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갔다 오랜만에 미역줄기나 해 먹을까 하고 봤더니
옆에 꼬시래기라고 이름 붙여진게 있더군요.
생소한거라 그런지 판매대에 만들어 먹는 법도 적어 놨더군요.
미역줄기와 톳의 중간 정도???
색깔은 미역인데 줄기가 국수처럼 동글동글해요.
바다의 냉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네요~^^
꼬시래기
홍조식물 꼬시래기과의 해조. 몸은 깃꼴로 나누어지고 빛깔은 검은 자주빛 또는 어두운 갈색이다.
우무를 만들 때 우뭇가사리와 섞어 쓴다.
장흥·완도·해남·진도에서는 꼬시락이라 하며, 부산근처에서는 망둥어를 꼬시래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홍조류의 일종으로 직경 1-3㎜의 줄기가 보통 20cm 정도 성장하며 최대 2-3m까지 자란다.
몸통은 작은 쟁반 모양의 뿌리에서 모여나고 원기둥 모양이다.
촘촘하게 깃꼴로 갈라지고 가지는 한쪽으로 치우쳐 나기도 한다.
몸에서 뻗어나온 가지는 지름 1~2mm 정도의 철사 모양으로 검은빛을 띤 자주색 또는 짙은 갈색이다.
조간대의 돌·조개껍데기 등에 붙어 사는데, 특히 강물이 바다로 흘러 드는 얕은 바닷가의 자갈이나 말뚝 등에서 번식하며,
외해(外海)의 암초 위에서도 자란다. 특히 내만에서는 큰 군락을 이루며 민물이 흘러 드는 곳에는 간혹 매우 큰 개체들이 있다.
서식장소에서 떨어진 몸통과 가지는 바다 속 어디나 떠돌아다닐 수 있고,
그 사이의 생장이 빨라서 보통의 붙어 사는 식물체보다 더 커진다.
식용하거나 한천을 만드는 데 우뭇가사리와 섞어 쓴다. 채취된 것들은 건조시켜서 보관한다.
뜨거운 물에 데치면 붉은색을 띠는 색소인 피코피린이 파괴되고,
녹색을 띠는 색소인 클로로필만 남아 녹색으로 바뀐다.
초봄부터 늦가을까지가 제철이다. 지방과 탄수화물의 함량이 낮고 칼슘과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체내 중금속배출 등의 효과도 있다고 한다.

재료 : 꼬시래기 250그램, 양파 1/4개, 당근 약간, 고추장 3큰술, 식초 3큰술, 설탕 1큰술, 생강즙 1/2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통깨, 다진 파 1큰술씩
만드는 법
1. 염장 꼬시래기는 물에 헹궈 소금을 씻어 내고 물에 20~30분간 담가 두세요.

2. 양파와 당근은 가늘게 채썰어 준비하세요.

3.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꼭 짜고 적당한 크기로 자르세요.
끓는 물에 넣었다 빼는 정도면 됩니다.

4. 양념에 무쳐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데치기 전엔 좀 오돌오돌한 맛이 강하구요~
제 입엔 살짝 안맞는 것 같았어요.
데쳐 무쳤더니 훨씬 부드럽고 먹기도 좋더군요.
초고추장에 무쳤더니 정말 맛있습니다.
요거 한 접시 다 비웠지 뭐예요~ㅋ
마트 나가셨다가 혹시 보이면 꼭 한번 무쳐 드셔 보세요~
참 맛있습니다.^^*
쪽파 남은게 있어서 대충 썰어 전 부쳤는데
꼬시래기 초고추장 무침이랑 같이 먹었더니 엄청 맛있더라구요.
두 가지 같이 먹음 자꾸 자꾸 당겨서 문제일 정도로 궁합이 잘 맞아요~ㅋㅋㅋ
담아가실 땐 덧글 한줄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꼬시래기무침에 사용한 식초는 100%사과식초입니다.
특정회사 제품이라 소개하긴 뭐한데
궁금하심 아래 링크 따라 들어가서 구경해 보세요~
http://blog.naver.com/lpga2005/150068755392
체험단이나 기업 의뢰 제품 아니구요~
순수하게 제가 호기심에 구입해서 맛본 제품인데 좋더군요~
첨에 나물 무치면 양조식초에 비해 좀 텁텁한 맛이 나고
그리 상큼하지도 않더라구요.
근데 요게 무치고 몇분 지난 후에 맛을 보면 또 달리 토속적인 맛을 내더군요.
일반 샐러드나 상큼, 새콤한 요리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거 같구요~
요렇게 초무침 같은거 하실 때...
특히 고추장과 함께 사용하면 가장 풍부한 맛을 내는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