하지 않는것이 낫겠습니다.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회원님의 발언은 종교의 광신도들이나 하는 발언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과격한 표현을 써서 죄송합니다.
저는 사고로 돌아가신분이 신심을해서 돌아가시고 안했더라면 사고로 돌아가시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사고위험은 누구라도 주위에 항상 존재하며 물론 사고로 피해를 입지않는것이 제천의 가호라고 생각합니다만 사고가 났더라도 제천이 떠났기 때문이라는 것은 비약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그나라에 제천이 떠났다는것은 전쟁을 비롯여 총벌일때 해당한다고 생각하며 부분적인 사고는 신심의 해이함으로 생겼다고 보는 입장입니다.제천이 떠났다는 질문자의 비유가 지나치다는 뜻으로 말씀드린것입니다만 저의 비유가 적절하지 않았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괴로움을 당하신 분들에게 누가 되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저의 입장은 신심을 해서 돌아가신것이 아니라 돌아가셔야할 사람들을 제천선신이 수호하지 않은것이 아닌가 생각해본것입니다.
제천에 대해서는 어본존 공양보다 먼저 행하는 공양입니다.우리의 생활 모두는 거의가 다 제천의 가호속에서 지속되고 유지됩니다.제천의 힘이 강해도 신심이 약하면 수호도 약해지는 것입니다.제천은 법화경 행자를 가호한다는 서약을 했으므로 신심이 강하면 당연히 수호도 강합니다.이것은 제천의 마음대로 판단하는것이 아니고 신심의 역용에 의해서 나타나는 수호현상으로 보며 미우냐 고우냐에 따르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러므로 제천의 가호가 약하다는것은 신심이 약하다는것과 같은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물론 회워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그러나 학회본부에 가는 버스가 굴러서 수십명이 사망했는데 이 사망하신분들도 전부다 신심을 제대로 못해서 였을까요? 학회본부에 연수를 갈 정도면 그래도 학회에서 인정받는 인재들일텐데 말입니다.
저도 그 사고를 들어서 압니다만 수십명은 아니고 수명인걸로 알고 있습니다.물론 인원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것은 아니겠습니다만 되게하라님! 매사에는 업인과 업과라는것이 있습니다.부처가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서 과거세의 인과를 모두 알기는 어렵습니다.물론 그러한 사고에 대하여 본부에서 머리를 들지 못하는것은 사실이겠으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이 수없이 많아서 사고발생에 대해서는 불가항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중요한것은 본부에서 인정받는 인재라도 모든 업인업과에서 자유스러울수는 없다는 것입니다.이것을 제천이 수호해야 하는데 그러지못한 이유가 본부의 잘못의 누적때문이라고 한다면 일방적인 판단입니다.
글쎄요... 제가 간부님께 들은 말중에 우리가 신심을 하면 최소한 객사 만큼은 면하게 된다고 몇차례 들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죽을때 죽더라도 어떤 모습으로 죽느냐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저에게 그런 말을 해주더군요... 우리 신심을 하면 최소한 교통사고 같은걸 나서 머리통이 깨지고 추하게 죽지는 않는다고 말이지요... 자신의 복운대로 살 망정 마지막 모습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 글을 쓴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아뭏튼 흐름님이 학회의 제천선신이 약해지고 있다는 소리를 하셔서 흐름님의 글을 읽어보고 나서 토론을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어독경부분을 나중에 심도 있게 토론을 해보고 싶습니다.
신심을 반성하고 강성하게 하면 제천의 수호는 회복되는것이 당연할것입니다.학회의 부분적인 잘못이 누적되어 제천의 힘이 약해지고 제천이 떠나가므로 인하여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것은 편견인 것입니다.첫째로 제천은 양어깨에 동생 동명으로 천에 보고한다고 합니다만 학회의 잘못으로 인하여 회원들이 직접적인 사고를 당한다기보다는 생명의 파동으로 전전되어 신심이 약해지는 영향을 받아서 기심의 업과 장마에 의하여 사고를 당한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흐름님의 좋은 말씀을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100% 제천선신의 힘이 약해졌다고 장담할수가 없습니다. 다만 흐름님의 글중에 그런 내용이 있길래 질문드려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