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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유명한 한우 지역이 참 많네요. 어디 여행만 가면 꼭 특산물이 한우래요.ㅎ
아, 제가 한우가 맛있는 지역에 끌리는 걸까요~^^
예산에 3대 한우갈빗집이 있대서 그 중 한 곳을 찍어 가봤어요.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요.ㅎ
고덕갈비. 건물이 멋지네요.
한우 갈비. 가격 괜찮은 듯요?
여기에서 배 풀고 소주도 한 잔 하면 좋았으련만, 차가 있어서 술을 못 마셨구요.
숙소로 가서 맥주 한잔 할 걸 계산해 너무 배부르지 않게 시켰어요.
일단 깔린 찬.
일단 깔린 숯
3인분을 시키고, 공깃밥 하나와 물냉면을 시켰어요.
더 먹자면 먹겠지만 너무 배부르면 저녁 술자리가 파투날까봐 조심해서 먹었지요.
고기 땟깔 멋지죠. 은은하니 양념을 해놔서 감칠맛 있고 야들야들 맛있더라구요.
손질을 어찌나 잘하셨던지, 갈빗대를 굽는데, 고기가 익으며 투둑툭. 지 혼자 홀랑 벗겨져요. 우왕.
오랜만에 맛있는 고기를 먹었어요.
남편에게 몇번이고 '또 시킬까? 안 서운해?'라고 물었지만, 남편은 단호하게 '맥주 한 잔을 위해서라면 참아야지'라고 했지요.
냉면가격이 싸다 했는데 고 정도 양이더라구요. 공깃밥도 좀 작았...
아 초큼 아쉬운데...쩝... 괜히 딸이 남긴 냉면 육수를 들이키고 계산대로 갔더니...
저게 2인분이래요.ㅋㅋㅋ
한판에 2인분씩 나간대요. 허허허..분명 3인분이라고 했는데.. 좀 알려주시지.ㅋㅋㅋ
서울의 가성비 망한 가게들을 다니다 보니 1인분의 개념이 너무 희박해져서 저게 3인분이라고 믿었지 뭐에요.ㅋ
어쩐지 갈빗대가 두대다 했어요. 저런거 지적하면 '저희는 그람수 맞춰서 나오는 거에요~ 갈비 숫자대로 다 못드려요~' 하는 거에 익숙해서 지레 겁먹고 묻지도 못했거든요.
조금 아쉽던 마음이 갑자기 사라지며 푸짐하게 먹은 기분마저 든다면..저 너무 간사한가요.ㅋㅋ
차 트렁크에 맥주들과 주렁주렁 안주만 안샀어도 한판은 더 먹을 수 있었을텐데...
다음엔 각잡고 와서 제대로 먹어보기로 하고 숙소로 돌아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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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 예산여고 나왔어요. 괜히 반갑네요ㅎㅎ 저도 고덕갈비 이름만 들어보고 아직 못가본듯한데 삽교 근처였나?
양념소갈비 한번 먹어봤는데 눈 띠용~하게 맛나더라고요.
달곰님 식도락여행 연재 재미져요.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신계숙님처럼 전국구 활동 멋져요ㅎㅎ
오옷!!! 현지인 출신이시군요~! 요런데서 동네 맛집 나오면 되게 반갑죠 ^^ㅋ 저도 완전 시골 골짝이 고향이라 어디서 이름만 스쳐지나가도 반갑고 그래요.
저는 양념소갈비보다 생갈비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도 여기 왔으니 유명한 거 먹어보자 했다가 뿅 반했지 뭐에요. ㅋㅋ
저도 신계숙님처럼 손들고 벌서는 오도바이 타고 맛집 찾아 다니는 게 꿈이랍니다!
사진만 봐도 배고프네요~
저도 보니 또 배가 고파요. ㅜㅜ 한 판 더 못먹은게 한이네요.ㅋㅋㅋㅋ
여기 엄청 맛있죠~예전에 물놀이 하고선 맛나게 먹었습죠~
어유~~~ 맛있더라구요~! 달곰님도 드셔보셨군요! 히힛. 괜히 반갑
근처 대복갈비도 유명하더라고요
차례차례 한집씩 도장깨기 하고 싶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