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 ㈜인성 - ㈜경동도시가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신설 투자양해각서 체결
‘수소 산업 공급 체계(밸류체인)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울산시와 ㈜인성, ㈜경동도시가스는 7월 4일 오후 3시 인성 울산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울산광역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인성 이장복 대표이사, ㈜경동도시가스 나윤호 대표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개발을 촉진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수소연료 발전시장 입찰 신청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인성는 2026년까지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인성 울산공장 부지에 600억 원을 투자하여 9.9MW급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신설한다.
㈜경동도시가스는 수소 발전 연료인 도시가스의 원할한 공급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 체결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제공과 울산의 수소 선도도시 도약, 수소경제권 구축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울산이 세계 최고의 수소 선도도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울산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