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06-09절에서는 우리 옛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는 죄에게 다시는 종노릇 하지 않게 된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죄에게 종노릇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절대 거듭난 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단 한 번도 영적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삭이 고추를 심어 그 열매의 맛을 본 적이 있으십니까?
가을의 서리가 내리고 태양의 광선이 하루 종일 내리 쬐어도 그 열매는 단맛만 낼 뿐입니다. 그 이유는 유전자 때문입니다.
청양 고추 대를 아삭이 고추에 접 붙히면 그 열매는 어떤 맛을 낼까요?
단맛을 내게 됩니다. 접붙히는 순간 매운 맛을 내던 유전자는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일평생 사단에게 메어 불의한 죄악된 삶을 살던 자가 예수님께 접 붙힘바 되면 어떤 삶이 이루어질까요?
십자가의 생명의 유전자를 뿌리로부터 공급받기 때문에 성령의 능력안에 십자가의 의를 온전히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사도요한은 요한일서 3:08-09절을 통해서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고 증거해 주었습니다.
죄는 누가 지을까요?
내 안에 죄악이 숨겨져 있는 자만이 죄를 짓습니다.
거듭났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이전과 똑같은 죄를 짓는 것은 내 소속이 여전히 마귀에게 속해 있다는 것을 영적으로 드러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듭난 자는 억만금을 주고 떠다밀어도 죄를 짓지 못하는 이유는 사단의 모든 죄의 유전자가 온전히 제거되고 예수님의 유전자가 그 심령속에 온전히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한국교회는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기 때문에 그 어떤 죄를 지어도 이미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까지 다 청산 받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다 천국에 간다고 가르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성령의 능력안에서 온전함을 입고 거듭남을 체험함으로 십자가의 참된 능력을 온전히 나타내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삭이 고추를 심어 그 열매의 맛을 본적 있으십니까?(롬 6:06-09) 이상구목사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