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주목(朱木)
태공 엄행렬
태곳적(太古)부터 뿌리 내린 조상들의 삶의 터전
백발이 성성한 노인네
내 곁을 지나다가
산산이 부서질 몸을 보고 벋은 덩굴 자른다
주위가 산만散漫한 건 등산객 발길 때문
목다심 자주하는 건
그런 연유이라네
* 목다심 : 거친 목구멍을 부드럽게 하는 일
-20230725-
출처: 비공개 입니다
첫댓글 태백산 주목(朱木)태공 엄행렬 태곳적(太古)부터 뿌리 내린 조상들의 삶의 터전 백발이 성성한 노인네내 곁을 지나다가 산산이 부서질 몸을 보고 벋은 덩굴 자른다 주위가 산만散漫한 건 등산객 발길 때문목다심 자주하는 건그런 연유이라네* 목다심 : 거친 목구멍을 부드럽게 하는 일
사진 주신 소담 선생님!감사합니다!~~~^0^
@태공 엄행렬 시인 님 멋진 행시를 이렇게 올려 주셨네요 시원한 눈과 함께 태백산 주목을 바라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목 만큼이나 무게와 힘이 실린 글을 만나봅니다 이렇게 글 마디가 멋진 행 시 오늘도 태공 시인 님의 글 마디에서 감동 합니다 백발이 성성한 노인네내 곁을 지나다가산산이 부서질 몸을 보고 벋은 덩굴 자른다이런 생각이 어찌 떠오르시는지 ...감사합니다 ~
모두 다 선생님의 은덕이지요.감사 말씀 다시 올립니다.덩굴(넝쿨)은 기생 식물이더군요.나무를 칭칭 감아 올라가면서 나무의 진액을 빨아 먹는다 하네요.그 나무는 결국 괴사~~~나무를 생각하면 덩굴은 제거 대상 아닐까 싶습니다.또 고운 사진 주셨습니다.둥둥 뜨며 설레는 가슴요즘 소담 선생님 덕에 너무 아주 좋습니다. ㅎ또 써 봐야겠다는 마음입니다.오늘도 찜통 더위건강 잘 보살피시길 바라네요!~~~^0^
태백산에 죽은 주목나무군요.날 무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눈 풍경을 보니넘 시원해 좋네요.산산히 부서질 몸..벋은 덩굴 자른다..멋진 표현에 한참 생각에 잠겨봅니다.태어나 죽을 때까지 시절과 계절이오가는 동안백발이 눈밭 될 때까지 돌고돌던 길흉의 희비산 너머 산이었던 험난한 인생길을 가는 동안 울고 웃던 추억들주름살 펼 새 없이 비 바람 몰아칠 때힘겨워 앞이 안보여 얼마나목 놓아 울었던지 눈물이 강이되어흘러흘러 간 가시밭 인생길도 있다.산다는건 나름의 팔자소관이라지요 .내가 어려울 때 세상에 자신이 제일불행하다 느낄지 몰라도..가만히 들여다보면 자신보다 더한아픔의 인생도 있다는것이지요.태공시인님 덕분에 세상사를 들여다보게 되네요.오늘 비 온다는 보도를 뒤집고해가 나서 저는 친구와 수목원에가서 하루를 힐링하고 왔네요.태공님 편안한 밤 시간 되세요.
저 주목 나무가 죽었다고글 쓰는 우리는 생각하지 말자구요.너무 슬프기 때문이지요.그러기에 덩굴(넝쿨)도 등장한 글수목원 멋진 풍광이나 사내가 앉아 있어저로서는 별로네요~~~혹 외로운 남자시제로 글 쓸수는 있지만선뜻 안 내키네요~~ㅋ다른 나라에서는 상상치 못할 폭염, 폭우......살고 있는 지구의 종말을 예고 하니어쩔꼬우리 후손들~~~~암담한 모습 보면서 안타까움 느낍니다.
@태공 엄행렬 낯 모르는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남자로군요.것도 우연히 만난 자연 중의 한 사람의 뒷모습...그럼 여인 모습 한장 바꿔드려야겠네요.저 정자에 앉아 친구랑시원한 나무그늘 바람 맞으며싸온 도시락을 맛나게 먹었는데오늘은 집에 있는데 답답하네요.해 뜨니 무더위가 열을 내니...
@月花 / 李 月花 ㅎㅎㅎㅎㅎㅎㅎㅎㅎ한참 웃습니다요~~~~
태공 시인님늘상 신나는 음악으로 선두 제압하시고걸맞는 행시멋지지 않으면 쓰지 않는다!하시는 듯!오늘은 늦은 안부 드립니다내일 뵙게 되겠지요고요한 밤 보내십시오~
노래 신나드래요?~~ㅋ너무나 변해버린 일상 물가모두 오르지 않은 것 없는 현실 침공과 도발러시아와 북한.........惡行모르는 뻔뻔함카인의 후예 맞습니다~~~~ㅠㅠ
주전자 막걸리에 신맛된 세상 민심살아서 천년세월 죽어서 천년세월목심에 이룬세월 쌓이어 견고하네참 견고한 작품입니다.뜻 깊은 감동 작품 음악과 참 좋습니다감사합니다, 태공님.
첫댓글
태백산 주목(朱木)
태공 엄행렬
태곳적(太古)부터 뿌리 내린 조상들의 삶의 터전
백발이 성성한 노인네
내 곁을 지나다가
산산이 부서질 몸을 보고 벋은 덩굴 자른다
주위가 산만散漫한 건 등산객 발길 때문
목다심 자주하는 건
그런 연유이라네
* 목다심 : 거친 목구멍을 부드럽게 하는 일
사진 주신 소담 선생님!
감사합니다!~~~^0^
@태공 엄행렬 시인 님
멋진 행시를 이렇게 올려 주셨네요
시원한 눈과 함께 태백산 주목을 바라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목 만큼이나
무게와 힘이 실린 글을 만나봅니다
이렇게 글 마디가 멋진 행 시
오늘도 태공 시인 님의 글 마디에서
감동 합니다
백발이 성성한 노인네
내 곁을 지나다가
산산이 부서질 몸을 보고 벋은 덩굴 자른다
이런 생각이 어찌 떠오르시는지 ...
감사합니다 ~
모두 다 선생님의 은덕이지요.
감사 말씀 다시 올립니다.
덩굴(넝쿨)은 기생 식물이더군요.
나무를 칭칭 감아 올라가면서 나무의 진액을 빨아 먹는다 하네요.
그 나무는 결국 괴사~~~
나무를 생각하면 덩굴은 제거 대상 아닐까 싶습니다.
또 고운 사진 주셨습니다.
둥둥 뜨며 설레는 가슴
요즘 소담 선생님 덕에 너무 아주 좋습니다. ㅎ
또 써 봐야겠다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찜통 더위
건강 잘 보살피시길 바라네요!~~~^0^
태백산에 죽은 주목나무군요.
날 무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눈 풍경을 보니
넘 시원해 좋네요.
산산히 부서질 몸..
벋은 덩굴 자른다..
멋진 표현에 한참 생각에 잠겨봅니다.
태어나 죽을 때까지 시절과 계절이
오가는 동안
백발이 눈밭 될 때까지 돌고돌던
길흉의 희비
산 너머 산이었던 험난한 인생길을
가는 동안 울고 웃던 추억들
주름살 펼 새 없이 비 바람 몰아칠 때
힘겨워 앞이 안보여 얼마나
목 놓아 울었던지 눈물이 강이되어
흘러흘러 간 가시밭 인생길도 있다.
산다는건 나름의 팔자소관이라지요 .
내가 어려울 때 세상에 자신이 제일
불행하다 느낄지 몰라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자신보다 더한
아픔의 인생도 있다는것이지요.
태공시인님 덕분에 세상사를 들여다보게 되네요.
오늘 비 온다는 보도를 뒤집고
해가 나서 저는 친구와 수목원에
가서 하루를 힐링하고 왔네요.
태공님 편안한 밤 시간 되세요.
저 주목 나무가 죽었다고
글 쓰는 우리는 생각하지 말자구요.
너무 슬프기 때문이지요.
그러기에 덩굴(넝쿨)도 등장한 글
수목원 멋진 풍광이나 사내가 앉아 있어
저로서는 별로네요~~~
혹
외로운 남자
시제로 글 쓸수는 있지만
선뜻 안 내키네요~~ㅋ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치 못할 폭염, 폭우......
살고 있는 지구의 종말을 예고 하니
어쩔꼬
우리 후손들~~~~
암담한 모습 보면서 안타까움 느낍니다.
@태공 엄행렬 낯 모르는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남자로군요.
것도 우연히 만난 자연 중의 한 사람의 뒷모습...그럼 여인 모습 한장 바꿔드려야겠네요.
저 정자에 앉아 친구랑
시원한 나무그늘 바람 맞으며
싸온 도시락을 맛나게 먹었는데
오늘은 집에 있는데 답답하네요.
해 뜨니 무더위가 열을 내니...
@月花 / 李 月花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참 웃습니다요~~~~
태공 시인님
늘상 신나는 음악으로
선두 제압하시고
걸맞는 행시
멋지지 않으면 쓰지 않는다!
하시는 듯!
오늘은 늦은 안부 드립니다
내일 뵙게 되겠지요
고요한 밤 보내십시오~
노래 신나드래요?~~ㅋ
너무나 변해버린 일상
물가
모두 오르지 않은 것 없는 현실
침공과 도발
러시아와 북한.........
惡行
모르는 뻔뻔함
카인의 후예 맞습니다~~~~ㅠㅠ
주전자 막걸리에 신맛된 세상 민심
살아서 천년세월 죽어서 천년세월
목심에 이룬세월 쌓이어 견고하네
참 견고한 작품입니다.
뜻 깊은 감동 작품 음악과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공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