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의 말만 듣고 덜컥 을지로가서 저렴한 타일 사다가 바꿔봤습니다.
타일은 동네 철물점에서 운좋게 컷팅 해 주셨다던 말을 듣고 이동네 저동네 다 돌아다녀봤지만...쩝..
운이 안좋은건지 돈 들여서도 컷팅을 못했네요... 중국산이라 간이 컷팅용 칼도 먹히지 않아 아파트 주차장에서 타일 몇개를 박살을 내서 와서는 주섬주섬 대충 붙였습니다.
신랑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어가며 붙인뒤 백색시멘트로 마감을 하고 난 후... 다행히 신랑도 괜찮다며 칭찬을 해주네요...^^
싱크대 하부를 교체하려고 해서 교체전에 타일 바꾸고 하부만 교체해서 타일의 지저분한 밑부분이 다 정리가 되었네요...홍홍호..
타일가격과 백색 시멘트 접착본드 모두 해서 5만원도 안들인것같아요. 해놓은지 1달이 지나서야 올리네요...
참 싱크대 상부엔 접착식스티커 사다가 해바라기로 멋 좀 내?f습니다. ㅎㅎ 남은 해바라기는 신발장에 하나씩 포인트를 줬는데 나중에 사진 올릴께욤...*^^*
첫댓글 깔끔하게 잘붙였어요 박수~~~~~
사실 자세히 보면 타일이 일자로 반듯하지가 않아요...ㅎㅎ 일반인이 하기엔 타일뒷면에 그물같은걸루 된걸 사서 하는게 좋을 듯 싶어요.
깔쌈하네요
설마... 저게 타일이에요? 말두안되 넘 이뻐요~~~ ㅉㅉㅉㅉㅉ 저는지금 주방 타일을 걍 시트지로 붙일까... 하구 있었눈데 부럽3 저희는 욕실바닥공사부터 시작했네요 ㅎ 다행히 없는게 없는분이 주변에 계셔서 타일이랑 타일컷팅기까지 빌려주시네요 백시맨트까지...호호호 근데 능력이 없어서리울룩불룩 ㅡㅜ 괜히 건드렸나... 후회하는중임다 ㅎ
잘하셨네요..
너무 정확하고 반든 한것보다 자연스럽고 보기 좋네요*^^*
이야~저두 이사가믄 타일꼭 해야겠어여~그런데 자세한 방법은 어디서...?
을지로에서 타일을 구입했구요. 타일구입하면 부속재료 알아서 다 챙겨주더군요.(백색시멘트랑 헤라, 본드) 헤라는 줄눈작업하는데 사용하니까 편해욤...^^ 먼저 타일붙일곳에 본드작업을 해놓구요. 타일을 붙이시면 되욤.. 그리고 타일이 잘 붙어 본드가 마른후에 백색시멘트를 물에 개서 사이사이를 메꿔주면 됩니다. 말로 하는 방법은 쉽죠...*^^*
정말 대단하시네요.
궁금한게 있는데요,,요리할때 벽에 튀자나요, 근에 타일이 작아 백색 시멘트로 마감한 부분이 많아지면,흰색 인트 부분에 음식이 튀면 얘를 들어 김치국물이라든가..뻘건 고추가루 국물이라든가..뭘로 닦아요?
저는 그냥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서 흐르지 않을정도로 살짝 짜준후 타일을 닦은후에 헹주나 물티슈로 닦아주고 있는데요. 오래된 음식물이 아니라면 잘 지워지더군요...^^
싱크대 상판이요.. 울집은 스텐재질이거든요.. 저도 하부장에 싱크대 상판만 바꾸고 싶은데 하부를 바꾸셨다는 말이 상판만 교체하신건지.. 만약 그러면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알려 주세용..
하부를 전체를 다 바꿨구요. 저희가 한게 손잡이가 감춰지는(요즘추세라더군요..^^)거고 상판이 스틸이 아니여서 조금 더 가격이 올라서 저렴한 곳을 찾고 찾아 60만원정도 들였습니다. 75만원하는 곳도 있지만 아저씨가 싸바싸바 해서 개수대에 걸치놓는 식기건조바구니도 공짜로 받았습니다. 참...상판만도 가능하더군요.
넘 예뻐요~ 새 타일 붙일때 이전에 있던 타일을 안떼어내고 바로 붙이신건가용? 좀 알려주세용~
안떼어내고 바로 붙였습니다.
타일 붙이기 너무 어려울 듯.....고생 많으셨겠다
정말 대단하셔요,,깔끔해보이네요,,박수~
어렵지 않나용??
저는 화장실용 타일같은 큰것을 사용해서 힘이 들었는데요. 뒤쪽이 그물처럼 생긴 타일이라면 싸이즈에 맞게 자르면서 타일벽에 붙인다면 그리 힘들진 않을꺼같요.
와..대단하시고..이쁘네용
대단하십니다.. 저희집은 배란다를 주방으로 옮긴걸 사서 창문대문에 타일도 못부쳐용~
저는 주방에 창이있어서 밖이 보이면 무지 좋을것 같아요. 살짝 레이스발(?)도 걸구... 저는 그게 더 부럽네욤...^^
대단하시다 ~~^^
저도 한번 시도해 볼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씽크대 어디서 하셨어요? 꼬옥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