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일 토요일
Remnant와 사상(잠언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3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구 102장)
수많은 사상의 바탕이 되는 세 가지 사상이 있습니다. 세계가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여기는 유물론, 인간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된다는 인본주의,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근본이 되심을 인정하는 신본주의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중 Remnant가 심겨야 할 사상은 신본주의이지만, 세상을 통해 흡수되는 것은 정반대의 두 가지 사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사상들이 Remnant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인간의 의식구조
의식구조는 몇 가지 단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생각입니다. 이는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의 자체가 ‘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생각이 정리되면 의식이라는 것을 나타납니다. 반면 인생 대부분을 지배하는 잠재의식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나 자신도 모르는 무의식, 영적 상태를 말하는 영혼이 있습니다. 이러한 의식구조 속에 하나님의 사상인 말씀이 뿌리 내린다면, 하늘 보좌의 축복이 임하고 환경, 세계, 타인을 변화시키는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의식구조에 뿌리내린 것은 스스로 바꿀 수 없는 운명을 결정짓기 때문입니다.
2. 세상이 가르치는 사상
유물론에서 파생되어 종말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제3국가에 사는 국민들의 사상 속에 남아 있는 공산주의, 이익을 목적으로 인간이 가진 자본을 통해 지배하는 경제체제 사상을 담은 자본주의, 이 사상들을 통해 궁핍, 낭비, 사치, 타락, 부정, 시기, 비교의식, 무지, 교만 등의 역정문제가 우리 삶의 천성이 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세상이 만들어낸 다양한 사고가 생각의 뿌리를 잡고 있습니다.
3. 세계복음화를 위해 준비해야 할 Remnant 사상
Remnant는 먼저 기본메세지(구원의 길)가 확립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오직 그리스도만으로 답을 얻고 현장을 보며 신분과 권세를 확인하고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왜 망할 수 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복음의 뿌리가 이 메시지를 통해 Remnant에게 뿌리 내리면 됩니다. 이후 사실적 사고, 성경과 교회사가 담긴 역사관이 있는 사상, 객관성, 합리성, 주관성과 함께 가장 중요한 영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전도자의 기도] 하나님! 죽어가는 이 세상에 오직 복음만이 답이 됨을 믿습니다. 모든 이론을 파하는 하나님의 복음으로 이 세상을 살리는 Remnant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Remnant 전도학 13강/2015. 11. 26.
[성경 읽기] 역대하 3~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