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우리 편이 되신다.
성경본문 : 시편 124:1~8(2절) / 찬송 : 446장-오 놀라운 구세주
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고
2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3 그 때에 저희의 노가 우리를 대하여 맹렬하여 우리를 산 채로 삼켰을 것이며
4 그 때에 물이 우리를 엄몰하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잠갔을 것이며
5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잠갔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6 우리를 저희 이에 주어 씹히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7 우리 혼이 새가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남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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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 여호와께서 우리 편이 되신다(124:1-8)
본 시편의 주제는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지 않는다면'인데, 이스라엘이 국가존망의 기로에서 적과의 큰 싸움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지 않을 때와 함께 하실 때를 비교해 봅시다.
산채로 삼켰을 정도로 비참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시인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편에 계신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를 강조용법을 사용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다면'은 큰일 났을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그들은 대적들에게 산 채로 삼키웠을 것이고(3절), 또 큰물이 나서 가옥이 삼켜져 없어짐 같이 되었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4절). 이스라엘은 실제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셨다면 불가항력적인 힘에 의해서 완전히 멸망할 위기에 처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의 편이 되심으로 그들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신 것입니다. 링컨 대통령이 미국 남북 전쟁 중에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우리가 하나님의 편이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는 말은 왜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야 하는지를 말해준 것입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우리 편에 계시면 어떤 싸움도 승리할 수 있지만, 우리가 하나님 편에 합당하지 못할 때 언제든지 외면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것과 같은 자유를 얻습니다.
시인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편에 계시지 않았다면,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을 것을 표현한 후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심으로 어떻게 되었는지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리 혼이 새가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남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7절). 이러한 고백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미 사냥꾼의 올무에 갇힌 새같이 되었던 상태에서 벗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빠져 나올 수 없는 올무에 갇힌 상태였는데, 하나님께서 올무를 끊어주심으로 벗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위기일발의 절박한 상황에서 벗어나서 자유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바로 이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죄와 사망의 올무에서 벗어날 수 없는 몸인데, 하나님께서 올무를 끊어주시고 참 자유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어떤 올무도 끊을 수가 없음을 인식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일용할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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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간의 역할(명상)
사람이 신께 받은 재능과 힘을 신과 사람을 위하여 봉사하기 전에는 신이 주는 도움을 받을 수가 없다. 인간 자신이 본분을 다할 때 신은 그것을 완성시킨다.
나사로의 무덤에서 돌을 제거하는 일은 사람의 몫이고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일은 주님의 일이다. 돌을 옮기는데 신의 특별한 힘은 필요가 없다. 주님은 사람들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자신의 능력을 나타낸다. 나사로의 수의를 풀어주는 것도 인간의 일이다.
죄로 죽은 자들도 이와 같다. 생명을 주는 것은 주님의 일이나 이에 장애가 되고 곤란이 되는 것을 제거하는 일은 사람의 일이다. 또 영적 생명을 받은 후에도 어떤 이들은 묵은 습관과 악한 영의 세력에 묶여있는 경우가 있다. 이를 끊어버리고 자유를 주는 것은 주님 자녀들의 책임이다. 이와 같은 봉사는 그들에게 끊임없는 각성을 준다. 빛을 비추이는 것은 주님의 사랑이 행하지만 그 빛을 인간이 자유의지로 받아들이지 아니하면 그는 계속 어두울 수밖에 없다.
성신은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내린다. 수영을 잘하려면 설명과 교훈만으로는 안 된다. 친히 물에 들어가 연습하고 자주 숙달해야 한다. 처음에는 얕은 물에서 점차 깊은 곳까지 들어가 마침내 기술상 달인이 된다. 실제 신학교인 주님과 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 신앙의 비결이다.
어떤 이는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하나님의 일에 겁을 낸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능력이 약한데서 오히려 강한 모습을 지닐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런 사람은 병이 낫고 자양분을 먹으면서도 허약한 병신 같은 사람이니 이는 적당한 운동과 활동을 하지 않은 까닭이다.
고통은 인간의 사곡한 반역적 성질에서 일어나 온다. 차고 더운 것은 지구가 태양에 대한 관계에서 일어난다. 그같이 사람은 자기의 자유의지를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신과 조화 혹은 부조화의 상태를 가지게 된다. 신의 도리는 인간에게 영적 건강과 행복을 주려는 것이나 인간이 신에 배반하면 영적 고통과 번뇌가 오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신은 그 뜻에 반역하는 모든 상태를 제거하는 대신에 인간으로 하여금 이 지상은 길이 살 곳이 아니요 이방 땅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다.
양친의 병이 어린이에게 유전하는 일은 있을 수 있지만 부모가 수족이나 눈을 잃었다해서 어린이가 절름발이나 장님으로 태어나는 일은 없다. 원죄도 그와 같아서 선악의 모든 성질이 양친으로부터 어린이에게 유전하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의 성격은 그가 자각하여 행한 행위의 결과에 기인한다. 능력이나 성품은 적은 부분을 부모로부터 이어받는 것이지만 그들의 성장과 발달은 대부분 그들 자신의 노력에 따르는 것이다.
원래 있던 어떤 사물에 의해 생긴 그림자 때문에 우리가 어둠 속에 있게 된다면 그것은 우리의 책임이 아니지만 우리 속에 솟아오르는 악의 구름에 의해 우리가 의의 태양을 받지 못하고 어둠 속에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의지가 약해지며 무력화되는 것을 사람들은 자신의 본래의 성품으로 돌린다. 그러나 그것은 죄라는 것 때문에 일어남을 그들은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므로 죄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의 마음은 강해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죄가 공격해 오는 것을 보며 속수무책으로 앉아서 당하기만 한다. 인간은 할 수 없노라! 라며...
적의 모든 공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여기 있다. 눈이 많이 쌓이는 곳에서는 짐승, 새들이 흰옷으로 자신을 감싸 주위의 자연과 같이 보호색이 되어 적의 공격을 면한다. 우리도 주님의 품에서 성품이 변화된다면 죄의 문제가 해결되고 보호받을 수 있다.
썬다 싱의 명상 중에서..
연약한 믿음 탈출하기 http://cafe.daum.net/talchulha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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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편에 계시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어떻게 되었다고 고백합니까(1~5절)?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하나님을 찬송합니까(6~8절)?
3. 하나님께서 당신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다면 어떤 일이 있었을 것이며, 함께 계심으로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말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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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하나님 아버지,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내 편이 되시고, 위로해 주시며,
평안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려고 계심을 압니다.
그럼에도 그 도움을 깨닫지 못하였음을 용서하시고
이젠 더욱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나를 맡기며,
성령님의 도우심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저의 영에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하나님,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더라면 얼마나 비참하였을지를 생각하니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섬세하게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악한 세력들을 물리치며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