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n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64
이영훈 목사, “목회자가 먼저 깨어서 기도하자”
한국교회 부흥과 영적 각성을 위해 전국 목회자들이 모여 기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대표회장 함덕기 목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경기도 파주 최자실기념오산리기도원 대성전에서 ‘목회자여! 회개로 다시 시작하자!’ 주제로 ‘제2회 대한민국 목회자 회개금식기도 대성회’의 문을 열었다.
먼저 20일 개회예배는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교를 맡아 성회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특히 이영훈 목사는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합3:2)’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이 먼저 깨어 회개할 것을 주문했다.
▲이영훈 목사는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합3:2)’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목회자들의 뜨거운 복음 열망과 간구는 전국을 돌아 이미 북녘땅을 향해 있었고 한반도를 넘어 전세계 열방을 뒤덮고도 모자람이 없다. 수년 내에 회개하고 부흥의 역사 이루게 될 것이다. 우리가 그 부흥의 역사의 주역이 돼야 한다”라고 강권했다.
이 목사는 “회개가 없던 이스라엘은 70년간 포로생활을 하며 전세계를 떠돌고 유랑생활을 했다”고 전하며 “하나님은 엄격하신 분으로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하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 지금 필요한 건 회개운동이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살고 희망이 된다”고 전하고 “이를 위해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 그러면 모든 죄악의 물결이 사라지고 영적 거짓 선지자들이 다 사라지게 되며 1200만의 깨어있는 성도들로 인해 대한민국은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고 선포했다.
이 목사는 또한 “기도의 부흥이 일어나 갑절로 부흥하는 역사를 꿈꾼다”면서 “회개운동만이 유일한 해결 방법이다. 십자가 복음으로 대한민국이 변하여 부흥의 역사 이루자. 우리모두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복음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이끌었다. 덧붙여 “회개하고 거듭나서 1천 2백만 대한민국 성도가 1천 5백만이 되고, 다시 2천만을 넘어 5천만이 될 것이다. 철저하게 회개하는 불을 받으면 복음의 역사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이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야 한다. 특히 우리의 복음의 물결이 나중에 북한으로 들어가 북한을 복음으로 물들일 것을 바란다”고 간구하며 “우리 복음이 북한으로 들어가면 순식간에 큰 복음을 이루게 될 것이다. 수년 내에 회개하고 부흥의 역사 이루게 될 것이다. 우리가 그 부흥의 역사의 주역이 돼야 한다”라고 강권했다.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뜨겁게 기도했다.
이 목사는 설교 후 성회 참석자들과 함께 수십여 분간 통성으로 기도하며 성령의 불을 계속해서 붙였다. 눈물과 회개와 성령을 갈구하는 목회자들의 뜨거운 복음 열망과 간구는 전국을 돌아 이미 북녘땅을 향해 있었고 한반도를 넘어 전세계 열방을 뒤덮고도 모자람이 없어 보였다. 회개를 구하고 북녘과 8천만 민족, 나아가 열방의 복음을 염원하는 이 목사와 이날 참석 목회자들의 뜨거운 기도와 함성은 지칠 줄 모르고 계속해서 타오르며 오랜동안 지속됐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실무회장 노곤채 목사(한국기독언론협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첫 번째 특강은 여의도순복음은혜교회 이태근 목사가 강사로 서며 ‘청중을 깨우는 설교’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목사는 특강을 통해 목회자들의 영성을 깨우고, 효율과 가치를 높이는 설교 방법에 대해 공유하며 목회의 업그레이드를 도왔다.
▲첫날 특강에서 이태근 목사는 “말씀으로 깨우고 은혜로 깨워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목회자들이 먼저 배우고 달라져야 한다”며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성경 박사가 되라”라고 권했다.
특히 이 목사는 한국교회 최고의 스피처라 할 수 있는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분석한 자신의 저서를 요약 강연하며 설교와 목회의 효율 및 질적 향상을 꾀하고, ‘선험자’로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서도 공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러면서 “목사는 설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1시간을 듣고 생명을 살리는 일인데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주문했다. 덧붙여 이 목사는 “말씀으로 깨우고 은혜로 깨워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목회자들이 먼저 배우고 달라져야 한다”며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성경 박사가 되라”라고 권하며 맺었다.
저녁기도대성회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 함덕기 대표회장이 이끌었다. 함 대표회장은 오전 및 오후 성회와 같이, 참석 목회자들의 영성을 일으켜 세우고 회개를 주문하며 변화와 성령으로 한반도와 북녘 및 세계 열방의 복음 전파와 구원의 빛이 될 것을 권면했다. 무엇보다 함 목사는 뜨거운 기도를 펼치며 회개를 촉구하고 성령의 임재를 통해 구원의 사명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을 끊임없이 주문하며, 성회를 회개와 성령의 용광로로 만들며 목회자들을 깨웠다.
성회에 앞서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과거 건국초기 기독교는 정치, 문화, 교육, 의료 모든 분야에서 소수의 기독인들이 나라와 사회를 이끌었지만 지금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돌아보며 “다시 무릎꿇고 기도하여 그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목회자 회개금식대성회를 주관하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를 통해서 새로운 한국교회의 역사를 만들어 갈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 나라에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임하도록 하나님과 민족 앞에서 나라와 지역의 지도자들인 목회자들이 먼저 회개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또 “침체된 한국교회에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고 대한민국이 거룩한 나라로 변화되길 간구해야 한다”면서 “회개 금식 기도운동은 사도행전적 교회로 돌아가자는 것으로, 그 출발이 회개였다. 베드로가 회개하고 수천명을 회개시킨 것이 교회부흥의 시초다. 위기의 시대에 회개금식 기도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음을 알고 이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는 “세계적인 가뭄과 홍수와 지진과 전쟁 뿐 아니라 한국의 정치적, 경제적, 도덕적인 타락과 교회의 침체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이 민족과 부흥이 정체된 한국 교회를 위하여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아가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고 밝히고 “지금은 목회자들이 거룩한 제사장의 사명을 깨닫고 깨어서 대한민국을 위하고 한국의 교회를 위하며 8천만 민족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금식하며 하나님께 애통하는 심정으로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께 회개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의 긍휼하심의 은혜가 이 땅과 교회에 넘쳐나게 될 것이다. 금번 대성회를 통해 이 땅에 회개운동이 불같이 일어나길 바란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져 성령의 역사가 불같이 나타나고 회복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는 “이번 대성회를 통해 내가 먼저 변화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우리가 바른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목회자가 변화되면 교회가 변하고 성도가 변화된다. 그러면 한국교회는 살아난다”고 말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이며 성회 대회장인 함덕기 목사는 대회사에서 “제2회 대한민국 목회자회개금식대성회를 갖게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전하면서 “복음의 사명자인 대한민국목회자들이 기도하고 변화되어 다시 성도들을 섬길 수 있는 주님의 요구에 순종한다면 놀라운 일이 생길 것”이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동안 너무 안일했다. 오늘의 평안함만을 만끽하고 살았으며 내일의 교회를 준비하지 못했고, 천국백성으로 성도들을 길러내지 못했다. 내일의 목회지 대한민국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했다”고 진단하며 “이번 대성회를 통해 내가 먼저 변화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우리가 바른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목회자가 변화되면 교회가 변하고 성도가 변화된다. 그러면 한국교회는 살아난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함 목사는 “제2회 대한민국 목회자회개금식기도대성회를 통해 민족복음화운동본부 회원들부터 기도하고 실천하며 여러분들을 섬기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이번 성회에 참석하신 목회자 여러분들게 성령의 도우심으로 은혜와 능력이 넘쳐나길 기도한다”고 희망했다.
첫날 성회에서는 일정을 마치며 미자립교회를 돕기위한 참석자 대상의 선물 추첨식이 진행됐다. 추첨 선물은 최신형 승합차를 비롯해 70인치 TV 및 노트북과 스마트 워치, 태블릿pc 등이 준비됐으며, 각각의 주인을 찾아 작은교회에 힘을 보탰다. 매일 승합차 1대씩을 포함한 선물 추첨은 성회를 마치는 마지막날까지 계속된다.
한편 이번 제2회 대한민국 목회자 회개금식기도대성회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앞으로도 성회는 총재 이태희 목사를 비롯해 삼각산교회 김병호 목사와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봉쇄수도원장 강문호 목사 등이 나서며 계속해서 목회자들을 회개와 성령으로 이끌며 영성을 깨울 방침이다.
#뉴스앤넷 #민족복음화 #이영훈목사 #함덕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