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올해 이룬 것 중 무엇보다 값진 것은 소속팀(텍사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단히 한 몫한 것.
만년 하위의 텍사스를 AL서부지구 2위(1위 오클랜드에 한게임차)로 올려 와일드카드를 얻어 플레이오프에 간 것이 가장 클 것이다.
개인 성적도 괜찮았다. 02,03 시즌 부상의 늪에서 허덕이던 박찬호는 올시즌 19승(8패,다승부분 AL 3위)에 방어율 3.01(ML 6위), 피안타율 0.197(ML 1위) , 삼진 229개(AL 2위)등 정말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그 뿐 아니라 6월 인터리그 경기에서 한 팀(애리조나)을 상대로 2경기 출전, 홈런 3방을 터트리는 괴력도 발휘했다.
지금 박찬호는 놀란 라이언이 돌아왔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텍사스의 영웅으로 떠올라 작년 제작년 비싼 몸값에 애물단지선수라는 오명을 완전히 씻어냈다.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며 다시 한 번 박찬호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린 2004 MLB 시즌이었다.
재기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좋은기록남겼을땐 경기내내 불안했을지라도 그것을 극복해내는 모습이 장난이 아니었죠.. 그리고 그것을 극복해냈기에 좋은 기록이 나온거고요 ^____________________^ 아무튼 박찬호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a급이든b급이든 저는 언제나 찬호형의 팬일겁니다!
키드가 되고 싶어요님 말 동감....어려운 상황에서도 뒤쳐지지 않고 삼진을 잡아내고 더블 플레이를 잡아 내던것이 찬호 였습니다...메이저리그 18승은 운이 아니라는것이 그것을 증명해주는것 같군요..물론 그때의 상황보다 지금의 상황이 힘든건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그렇게나 비극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첫댓글 완전 원츄 기사예요. 제발 이렇게... 19승은 아니어도 최소한 14승정도만 했으면...쩝...
제발 이대로만 됬으면 좋겠네요. 2경기 홈런3방 우아~^^
정말 이기사처럼만 되면 소원이 없겠네요 ^^
시애틀이 1위해라~(왠 헛소리)
박찬호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면, 올해도 힘들거라 예상됩니다. 예전에 좋은 기록을 남겼을 때도 실은 경기 내내 불안하더라구요. 지금은 더욱 더 불안하고요. 재기하기 힘들것 같네요.
이렇게만 된다면^^
재기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좋은기록남겼을땐 경기내내 불안했을지라도 그것을 극복해내는 모습이 장난이 아니었죠.. 그리고 그것을 극복해냈기에 좋은 기록이 나온거고요 ^____________________^ 아무튼 박찬호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a급이든b급이든 저는 언제나 찬호형의 팬일겁니다!
키드가 되고 싶어요님 말 동감....어려운 상황에서도 뒤쳐지지 않고 삼진을 잡아내고 더블 플레이를 잡아 내던것이 찬호 였습니다...메이저리그 18승은 운이 아니라는것이 그것을 증명해주는것 같군요..물론 그때의 상황보다 지금의 상황이 힘든건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그렇게나 비극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위에 분이 쓰신 글처럼 되면 좋겠지만..^^;;;; 조금은...조금은 힘들것 같지만..-.-;;;;;;다음 시즌 예전의 박찬호 선수의 모습처럼 전경기 출장해서 힘든상황에서도 승을 따내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지금은....
이왕 인심쓰는 김에 2점대 후반 방어율로^^
노모도 재기했는데 박찬호라고 못할것 없습니다..화이팅!!!
그대로 이루어지길....마음담아 염원합니다...
19승은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방어율 3.01은 AL 3위권이므로 불가능 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